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명언집

5ch VIP 개그 - 2009-08-11 20:08

33
설날에

친척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엄마   「정말 감사합니다」





38
나를 향해

엄마「진절머리가 난다, 진짜 니 부모님 얼굴을 한번 보고 싶어」





49
남자친구를 데려왔는데

어머니 「어머 이 사람이니? 못 생겼는데?」
 




52
만화 원피스를 보고 있는 동생에게

엄마「또 서커스 보는거야? 그렇게 재밌니?」
 

「스」 만 맞았어요 엄마
 




54
일러스트레이터를 목표로 하던 시절, 슬럼프에 빠진 나를 향해

「눈 앞에 넘을 수 없는 벽이 나타나면, 그 벽에 그림을 그려」





56
>>54
그거 좋다




182
>>54
울었다





57
12월 27일, 고향 집에 내려간다고 문자를 보냈다


답장
「우리 집은 OO에 맞춰 27일에 크리스마스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케이크랑 이것저것 사놓고 기다리고 있을께 V」




102
「너는 왜 그렇게 구두를 사대는거야, 너는 지네냐」
 



117
「이번 달에 전기세 1만 8000엔 나왔어」
 하고 문자를 보내자
 

「뭐 땜에 전기세가 그렇게 많이 나와?
   너 전기 먹냐?」
 

어머니 귀여워요





118
>>117
웃기다wwwww




131
어머니「너는 강 아래에서 주워 온 아이니까」
 

다리 아래겠지···공간적으로 생각해···




133
>>131
웃었다


댓글

카스카베 (2009-08-11 20:08)

이뭐 이중에 몇몇은 들어봄

기억상실 (2009-08-11 20:08)

오호 1등이라... >>2등이군요...

222 (2009-08-11 20:08)

"얘, 거기 가서 그거 하게 그 뭐냐 저것 좀 가져와라" 대명사가 어휘의 2할 이상을 차지하는
-ㅁ- (2009-08-11 21:08)
근데 알아들을 때도 있잖아요. (笑)

아스나리카 (2009-08-11 20:08)

지네 ㅋㅋㅋ어머니들 다들 귀여우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

ㄴㅇㄹ (2009-08-11 21:08)

풍산견 강아지보고 풍산개새x라고 하셨던 저희 어머님..

가람 (2009-08-11 23:08)

너는 지네냐 ㅋㅋㅋㅋㅋㅋ 천재다ㅋㅋㅋㅋㅋㅋ

미소녀 (2009-08-12 02:08)

「너는 왜 그렇게 구두를 사대는거야, 너는 지네냐」 아... 나중에 딸을 낳는다면 써먹고 싶은 명대사예요. 미래의 딸이 구두를 좋아하면 좋겠는데
밀리 (2009-08-12 05:08)
지나가던 지네 한 마리 움찔하고 갑니다ㅠㅠ 하지만 구두는 여자의 프라이드, 패션의 궁극이란 말입니다;ㅁ;
111 (2009-08-12 17:08)
정말 값싼 프라이드군요.. 아 값싸진 않나..
Gendoh (2009-08-13 01:08)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지... 남녀 막론하고.
여자애 (2009-08-22 21:08)
111/ 남의 프라이드라는 걸 그렇게 치부하는 님의 프라이드는 대체 뭔가요ㅋㅋㅋㅋㅋㅋ
배리어 (2012-03-20 23:03)
여자애// 제가 111님은 아니지만 저의 프라이드라면 역시 대우입니다

김득구 (2009-08-12 07:08)

「눈 앞에 넘을 수 없는 벽이 나타나면, 그 벽에 그림을 그려」 이 얼마나 용자스러운 대사입니까.. 만화 좀 보셨을법한 어머니네요.

작은앙마 (2009-08-12 08:08)

지네.. 모 만화에서 본 대사인데.. 그건 그렇고.. 38// ... 친부모가 아닌.....흠흠..

-_- (2009-08-12 09:08)

남자지만 슈어홀릭;;인 저도 지네에는 깜짝 놀라고 갑니다 -_-

Morgoth (2009-08-12 12:08)

제가 17년 살아오면서 가장 깜짝놀라고 당황했던말이...... 어머니 " 너, 딸쳤냐?" 나 " !!!!!!!!!!!!!!!!!!!!!!!!!!!!!!"
하영 (2009-08-12 16:08)
행간과 느낌표에서 서스펜스를 느꼈습니다. (...)
가람 (2009-08-13 10:08)
Morgoth's Happy Time -트랜스포머 1
배리어 (2012-03-20 23:03)
우리 엄마가 나한테 저랬다면 난 집을 나간다.ㅠㅠ
신호등 (2012-03-20 23:03)
별 내용도 없고 센스도 없는 댓글로 도배하시긴....

Suu (2009-08-12 18:08)

131의 어머니는 해녀, 혹은 잠수부시군요..
............ (2009-08-13 09:08)
그럼 저 말을 들은 아이는.... 강에서 태어난... 어라?
비스커 (2009-08-14 00:08)
모모타로우 겠군요

꿈은사도 (2009-08-13 14:08)

새배돈은 엄마가 관리해둘께.
미스릴 (2009-08-14 03:08)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작은앙마 (2009-08-13 16:08)

문듯.. 일본말로도 다리(몸 아래 달려있는 두 막대기) 와 다리(강이나 하천을 건널때 쓰는 건축물) 가 동음이의어 인가요?
코끼리엘리사 (2009-08-13 16:08)
'아시'와 '하시'로 비슷한 발음이긴 한데 비슷하게 활용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작은앙마 (2009-08-13 17:08)
그래도 그정도면.. 꽤 비슷하군요.... 흐음.. 역시 -_- 언어가 비슷한 줄을 타고가서 만들어진게 일본어인가... 모음도 똑같은것이.... 언어의 유래나 목표 찾아가는것 해볼때 보면.. 저런식으로 따라가긴 하더군요.....음..

진토 (2009-08-15 01:08)

엄마 나랑 너랑은 가족이 아니지만 너희들(애x3)은 같은 다리에서 주워왔으니까 가족이야 우리들 !!!!!!!!!!!!!!!!!!!!

쿨녀 (2009-12-03 13:12)

아 배아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