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시절의 은사님
5ch VIP 개그 - 2009-08-15 01:08내 고교시절의 은사님은「자본주의란 돈이 전부인 사회를 말하는거야. 돈이 곧 전부.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런 말 해도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안 돼. 역사는 또 어떤가? 교과서는 거짓말만 쓰고 있지. 가르쳐도 아무
의미없어.
나는 2차대전 당시에 가미카제 특공대에 선발되었어. 그런데도 왜 죽지 않았는 줄 너희들은 아냐?
우리 집은 부자였고, 형에게 공군의 연줄이 있었기 때문에 그 입김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어. 알았냐
자살특공을 미화하지 마. 출격 직전에는 모두들 반쯤 발광하는 상태로 오줌을 다 지릴 정도였어.
이놈들아, 어쨌든 세상은 돈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국어를 가르치는 야마모토 선생님은 참 가슴이 크지. 저런 큰 가슴은 드물어. 출렁출렁!」
하고 아주 호쾌한 수업을 하곤 하셨다. 당시에도 이미 상당한 고령이셨지만 지금도 살아계시다면
한번 더 만나뵙고 싶다.

인사 (2009-08-15 01:08)
나는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