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인5ch VIP 개그 - 2009-07-12 01:07친구로부터 보증 좀 서달라는 말을 들으면 그「친구」는 너를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므로 인연을 끊어도 좋다. 댓글야훼 (2009-07-12 01:07)친구한테 10만원돈만 빌려줘도 찝찝한데, 과연 전 커서 보증을 서줄 수 있을까여고찰 (2009-07-12 01:07)하긴 10만원 빌려주면 찝찝하겠죠.Crimson (2009-07-12 01:07)보증은 예수님 부처님이 와도 서주는게 아닙니다. 친구한테 보증서달라고 할 정도면 사업능력 중 자금조달능력이 딸린다는 소리기도 하고... 정말 잃고 싶지 않은 친구라면, 만약 망하면 먹여살려줄테니 보증으로 같이 망하자고는 하지 말라고 해야됩니다.남겨진아이 (2009-07-12 01:07)흠.. 그러고 보니 빌려준 돈 받아야하는데... 쩝.. =ㅅ=얍쏠롬 (2009-07-12 02:07)친구는 가짜지만 적은 진짜다. -얍쏠롬- 오오 그거슨 진리소나러브 (2009-07-12 07:07)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내용이네요. 이기심있는 인간에게 있어 절대적 절박함이 주는 상황을 겪게 된다면 저도 장담을 못할거 같은... 어디라도 도움을 요청하게 될 거 같고 정말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친구에게 오히려 요청할 거 같아서 말이죠..... (2009-07-12 09:07)그렇게 보증을 서게되고 패가망신한 분들이 한두분이 아니시죠.karin (2009-07-12 11:07)친구들끼리 해선 안되는것이 몇가지 있죠. 돈빌려주기,보증,종교대화 돈은 그냥 안값아도 될정도만 주고(다시 돌려주면 받고 안주면 말아도 되는 정도금액) 보증은 절대 안해야하고 종교가지고 이야기해봤자 쌈밖엔 안나고..사탕꽃 (2009-07-12 12:07)그랬군요! 수업에서 들은 철학이야기 우연히 하다가 너무 '신실'한 친구와 fight 붙고 지금은 연락이 뜸합니다....감청 (2009-07-12 14:07)살짝 신경만 쓴다면 너는 너, 나는 나 뭐 이런식으로 해서 잘 풀리기도 해요.. 상대방은 존중하는게 중요해요... 사실 뭐 진짜 똑똑한 사람끼리 와서 말해도 끝이 없는 논쟁이니;애미를안고효도를 (2009-07-12 16:07)종교대화 절대 공감합니다... 종교처럼 감성적이고 애매모호한 것들에 대한 친구와의 논쟁은 미국인과 케냐인이 서로 자기 말로 싸우는것과 비슷...... (2009-07-12 16:07)감청 // 네, 상대방"은" 존중해줘야 대화가 원활합니다. 그 상대방이 자신이 독실한 종교인임을 잠시 접고 자신과 대화중인 나도 존중해주면 더 원활할테지만.사탕꽃 (2009-07-12 18:07)....// 제말이 그말씀입니다, 허허.. 내가 존중해주고 사과하고 포기하고 끝내려해도 나의 '존중,사과,포기'를 '존중'해 주지 않는 신실한 친구...ㅠㅠㅠㅠee (2009-07-12 12:07)좋은 아르바이트 소개시켜 준다며 데려간곳은 피라미드 소굴 감금3일크리 요즘은 감금까진 안하지만 피라미드는 피라미드 강남역에서 개패듯 패고 절교!! 녀석의 마지막 말 한마디 "우리 부모님껜 예기하지말아줘" 병x같은 놈. (2009-07-12 15:07)예기->얘기이것은 진리 (2009-07-12 15:07)앉아서 빌려주고 서서 받는다배리어 (2012-03-12 17:03)엎드려서 받겠져ㅇㅇ (2009-07-12 16:07)친구가 100만원 빌려달라면 10만원을 그냥 주는게 낫습죠 (1000만원 빌려달라면요? ->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락한다 -_-;음 (2009-07-12 18:07)친구에게 보증 요구하면 이미 금융권에서 "이사람에게 돈빌려주면 받을 수 없습니다."딱지 붙인거죠. (어느정도 신용이 있는데도 거절한다고하는 경우도 있지만 빼고...) 사촌형도 보증 섯다가 전세금까지 날리고 부모님도 보증서서 날리고는 요즘엔 그 돈을 아에 버린돈으로 생각하고 습니다. 한 50만원 빌려준적있는데 빌리때는 집요하게 몇십분씩 전화해서 빌려가더니 막상 값을때되어서는 통화불가. ㅡ.ㅡ그녀석 (2009-07-13 01:07)보증에 대한 개념이 서질 않는다면, '증여'로 바꿔 보시는게 더 빠르실겁니다. 후... 보증은 절대로 서는게 아니죠. 웃으며 줄 수 있는 액수라면 모를까...작은앙마 (2009-07-13 08:07)돈은 줄생각이 없다면 친구끼린 안 빌려주는거죠.. 요즘 보증보험이란것도 있는 법이고..ㅁㅁ아빠 (2009-07-13 09:07)제길. 빌려주고 잊어버려서 못 받은 돈이 기백만원은 되는 것 같아~~!!난 (2011-01-12 11:01)친구 어머니가 아프셔서 22만원을 선뜻 건네준 난? -P.S 물론 다음달 친구가 월급타서 갚았슴 죠
야훼 (2009-07-12 01:07)
친구한테 10만원돈만 빌려줘도 찝찝한데, 과연 전 커서 보증을 서줄 수 있을까여고찰 (2009-07-12 01:07)
하긴 10만원 빌려주면 찝찝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