스페이스 인베이더 전설
5ch VIP 개그 - 2009-10-25 00:10* 지금은 전설이 된 희대의 인기 게임 스페이스 인베이더. 당시 이 게임의 지나친 인기 때문에,
100엔짜리 동전을 수금봉투에 꽉 채워 매일 몇 십 봉투를 들고 은행에 오는 오락실 업자들
탓에 당시 은행원 대부분들이 요통에 골치를 썩었다.
(동전이 가득 든 봉투는 10Kg을 가볍게 넘긴다)
* 그 때문에 일본 전역에서 100엔짜리 동전 품귀현상이 빚어져, 대장성, 일본은행, 조폐국도
평소에 비해 100엔 동전을 많이 주조하게 되었다. (다만 가장 많이 주조된 시기는 스페이스
인베이더 붐과는 관계없는 1973~1974년)
* 그 동전을 운반할 때, 소형자동차로는 그 무게 때문에 도저히 불가능하고 4톤 트럭으로 운반을
실시했는데, 그 4톤 트럭으로도 부족해여 트럭의 서스펜션이 100엔 동전의 중량 때문에 구부러
지는 사고가 빈발했다.
* 트럭에서 스페이스 인베이더 오락기나 동전을 오르내리다가 요통을 앓는 사람이 속출했기
때문에 미츠비시 측에 많은 이들이 상담, 트럭 후부에 장착하는 전동 리프트 장치 옵션이
탄생했다. 사실 이 리프트가 오늘날 트럭에서 많이 보이는 리프트의 원조로, 일본에서 최초로
개발한 것은 자동차 회사가 아닌 게임회사 타이토이다. 또, 타이토는「세상에 대한 공헌」을
이유로 그에 대한 특허를 출원하지 않았다.

행인 (2009-10-25 00:10)
이런걸 해보게 되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