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 만의 세계를 만드는 법
5ch VIP 개그 - 2009-10-01 01:10A:냉철한 스타일의 안경 교수. 초 노력가. 도쿄 출신.
B:국적불명 스타일의 안경 교수. 초 유유자적. 교토 출신.
B선생님을 위한 회식자리에 A선생님까지 와 있었다. 평상시에는 수업 중 서로가 서로를
A「자, 예를 들어 B선생님을 우주공간에 내던졌다고 칩시다」
B「예를 들어 A선생님이 파리에서 강도에게 살해당했다고 칩시다」
등등, 극단적인 최악의 비유에 서로를 사용했으므로 사이가 나쁜 모양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A「B선생님은 제 친구입니다」
B「A선생님은 제 많은 친구 중 하나입니다」
A「저는 관서 사투리를 싫어합니다. 따라서 B선생님의 말투는 좀 짜증납니다. 다만 교토 사투리는
예외입니다. 교토 사투리를 듣는건 좀 좋아요」
B「그런데, 난 교토 사람이야」
A「그 정도는 이미 알고 있어요」
하는 식의, 잘 이해가 안가는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가 훈훈했다.
마지막에는 둘 다 술에 잔뜩 취해 독일어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둘만의 세계를 만드는 방법도 조금 색다르구나, 하고 생각했다.
B:국적불명 스타일의 안경 교수. 초 유유자적. 교토 출신.
B선생님을 위한 회식자리에 A선생님까지 와 있었다. 평상시에는 수업 중 서로가 서로를
A「자, 예를 들어 B선생님을 우주공간에 내던졌다고 칩시다」
B「예를 들어 A선생님이 파리에서 강도에게 살해당했다고 칩시다」
등등, 극단적인 최악의 비유에 서로를 사용했으므로 사이가 나쁜 모양이구나, 하고 생각했는데
A「B선생님은 제 친구입니다」
B「A선생님은 제 많은 친구 중 하나입니다」
A「저는 관서 사투리를 싫어합니다. 따라서 B선생님의 말투는 좀 짜증납니다. 다만 교토 사투리는
예외입니다. 교토 사투리를 듣는건 좀 좋아요」
B「그런데, 난 교토 사람이야」
A「그 정도는 이미 알고 있어요」
하는 식의, 잘 이해가 안가는 대화를 나누며 분위기가 훈훈했다.
마지막에는 둘 다 술에 잔뜩 취해 독일어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했다.
머리가 좋은 사람들은, 둘만의 세계를 만드는 방법도 조금 색다르구나, 하고 생각했다.

비밀 (2009-10-01 01:10)
우와 1등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