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악의 부끄러운 경험
5ch VIP 개그 - 2009-06-30 12:06우리 집은 전철의 종점 근처에 있다.
매일 아침 5시에 기상해서 전철에 타면 거의 뭐 반드시 앉아갈 수 있다고나 할까. 특히 맨 앞 칸을 타면 거의
나 혼자. 15분 이상, 도심에 가까워질 때까지 쭉 혼자 간다.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방귀를 뀌어도 꺼리낌
없다. 완전 자유.
지난 번 금요일에도, 전날 구입한 야한 만화책을 보면서 가다보니 서서히 꼬추가 발기했다. 문득 나는 이 차량
안에 혼자 뿐이라는 사실을 느끼고는 무릎까지 팬티를 내린 채 만지작대면서 갔다.
그러다가 조금 피로를 느끼면서, 어허, 이제 사람들이 슬슬 타겠구만, 하고 생각하다가 그만 잠에 빠졌다.
1시간도 넘게 잠이 들었나? 전철은 이미 시내 도심지를 달리는 중이었고 차량 안은 완전 초만원.
그 와중에 나만 꼬추를 내놓은 채 손에는 야한 만화책까지 들고 있었다. 곧바로 바지를 챙겨입고 다음 역에서
뛰어내렸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부끄러운 경험이었다.
매일 아침 5시에 기상해서 전철에 타면 거의 뭐 반드시 앉아갈 수 있다고나 할까. 특히 맨 앞 칸을 타면 거의
나 혼자. 15분 이상, 도심에 가까워질 때까지 쭉 혼자 간다.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방귀를 뀌어도 꺼리낌
없다. 완전 자유.
지난 번 금요일에도, 전날 구입한 야한 만화책을 보면서 가다보니 서서히 꼬추가 발기했다. 문득 나는 이 차량
안에 혼자 뿐이라는 사실을 느끼고는 무릎까지 팬티를 내린 채 만지작대면서 갔다.
그러다가 조금 피로를 느끼면서, 어허, 이제 사람들이 슬슬 타겠구만, 하고 생각하다가 그만 잠에 빠졌다.
1시간도 넘게 잠이 들었나? 전철은 이미 시내 도심지를 달리는 중이었고 차량 안은 완전 초만원.
그 와중에 나만 꼬추를 내놓은 채 손에는 야한 만화책까지 들고 있었다. 곧바로 바지를 챙겨입고 다음 역에서
뛰어내렸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제일 부끄러운 경험이었다.

효우도 (2009-06-30 12:06)
개망신이군요. 공공장소에서는 언제나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마음가짐을 가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