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스테이

5ch VIP 개그 - 2009-10-03 12:10
미국의 시골 마을로 홈스테이를 갔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미국은 노 브라, 노 팬티가 많다. 
내가 머문 집은 10대 딸이 4명이나 있는데 그 모두가 노브라였다.
탱크 탑을 입는데도 노브라를 했다.
나보다야 훨씬 아득하게 큰 두 개의 불룩 솟은 산 정상에 살짝 솟아오른 꼭지가 죄다 보였다.

그러던 어느 날, 4명과 내가 함께 같이 길을 가던 중 비를 맞았습니다.
그랬더니 젖은 옷이 몸에 달라붙어 이제는 젖꼭지의 색을 알 수 있는 정도로 노출.
그래서「부끄럽지 않아?」하고 묻자「일본인은 부끄러워 하더라구요」하고 웃으며 대답.

그 이야기를 남편으로 하자

「우와-! 미국 멋지다! 나도 가고 싶다!」

라면서 마룻바닥을 데굴데굴 굴러다니길래 힘차게 짓밟아버렸다.

댓글

(2009-10-03 12:10)

매우 맞을 남편

Belle (2009-10-03 12:10)

남편이 너무 솔찍하군...

엘숑 (2009-10-03 13:10)

데굴데굴 굴러다니다니..귀엽네요ㅋㅋㅋ

kidovelist (2009-10-03 13:10)

승리의 천조국! 승리의 천조국! 참, "그 이야기를 남편으로"가 아니라 "남편에게"라고 하는 쪽이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아라크넹 (2009-10-03 14:10)

데꿀멍! 데꿀멍!

.... (2009-10-03 14:10)

지, 짖밟혀도 좋아! 내게 아내를 줘!

ㅁㄴㅇㄹ (2009-10-03 15:10)

우와-! 미국 멋지다! 나도 가고 싶다!

세리카 (2009-10-03 15:10)

미국이 세계적인 강국인데는 저런 저력이..

은빛날개 (2009-10-03 17:10)

국내 도입이 시급합니다

엠피 (2009-10-03 18:10)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 (2009-10-03 18:10)

위의 리플들 농담인 건 알겠는데 과히 기분이 좋지는 않네요-_-;
구진 (2009-10-03 19:10)
응? 농담이 아니었는데.... 뭐 그렇다고 기분나쁠 것 까지야.. 결론 : 국내도입이 시급하다.
인간1 (2009-10-03 20:10)
??진담이어도 기분 나쁠 이유가 없을 거 같은데요 국내도입이 시급합니다
ㅇㄹㅇ (2009-10-03 21:10)
대한민국 전 남성의 마누라가 될 기세.jpg
Belle (2009-10-04 21:10)
뭐 어떤가요 - 대신 남성들도 노팬티로 해야죠. 음... 거기에 비라도 와서 젖기라도 하면 수영복 저리 가라인가요...

지나가다 (2009-10-03 18:10)

국내 도입이 시급하다! 하기사 그 것도 드러난 가슴에 눈을 번뜩이는 남자들이 없을 때나 도입가능하겠지만요.

글쎄 (2009-10-03 19:10)

노브라는 이해가 가도 노팬티는 좀..ㅠㅠ;;

코나기 (2009-10-03 20:10)

남편 재밌네요, 데굴데굴이라니...ㅋㅋㅋㅋㅋ

엘시캣 (2009-10-03 22:10)

밟힐만 하네요. 그래서 국내 도입은 언ㅈ..

-_- (2009-10-03 23:10)

오히려 국내 도입 되어 노브라가 유행하면 처음만 좀 떠들썩하지 곧 잠잠해질듯. ㅋ 그러니까 ..님은 오바 자제요;; 젖 좋아하는 남자로 태어난걸 어떡해요. 솔직히 말해서 가슴이 좋은걸. 여자들이 가방이나 구두, 키크고 잘생긴 남자 좋아하듯이 우리도 이쁘고 가슴큰 여자나 멋진 차 같은거 좋아한답니다.
- (2009-10-04 04:10)
저기..비꼬는 게 아니라 진짜 그냥 순수한 호기심에 물어보는 건데요, 남자들은 왜 가슴을 좋아하는 거죠? 달고 있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냥 무겁기만 한 지방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데요.
Xz (2009-10-04 05:10)
-/ 여자들이 좋아하는 늉근이나 복근도 근섬유덩어리입니다. 그런 식으로 치면 인체도 별 거 아니죠... 좀... 진심으로 물어보신 건지...
비스커 (2009-10-04 05:10)
우리한텐 달려있지 않은데다 보거나 만지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아스나리카 (2009-10-04 12:10)
여자인 저도 가슴은 좋아하는데요;
미봉책 (2009-10-04 17:10)
참 생각없이 사시네요ㅡㅡ
Belle (2009-10-04 21:10)
진짜 여성분인지... 단순히 지방덩어리라뇨? 지방 아닙니다. /단호.
송이버섯 (2009-10-05 01:10)
-/ 여자인 저도 가슴은 좋아하는데요 (2)
코끼리엘리사 (2009-10-05 01:10)
동성의 가슴이나 다리를 좋아하는 여성분은 '여러의미로' 비겁하가도 생각합니다. 비겁하다구요!
목짧은기린 (2009-10-05 09:10)
코끼리엘리사// 한 가지는 저도 알 거 같습니다만, 여러 의미라니 대체 무엇안가요 ㄷㄷ
지나가다 (2009-10-05 13:10)
- / 까보면 외모란 것도 피부 한꺼풀에 불과한데 사람들은 왜 거기에 열광하는 걸까요?

