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 Z전사 야무치
5ch VIP 개그 - 2006-09-10 23:09
「나, 그만두겠어」
야무치는 Z전사를 그만두었다.
터무니없이 증가하는 전투력 인플레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동료들과의 힘의 차이만 늘어날 뿐.
그는 드래곤볼의 세계를 떠나, 별세계로 싸움의 장소를 찾아 여행을 떠났다.
――반년 후, 그는 챔피언이 되어 있었다.
장소는 도쿄 돔 지하 투기장.
야무치는 낭아풍풍권과 조기탄을 무기로, 독보나 열해왕, 챔피언 바키에게도 압승.
지상 최강의 생물이라고 일컬어진 한마 유지로조차 가볍게 처리.
야무치는 희대의 천재 격투가로서 지하세계를 재패하고 그대로 정식 무대로 진출하게 되었다.
몇 년후에는 격투세계의 지존으로 군림하게 되었으며, 파이트 머니에 의한 방대한 자산과 3명의
부인을 얻고, 15명의 자식을 낳았다.
그리고 시간은 또 흐르고 흘러-
이윽고 야무치도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에는 친족과 매스컴, 그리고 수만명의 팬이 참석, 눈물을
흘렸다. 흑요석으로 만들어진 최고급 묘비에는, 그의 유서에 따라
「 현실로부터 도망친 비겁자, 이곳에 눕다」
라고 쓰여져 있었다.

Immorter (2006-09-10 23:09)
헤에; 그 불쌍한 야무치 군이....리라쨩 (2006-09-11 18:09)
생각해보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전혀 비중이 없었으니 정말 비극- -브로브로 (2010-11-23 00:11)
개인적으로 같은 주요캐릭터로서 부루마와 처음부터 라인이 서있었는데 주요캐릭터가 아니게 된 순간 애인마져 빼았기게 되었다는점이 가장 불쌍했심엄바사 (2011-01-17 00:01)
확실이 야무치는 많이 깨지죠 처음에 손오공,잭키춘(무천도사),미이라(점쟁이바바편),천진반,신,재배맨,인조인간,셀주니어등 깨지고 이긴거는 엑스트라랑 치치어릴때 이긴게 다 네요.;; 무천도사-카린탑-신-계왕 똑같이 훈련했는데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