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쿠 문화

5ch VIP 개그 - 2009-09-28 01:09
여담이지만 미국에 있는 한 오타쿠 친구가 한 말이 있다.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가 있어서 다행이다. 아니었다면 나는 분명 마약중독에 빠졌을 것이다」

이제는 미국에서도 일본의 애니메이션이나 만화를 손쉽게 접할 수 있고 또 그것이 정착했지만,
바로 얼마 전까지만 해도 그런 일본식의 애니메이션, 만화 오타쿠 문화가 거의 없었다.
 
인기없는 추남들은 도대체 뭘 하면서 그 외로움을 달랬던 것일까 하고 묻자 보통 그런 경우 마약에
손을 댔다고.

결국은 오타쿠 문화를 없애면 인기없는 추남들은 구할 수 없는 것인가. 그들을 구하기 위해서는「그 어떤
연애적 약자라도 그 외로운 마음을 달래줄 무언가가 필요하다」라는 것이 제 1조건이니까.

댓글

가가호호 (2009-09-28 01:09)

확실히 위로 받는다는 것은 큰 영향을 주죠.

(2009-09-28 01:09)

1등? 1등인가?
목짧은기린 (2009-09-28 01:09)
아깝... 당당히 2위십니다요

(2009-09-28 01:09)

육체적으로 타락하느냐, 정신적으로 타락하느냐....
? (2009-09-28 21:09)
어느 쪽이 육체적 타락? 어느 쪽이 정신적 타락?

으와 (2009-09-28 01:09)

올라온지 5분만에 벌써 리플 3개 ㄷㄷ

목짧은기린 (2009-09-28 01:09)

그럼 조만간 미국 연방정부는 마약 대신 일본 애니메이션을 통제하겠군요 FBI요원 : '톰, 연방법에 의거, 미소녀 애니메이션을 소지한 혐의로 체포한다!' ......개근데?
엠피 (2009-09-28 17:09)
너무 그럴 듯 해서 웃었다.
쓰디쓴차 (2009-09-28 18:09)
아 그런데 진짜로 미국은 성인이 미성년자의 성적인 무언가를 지닌것만으로도 체포가 성립되긴합니다ㅋㅋ
코끼리엘리사 (2009-09-29 00:09)
"이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은 모두 18세 이상입니다"
작은앙마 (2009-09-29 09:09)
이 문구 실제 본것 같은데.... 어디선지 기억이 안나네요... 로리케릭마저 사실은 성인... 이라면서 나왔었는데....
코끼리엘리사 (2009-09-29 10:09)
이번 말고 한 3-4년 전부터 서구에서 일본의 성인게임이 나이 어린 캐릭터들을 등장시켜 로리타 컴플랙스를 조장하고 있다 란 주장에 대해 이를 금지하는 법안을 마련하는 움직임이 생기자 성인게임 업계에선 문제를 회피하기위해 저런 방식을 도입했죠. 그 외에 학교도 ○학교, □학원 식으로 명칭을 모호하게 하거나 아예 그 부분을 언급하지 않는 사조도 이때 생겨나고요. 이후로 '등신비가 미성년 같으면 안된다', '체모가 없어선 안된다'등의 세부조항이 추가되고 급기아 성인용 미소녀게임 자체를 없애야된다는 극단적 주장까지 나오며 현제에 이릅니다. [이때 모 메이커의 사장은 '우리는 범죄를 체험하고 싶은게 아니다. 단지 손장난이 하고 싶은 것뿐이다'라는 명언을 남기기도] 이 문제에 대해 내정 간섭이니 타국 문화의 통제니 말이 많지만 체면상 누구하나 앞에 나서 변호해줄 지식인이 없다는게 큰 난점이라고 합니다.
작은앙마 (2009-09-29 13:09)
맞아요! ** 학원... 난 원래 일본은 저런식으로 학교를 지칭하나 했더니.. (당체 쟤들이 고딩인지 대딩인지가 이해가 안가서.) 그게 그런문제라고 가르쳐 준 사람이 있긴 했군요.
코끼리엘리사 (2009-09-29 15:09)
학원자체는 실제로도 많이 쓰이는 표현이긴 합니다. 일본은 우리보다 초중고교등이 함께하는 학교가 많고 그런걸 바로 '학원'(집 원자가 아니라 언덕 원)이라 하죠