....... (2009-10-04 01:10)

미국은 저런데 우리나라는 왜 이따구인지.....
.... (2009-10-04 04:10)
이따구 까지야.... 그래도, 나름의 매력이 있잖습니까. 그 한복 특유의 짧은 저고리라던가, 머리위에 짐을 이고 간다던가. 음음.
게다가 (2009-10-04 14:10)
조선 말기로 치면 가슴도 다 내놓고 다녔다던지 얘기도 있고요 ㅋㅋ

비스커 (2009-10-04 05:10)

국내 도입이 되어봐야 전국민의 80%가 a컵인 시점에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슈터리 (2009-10-04 09:10)
전국민의 80%라니. 우리나라는 남성도 가슴이 있다는 통계입니까?!
kar (2009-10-04 09:10)
A컵 여성 + 비만인 남성 하면 전국민 80퍼 될듯도 한데요
비스커 (2009-10-04 10:10)
남자분들은 그냥 a컵으로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컵을 재는 방식은 다들 알고 계시죠?

멘시아 (2009-10-04 11:10)

....우리나라 노브라 해봤자 A 컵 노브라가 뭐가 볼게 있나요.
.... (2009-10-04 12:10)
.... "□□"도 스테이터스입니다! 크악!
꿈은사도. (2009-10-04 19:10)
빈칸의 정답을 애인이라고 생각하면 막장인가요??
일격살충 (2009-10-04 21:10)
애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막장이 아닙니다

(2009-10-04 11:10)

우리나라에서 그렇게 흔하지 않다는 D컵입니다. (진담) 관심 있으세요?
.... (2009-10-04 12:10)
이, 일단 인증부터...
꿀꿀이 (2009-10-04 12:10)
저랑 사귀어 주세요!
목짧은기린 (2009-10-04 12:10)
성별이 XY면 후덜덜...
(2009-10-04 13:10)
인증이 없으면, 믿지 않겠다. 이거시 2ch ,디씨 스타일.
세리카 (2009-10-04 14:10)
전파만세에서 이루어진 사랑 스레드, 여기서 시작
(2009-10-04 14:10)
B컵의 본인은 그저 늅늅 짜지겠습니다..ㅜㅜ 요새는 가슴큰 아가씨들이 너무 늘어서.. B컵도 고개를 들수가 없음..ㅠㅠ
좀맞읍시다 (2009-10-04 14:10)
전 내년 20대 되는 더블에이입니다?
비스커 (2009-10-04 16:10)
사이즈를 듣는것 만으로 사랑을 느끼다니 그동안 '키만으로 남자를 평가하는 여자' 를 비난해온 제가 부끄럽습니다. 반성합니다.
(2009-10-04 16:10)
비스커//"사이즈가 커서" 가 이유가 아니라 "여자라서"가 좀 더 정확한 이유일 듯. 어차피 작으면 작은대로 스테이터스 운운하며 좋아할 군상도 엄청 많으니깐 말이죠... 그동안의 이런 고백 댓글 행진이 발생하는 상황들을 쭉 살펴보면, 특별한 원인이 없더라고요...굳이 한 가지 정확한 원인이 있다하면, 그 대상이 "여자"더라 이것이 유일함. 역시 짝짓기 시장의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함.
지나가다 (2009-10-04 20:10)
남자면 남자인대로 고백 댓글이 달릴 수도..? 그냥 이러고 노는거죠 뭘 갑자기 다큐멘터리로 받으시나
2542 (2009-10-05 19:10)
죄송하지만 이럴 때 중요한 게 허리 사이즈;
ss (2009-10-06 00:10)
저도 D컵입니다만........ 국내 브랜드에 사이즈가 있으시던가요? -_-;;; 기능성밖에 못 봤는데 그 기능성들은 밑둘레가 너무 커서 일본 속옷 찾아 입게 되던데.... 혹시라도 이 덧글 보시면 속옷 구입처 좀 굽신굽신..
아하 (2009-10-08 02:10)
ss님/ 댓글 한번 달고 밑에 줄줄 달리는 댓글들 보기만 하고 있었는데 님 글을 보니 답글을 안달 수가 없네요; 사실 제가 더블D인지라 기성제품 중에는 입을 게 마땅치 않아서(최근에는 기성품 중에도 드물게 D컵 이상의 제품도 나온다고는 하는데 찾아보기가 힘드네요) 결국 맞춤속옷을 입고 있습니다. 가격이 약간 세긴 합니다만 그래도 맞춰 입는게 그나마 옷맵시도 나고 괜찮죠=_=; 누벨마리 브랜드를 애용하고 있는데 한번 검색해서 알아보세요~
(2009-10-08 10:10)
아하/ 감사합니다 복받으실거에요 ㅠㅠ
ㅇㅇ (2009-10-08 14:10)
하악하악 누님들 말 잘듣는 영계 한마리 키우시죠 어...? 어 당신들 누구야 어...? 어헉! (...) (검은 양복을 입은 사람들이 등장해 그를 어딘가로 끌고간다)
.... (2009-10-08 16:10)
아하 // 누벨마리? 감사합니다. 누님. 복받으실거예요.
derek (2009-10-09 04:10)
한국엔 더블D가 흔치 않을텐데.. 맞춤속옷을 입는다니 제 전여친은 아니네요; 그 분은 그래도 일본에서 사오거나 해서 입더라구요. 맞춤까지는 안하고-_-ㅋ
d (2009-10-09 15:10)
그래서 더블D컵의 여친이 있으시다? ㅋ

