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무서운 미용실

5ch VIP 개그 - 2009-09-09 02:09

391
미용실에서 주문 이상으로 짧게 잘리는 것은

「너는 앞으로 우리 가게 오지 말아라」

라는 사인



431
>>391
진짜?


439
>>431
진짜. 현역 미용인의 내가 보증한다.
가게의 손님층에 맞지 않는 손님이 출입하기 시작하면 다른 손님들이 떨어져나가므로
일부러 헤어스타일을 망쳐버린다.
그리고 그 손님의 원래 헤어스타일을 철저히 바보취급한다

「이런 스타일 유행 지난지 오랜데. 여자들한테 놀림 받기 딱 좋았겠어요」
「연애사업 잘 안 되시죠?w」

등등. 그러면 보통 다시는 안 온다.


댓글

세이렌 (2009-09-09 02:09)

이게 사실이라면 난 가는 미용실마다 거절당하고 있었던건가...OTL

양댕이 (2009-09-09 02:09)

제길 그렇구나

++ (2009-09-09 02:09)

블루클럽은 존재 그 자체가 호러

행인1 (2009-09-09 02:09)

저는 그런 속내도 모르고 괜히 왜 머리 이렇게 깎았냐며 싸웠군요.

123 (2009-09-09 03:09)

차라리 말로 해줘..

.... (2009-09-09 03:09)

대체 블루클럽에 맞는 손님층은 누구인지...
ㅅㅅ (2009-09-09 05:09)
대머리

헤비듀티 (2009-09-09 03:09)

아놔~ 지금까지 난 뭐였지... ㄱ-
ㅇㅇ (2009-09-09 05:09)
님은 하루하루 똥싸는 기계일 뿐이였지요
ddd (2009-09-09 08:09)
사실이라고 해도 말해도 좋은게 있고 말하면 안되는것이 있습니다!
작은앙마 (2009-09-09 08:09)
ddd님의 댓글을 순간... 너무 심한말을 한다는 지적인줄 알고 읽었다가 .. 시작의.. 사실이라고 해도.. 라는 단어의 의미에 순간 움찔 해버렸.....
++ (2009-09-09 11:09)
ddd님 댓글이 더 잔인해...
엠피 (2009-09-09 18:09)
어이~ 보통은 '사실이라고 해도'가 아니라 '농담이라고 해도' 잖아,(눈물)
D.D (2009-09-09 23:09)
재규어가 해머한테 하는 말투죠.

(2009-09-09 09:09)

글쎄요...저도 미용업계에 종사하고있는 사람이지만 이런경우는 듣도보도 못했는데요; 일본의 미용실은 어떤지 몰라도..기본적으로 손님 머리를 일부러 망치고 손님을 폄하하기까지 한다면 장사 하기 싫다는 말밖에 안되겠죠; 특히 미용실같은 경우는 입소문으로 거의 먹고들 사는데 저러면 망하기 십상입니다. 딱 원하는 손님들만 받을수있는 가게는 없죠
꿀꿀이 (2009-09-09 09:09)
여자들 미용실 이야기보다는 남자들 이발소 이야기 같습니다
siasia (2009-09-19 12:09)
네타에 진심으로 답하는 1人발견

-_- (2009-09-09 09:09)

특정 계층을 노린 고급 샵들은 그럴수도 있겠지. 그치만 전에 나온 어떤 고급 음식점, 돈 없다니까 남은 재료로 해물튀김덮밥 만들어준 집. 그런게 진짜 고급이라고 생각해.
은밀한재정의 (2009-09-09 15:09)
헤어샵에 들어가서 돈없다고 하는 손님에게 왼손으로 녹슨가위를 집어들고 대충 깍아준다음에 빨랫비누로 머리감겨주고 다른사람이 쓴 수건으로 머리닦아주는 헤어샵이 당신의 기준으로 고급이겠네요??????????
은밀한재정의 (2009-09-09 15:09)
헤어샵에 들어가서 돈없다고 하는 손님에게 왼손으로 녹슨가위를 집어들고 대충 깍아준다음에 빨랫비누로 머리감겨주고 다른사람이 쓴 수건으로 머리닦아주는 헤어샵이 당신의 기준으로 고급이겠네요??????????
잠깐 (2009-09-09 15:09)
은밀한재정의// -_-님의 댓글 고급음식점에서는 남보고 먹으라고 해도 먹을 수 있는 해물튀김덮밥을 만들어주지않았습니까. 그런데 재정의님의 말은 설사 돈을 준다고 하고 받으라고 해도 안받는 행동을 예로 드셨군요. 잘못된 예시입니다 -_-;;
(2009-09-09 17:09)
은밀한재정의 님 핀트가 아예 빗나가신 듯; -_-님이 말씀하신건 리라하우스 저 뒤편에 있는 이야기에 나오는 음식점 얘기인거 같아요. 가게 들어가서 앉았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서 나오지도 못하고 곤란한 상황에서, 주방장이 예산을 듣더니 그 안에서 해결할수있는 메뉴에도 없는 해물튀김덮밥을 만들어줬다는 얘기요.. 글 이해도 못하고 괜히 딴죽걸지 맙시다.
dom (2009-09-09 19:09)
센스 있는 댓글을 달고 싶은데 정작 센스는 딸리고, 요즘 하는 일은 안되어 공격성은 하늘을 찌르고...... 그런 리플의 전형이네요. 물론 제 것도 마찬가지 ㅈㅅ
Rin (2009-09-09 20:09)
좋은 음식점이네- 뻘댓글만 아니었어도..;;;;;
일격살충 (2009-09-10 22:09)
은밀히 정주행 한 번 하고 오시죠