비스커 (2009-09-28 01:09)

저는 약쟁이도 아니고 오타쿠도 아니지만 확실히 뭔가 필요하긴 필요합니다.
인기없는추남인증 (2009-09-28 21:09)
위의 글을 다시 읽어보시면, 인기없는 추남에게 현실도피거리랄까 하는 게 필요한데 미국에선 마약, 일본에선 오타쿠 문화. 마약도 오타쿠 문화도 즐기지 않지만 뭔가 필요하다 -> 즉, 현실도피거리가 필요하다 -> 왜? 인기없는 추남이므로. 의 추론이 가능하므로, 짝짝짝~ 축하드립니다. 인증하셨습니다. -_-;; 패지만 말아 주십시오 m(__)m
인간1 (2009-10-01 14:10)
인기없는추남인증/ ...........

Kadalin (2009-09-28 01:09)

다들 위안거리가 필요한 거구나. 가엾게도.

엘시캣 (2009-09-28 01:09)

그럼 난 중딩때부터 마약을 할 소지가 있었던 거구나 Orz

ㅇㅇ (2009-09-28 02:09)

어쩐지 설득력있어

김왕장 (2009-09-28 10:09)

그럼 약을 하는 오타쿠는 정말 최악이겠구나.. 문득 NHK에 어서오세요가 생각나네요. 애니말고 소설이랑 코믹스판에선 로리콘에 약까지하던데.

ㄹㅇㄹ (2009-09-28 10:09)

결국 오타쿠 = 마약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추남.

ㄹㅇㄹ (2009-09-28 10:09)

결국 오타쿠 = 마약 중독자가 될 가능성이 농후한 추남.

멘시아 (2009-09-28 13:09)

...이거 말이 안되는듯. 꼭 추남이라고 마약에 손댈 이유가... 미국 살아본 사람으로 참 어이가 없네요
ㅎㅎ (2009-09-28 15:09)
당연히 무슨 마약을 개나 소나 하는 건 아니듯 무조건은 아니지만 사람에 따라서 제법 그럴 확률이 있다는 거겠죠.

꿀꿀이 (2009-09-28 13:09)

혼자 놀기 하면 게임/애니/만화

꼬알 (2009-09-28 14:09)

오타쿠, 동인녀들이 다소 현실에서의 박탈감, 욕구불만으로 현실에서 도피하는 경향이 확실히 있긴하지만 너무 콕찝어 말해 우울한 글이네요

(2009-09-28 16:09)

몸은 더러워지지 않습니다. 마음은 조금 더러워지지만...

꿈은사도 (2009-09-28 18:09)

미소녀애니메이션을 4배속으로 빨리 돌리면서 스으읍 하면서 빨리 본다던가. 미소녀케릭터를 벽에 붙이고 환각제를 빨아들이면서 환각을 느끼... 아 그건 마찬가진가?

훗... (2009-09-29 01:09)

제가 소싯적부터 술에 손을 대고 있는 이유를 이제야 찾았습니다... 제가 우리나라에서 발견한 돌파구는 술이었군요...
3 (2009-09-29 04:09)
알겠습니다.

ㄴㅇㄹ (2009-09-29 13:09)

난 둘다 아닙니다... 아니에요...

린린 니시테 아게루 (2009-10-03 16:10)

근데 나같은 오타쿠도 많아...<<잠깐, 무슨 뜻으로 한 소리냐??

린린 니시테 아게루 (2009-10-03 16:10)

근데 나같은 오타쿠도 많아...<<잠깐, 무슨 뜻으로 한 소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