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식사하세요

5ch VIP 개그 - 2009-09-26 14:09
아내 「어서오세요, 식사하세요」
남편 「미안, 밖에서 먹거왔어」
아내 「그래요...그렇지만 그럼 연락주지」
남편 「아, 다음에는 조심할께」

그리고 적당히 씻고 잤다.
한밤 중에 목이 말라 부엌에 가자, 냉장고에「축! 생일」이라고 케챱으로 글자를 쓴 오므라이스가 있었다.
다음 날, 회사를 쉬고 아내와 함께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다.

댓글

붉은달 (2009-09-26 14:09)

감동글...ㅠ

지나가다 (2009-09-26 14:09)

와우 순위권!

목짧은 기린 (2009-09-26 14:09)

그러나 불경기에 유급휴가를 쓴 남편은 직장에서 잘리고......
흙탕물 (2009-09-26 14:09)
아악.. 이런 댓글 싫어요!
김왕장 (2009-09-26 18:09)
퇴직금으로 평소 해보고 싶었던 사업을 시작해 벼락부자가 되어, 현재는 아내와 매일매일 여행을 다니고 있다.
꿈은사도 (2009-09-26 19:09)
빚쟁이들이 쫒아다니기는 하지만. 모아둔 돈과 아내가 있어서 행복하다.
미봉책 (2009-09-27 01:09)
하지만 아내는 빚쟁이들에게 잡혀 빚을 없애주는 대가로...
... (2009-09-27 03:09)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piloteer (2009-09-27 08:09)
빚을 없애주는 조건으로 남편을 팔았다. 1억2천 전부 현금이다
Hueristi (2009-09-27 16:09)
네 보내주신 사연 감사합니다. 다음사연으로 넘어가겠습니다.
asd (2009-09-28 11:09)
10억을 받았습니다.
호루스 (2009-10-01 21:10)
그리고 다같이 펩시를 마시죠!
ㅋㅋ (2011-03-13 02:03)
마시는데 남편이 트름을 아내앞에다합니다 꺼~~~억 아내는 싸대기를 웃으면서 남편 싸대기를 때립니다

김톰 (2009-09-26 14:09)

멋지다 ㅎ

엘시캣 (2009-09-26 15:09)

나이스 수습

Kadalin (2009-09-26 18:09)

이런 느낌이라면 결혼하고 싶구나.

울트라마린 (2009-09-26 18:09)

번역이 뭔가 이상해

훗... (2009-09-26 20:09)

하지만 나의 생일이 아니었다... 아내의 생일도 아니었다... 음...?
흐흠... (2009-09-26 21:09)
유치원생 딸이 아빠 미워!라고 외쳤다. 벌써 사춘기인가...?

asd (2009-09-27 08:09)

남편 「미안, 밖에서 먹거왔어」 오타같습니다

tf (2009-09-27 11:09)

배불리 먹어서 말하며 트림- 먹거-왓어

보험 (2009-09-27 14:09)

10억을 받았습니다. 올레!

아스나리카 (2009-09-27 23:09)

와 저런 남편 너무 좋다 ㅠㅠㅠㅠ

작은앙마 (2009-09-28 09:09)

좋은건지... 나쁜건지... 애매한거 같아요... 그나저나 누구의 생일인거지.. 정황상 남편이어야 하는데... 음.......

개멍 (2009-09-28 16:09)

한밤중에 목이 말라~ 냉장고를 열어보니이~
호루스 (2009-10-01 21:10)
펩시가 있더군요!

하지만 (2010-08-19 17:08)

오늘은 내 생일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