꿀꿀이 (2009-09-09 09:09)

블루클럽 삼성역 코엑스점... 점장까지 손님 잘못이다 하던 곳...
루넨 (2009-09-09 14:09)
거기야 하도 흉흉한 소문들이 많아서 말이죠-_-;;;

teal (2009-09-09 10:09)

어머니가 미용사셔서 짤라주실때 요구이상으로 짧게짤리는건?? 집에들어오지 말라인가요 ㅠ.ㅠ
-_- (2009-09-09 12:09)
혹시 돈은 드렸나요?
꿀꿀이 (2009-09-09 18:09)
...뭐 잘못했는지 생각해보시고 간만에 효도해보심이...
siasia (2009-09-19 12:09)
그것이 바로 부모라는 동물의 에고

uto (2009-09-09 11:09)

이런식으로 또 한편의 도시전설이 탄생했습니다.

털썩 (2009-09-09 16:09)

난 그냥 이발소나 가야하는거여꾼요 ㅠ,.ㅜ

타이키 (2009-09-09 17:09)

"앞머리랑 뒷머리 좀 쳐주세요" 옆 머리는 절벽이 되었고(왜 옆머리냐), 이마 위에 머리카락은 한 가닥도 남아 있지 않게되었다. .......두고보자.!
ddd (2009-09-09 18:09)
앞머리랑 뒷머리좀 쳐주세요 퍽 퍽 이제 집에 가렴
한솔로 (2009-09-09 21:09)
ddd/ 뿜었습니다.
인간1 (2009-09-15 18:09)
dd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09-09-09 19:09)

이게 사실이라면 이틀전 미용실에서 자른 내 머리는... 어 하지만 그럼 왜 받고싶지도 않았던 회원카드를 억지로 내 손에 쥐어주는 건데?
.. (2009-09-10 02:09)
포인트는 '억지로' 머리도 엉망으로 잘랐으면서 회원카드까지 강요한다면 웬만하면 다시 오지 않겠지요

디즈 (2009-09-09 21:09)

과연 신 도시전설인가...아니면 우리가 가슴에 굳게 유념해야될 사실인가... 아 젠장...어쩐지...

꿈은 사도 (2009-09-09 21:09)

그래서 군대에서 후임녀석이 휴가이틀전에 머리깎아달라고 했더니 바리깡 날빼고 확 밀어버린거구나...
목짧은기린 (2009-09-09 22:09)
복귀하지 말고 그 길로 탈영하란 건가효......

어라 (2009-09-10 03:09)

이상하군요 전 미용사가 요구하는 것 보다 더 짧게 깎길 요구하는 편인데 그럼 전 그 미용실을 거부하는 손님이 되는건가요?...... 사실 너무 오래 덥수룩하게 기르고 다녔더니 요즘은 짧은 머리가 좋아서 그런겁니다....
작은앙마 (2009-09-10 14:09)
기본적으로 미용실은 내가 요청한것보다.. 길게 자르며.. 이발소는 내가 용청한것보다.. 짧게 자르죠.. 격어보다보면 미용실가서는 좀만 더 쳐주세요... 란 말이 나오게 되긴하죠.

듸좌이너 콹 (2009-09-10 13:09)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원하시는 분께 일출컷 과 수염컷 을 추천해 드립니다.

....... (2009-09-10 23:09)

괘씸한 미용사들.... 그랬단 말이지?? 스킨헤드가 될때까지 계속 가줄테다!

waffle (2016-08-17 18:08)

각종DB삽니다/디비삽니다/디비구합니다/위챗:waffle2017 디비파실분 연락주세요 사용하셨던 디비도 구합니다 개인적으로 디비 가지고 계신분들 연락주세요 고급디비 가격 확실히 쳐드립니다 위챗:waffle2017 가지고 계신 DB 종류 양 말씀해주시면 바로 연락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