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사회란 것을 형성하며 무언가를 금기시하기 마련이지요.
그리고 그 금기에 사랑이 얽혀있으면 더욱더 떨리고 설레이기 마련.
만약 로미오와 줄리엣의 집안이 원수관계가 아니었으면 둘의 사랑은 그저 젊은 날의 짧은 해프닝으로 그냥 끝나고 말았을 것입니다.
금단의 선으로 인한 죄의식과 배덕감은 떄로는 사랑이 일어나지 못하게 하거나 사랑을 억압하지만,
일단 금단의 선을 넘고 사랑이 불타오르기 시작하면 무척이나 강렬하게 혹은 고통스럽게 뜨겁게 타오르는 법.
일단 선을 넘으면 죄의식, 배덕감 등등의 금단은 오히려 좋은 연료가 돼어 폭발적으로 타오르는 법.
넘지 말아햘 선을 넘었을떄의 불안감, 죄의식, 배덕감, 그리고 그 뒤에 느껴지는 설레이고 감미로운 금단의 열매.
죄송합니다. 욕구불만인가 봅니다.
gg (2009-10-06 12:10)
헛 1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