.. (2009-10-04 15:10)

노브라는 보이니까 그렇다 치고 노팬티는 어떻게 알은거야.........? -_-;
.... (2009-10-04 15:10)
재질에 따라 다르지만, 젖으면 비치는 하의가 있지요. 그중 상당수가 여름옷. 그래서 전 장마철을 좋아합니다. (다시한번 말하지만, 나,난 그런 사람 아니예요!)

참 재밌어 (2009-10-04 16:10)

댓글들이 참 재밌네

999 (2009-10-04 17:10)

인류가 직립보행으로 바뀌면서 섹스어필을 위해 젖이 가슴으로 옮겨졌다나 어쨌다나
쿠쿠밥솥 (2009-10-04 17:10)
헉? 그럼 옛날에는 가슴이 엉덩이에 있었나요?
코끼리엘리사 (2009-10-04 18:10)
이쪽 이론은 '가슴은 엉덩이의 대용으로 발달했다'는 쪽일겁니다.
zzz (2009-10-04 19:10)
웃기다 ㅋㅋ
무장공비 (2009-10-05 01:10)
저도 비슷한 내용을 들은적있습니다만 내용이 민망하고 심히 마지래스인지라 달진 않았습니다(..)
ㄴㄴㅂ (2009-10-07 00:10)
보통 포유류의 젖은 배에 있지요.

사각김밥 (2009-10-04 18:10)

여자들이 상대가 남자라는 이유만으로 발정할 확률보다 남자들이 상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발정할 확률이 과학적인 근거를 대라면 할 말은 없지만, 체험상, 몇배이상 높았습니다. 그러니 일일이 낚이지 말아요 베이비들
rpgist (2009-10-04 19:10)
베...베이비?! 위험한 분인듯.
도마뱀꼬리 (2009-10-04 19:10)
체험상이라고 하면 둘다 겪어보셨단 말인데?!
지나가다 (2009-10-04 20:10)
야빠빠 야빠빠~
행인 (2009-10-04 21:10)
어떻게 나는 야빠빠라는 말만으로 알아들어버린거지…….
고양이 (2009-10-05 01:10)
이곳에 빠지면~ 더 정확히 말하자면 발정하는 것보다, 성적 농담을 하거나 발정했음을 겉으로 드러내는 것을 수치스럽게 생각하지 않는것이 일반적인 성역할문화죠.

Belle (2009-10-04 21:10)

국내도입이 시급하시다는 분들... 팬티벗고 다닐 자신 있으신건가... 긁적...
(2009-10-04 21:10)
혹시 착각하시는 것 같아서 드리는 말씀이지만, 여자가 벗느냐 마느냐가 신경쓰일 따름이지 남자 쪽은 어떻게 하든 실상 상관도 없고 관심도 없거든요(중얼).... (벗든 입든 네 마음대로 하려무나)
.... (2009-10-05 07:10)
.... 무슨 말씀이십니까. 안전 지퍼라도 개발하지 않는다면 남자는 속옷을 벗고 다닐수 있을리가 없잖아요?
비스커 (2009-10-05 07:10)
안전지퍼가 개발되면 우리는 팬티로부터 해방되겠군요
작은앙마 (2009-10-05 09:10)
.......... 생각보다 속옷을 안입는 남자도 많습니다. -_-; 그런 모임을 본적이 있는 사람으로써.. (전혀 다른거로 휴지를 안쓰고 손으로 닦자는 모임도 있죠.. 이건 꽤 컸었는데.... 비데가 나온뒤로 잘 안보이더군요.. 음..)
Belle (2009-10-05 13:10)
아니... 실제로 그렇다는것에 충격... 것보다 한국은 장마를 제외하고 옷이 흠뻑 젖을 정도의 비가 자주 오지는 않으니까 보기는 힘들겠군요... 게다가 남성분들은 몸에 달라붙는 바지를 별로 안입으니... 생각해보니 별로임 ㅠ
작은앙마 (2009-10-05 13:10)
옛날엔.... 청바지엔 당연히 속옷을 안입는거잖아? 란 말을듣고 움찔했던 적이 있죠.... -_-... 아니.. 청바지니까 속옷을 꼭 입어줘야 하는것 아닙니까? 이건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전 삼각 쪽이라 몰랐지만. 트렁크만 입는 사람들이라면.. 청바지를 입을때 좀 그럴수도.. 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그리고 속라인은 달라붙는 옷보단... -_- 헐렁하고 부드러운 재질의 옷에.. 물이 뭍었을때가..
리미로 (2009-11-20 17:11)
국내도입되면야// 근데 고개숙인 한국남성(졸병)들은 노팬티에 타격이 클듯;;

현미국거주자 (2009-10-05 08:10)

현재 미국 유학중인 입장으로 부정할수가 없군요. 하지만 처음에야 좀 민망하다고 느끼지 지금와서는 아무렇지도 않습니다. -> 진심임. 그리고 종종 있는 착각이 미국여성은 몸매도 좋고 가슴도 크다인데. 사실 가슴이 크면 전반적으로 살이 좀 쪄있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고 몸매도 좋고 가슴도 큰 여성이 없다는건 아니지만 20대후반만 되도 엄청난 속도로 노화가 진행되니 딱히 부럽다고는 생각되지 않네요.

작은앙마 (2009-10-05 09:10)

미국에서는 속옷을 안 입는것이 건강에 좋다. 와... 이후 처지지 않는다면 속옷을 입을 이유가 있는가? 같은 생각을 하는 여자분들이.. 많긴 하더군요. 애초에 속옷의 용도는.. 가리기. 가 아닌.. 처지고 무거운 가슴을 잡아주기 위해서가 아니냐.. 라는 것이죠.. 음...

싫어 (2009-10-06 13:10)

그런데 쓸리면 아프잖아요? 그런이유에서라도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ㅁㄴㅇㄹ (2009-10-07 10:10)

데굴데굴!!
동맥 (2009-10-12 04:10)
ㅁㄴㅇㄹ/ 잠깐 개인적인 질문. ㅁㄴㅇㄹ님은 전파만세하고 어비스에서도 많이 보이시던데 같은 ㅁㄴㅇㄹ이신가요? 어비스에서의 댓글활동이 안좋아보여서 물어보는겁니다

ㅁㄴㅇㄹ (2009-10-07 10:10)

데굴데굴!!

이외술 (2009-10-08 23:10)

할말을 잃었습니다

팽이버섯 (2009-10-09 09:10)

예전에 키아누 리브스가 "나는 작은 가슴의 여자가 좋다. 사랑하는 사람의 가슴 뛰는 소리를 더 가까이서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죠;; 그대들이여 울지마세요
비스커 (2009-10-09 10:10)
키아누 리브스는 게이 아닙니까? 아 아닌가??
Clyde (2009-11-15 01:11)
저도 예전엔 게이인 줄 알았는데 여자친구가 죽어서 힘들었다는 인터뷰를 하더라고요.
리미로 (2009-11-20 17:11)
키아누 리브스같은 근사한 남성이 그런말을 하면 슴가좀 밝히는 나놈은 뭐가 되는거지oT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