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면

5ch VIP 개그 - 2009-06-16 13:06
길을 가다가 너무 마음에 드는 여자가 있길래

「저, 우리 어디서 만난 적 있지 않아요?」

하고 말을 걸었더니 그 여자 일행들이 킥킥 웃었는데, 알고보니 그 말을 건 상대가 AV 여배우 였다더라,
하는 소리를 어디선가 들었다.

댓글

asdf (2009-06-16 13:06)

감격의 1등!

남동생 (2009-06-16 13:06)

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V여배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긴.. 인터넷에 흘러다니는 영상물을 마구잡이로 막 보다보면 한번쯤은 볼 수도...;;

김사장 (2009-06-16 13:06)

"들은" 이야기라. 물론 그렇겠지.
OPAL (2009-06-16 13:06)
이건 내 친구가 겪은 일인데
rab (2009-06-16 15:06)
이건 제 친구가 어디선가 들은 거라고 해준 이야기인데요.. 이 정도의 이중 바리어라면?
He's2 (2009-06-16 15:06)
제 친구가 저한테들은 겁니다만... 이라고 해석되겠지요.
사탕꽃 (2009-06-16 20:06)
악 he's2님 정답 ㅋㅋㅋㅋㅋㅋ
.. (2010-02-15 19:02)
한없이 나와 같은, 마치 나 자신 같은 친구겠지..

얌갱 (2009-06-16 13:06)

으앜ㅋㅋㅋㅋㅋ

ㅇㅇ (2009-06-16 14:06)

승리의 소라누님
마일드세븐 (2009-06-16 16:06)
승리의 소라누님 (2)
공돌 (2009-06-16 17:06)
청소년에게 꿈을 주는 '푸르른 하늘'...

효우도 (2009-06-16 16:06)

나는야 AV를 안보는 순진한 사람
ㄱㅊ (2009-06-16 18:06)
그럼 AV가 뭔지 어떻게 아시는겁니까?
Gendoh (2009-06-16 20:06)
우와 예리한 지적!
rpgist (2009-06-16 20:06)
a... animation video일까?
고등학생 (2009-06-16 21:06)
.... animation을 animal로 본 나는 뭐지........
111 (2009-06-16 22:06)
Animal Video라 그런 엄한(..
ㅇㅇ! (2009-06-17 00:06)
수간 ㄳ
piloteer (2009-06-17 02:06)
여기 AV안보는 사람 하나 더 추가요.'-'/ 에로게를 해서 되려 탈이지.-_- 안봐도 인터넷에서 듣고 다 압니다.
효우도 (2009-06-17 02:06)
ㄱㅊ// 그럼 셰익스피어를 아는 사람들은 전부 셰익스피어를 본적이 있거나, 그의 작품을 읽은 적이 있거나, 문학을 아는 사람들인가요? AV 안본건 진짜임. 여태까지 한번도 안봤음. 대신 다른건 봤지.
김왕장 (2009-06-17 03:06)
옛날 하이텔엔 AV동이라는 곳이 있었습니다. audio / video 동호회.. 나우누리였나;
piloteer (2009-06-17 08:06)
하이텔 맞을거에요.
Gendoh (2009-06-17 09:06)
효우도// AV를 보든 안보든, 순진하지 않기 때문에 AV가 뭔지 아는 것.
ㄱㅊ (2009-06-17 17:06)
셰익스피어를 아는 사람은 조금이라도 접해 봤겠지요.
도라 (2009-06-30 12:06)
Gendoh/ 그건 아닌듯... 인터넷을 많이 하다보면 순진한 사람이라도 다 알게되있음 -_-;;

마일드세븐 (2009-06-16 16:06)

김본좌님께서 잡혀가시며 말씀하시길 "너희중 하드에 야동없는 자만이 나에게 돌을 던져라" 라고 말씀하시자 구경꾼들도, 체포하던 경찰들도, 하늘도 고개를 숙이더라
블리히 (2009-06-16 18:06)
그런데 야동 안보는 여자들이라면?
ㄱㅊ (2009-06-16 18:06)
여자도 보긴 봅니다...
무장공비 (2009-06-16 19:06)
여햏들도 보긴 본다던데. 뭐 잘 모르겠심도. 거기 리라하우스 출입하는 여햏분. 당신 의견은 어떻심꽈? ↓↓↓↓↓↓↓↓↓↓↓↓
ㅁㅅㅁ (2009-06-16 19:06)
저는 안 봅니다.
공돌 (2009-06-16 19:06)
그때 구경꾼들중 한 자가 홀연히 나서, 김본좌를 향해 하드디스크와 마우스와 키보드를 던지며, '오늘 또 소프트웨어 충돌로 하드를 포맷했다. 내 장담컨대 이 하드에는 야동은 커녕 야사, 야설도 하나 없다.' 큰 소리로 외치며 난동을 부려 심히 소란하거늘 이때 한 의인이 나서 떨어진 하드를 주우며 말하기를 '내 생업이 데이터 복구라, 그대가 정녕 하드를 복구하여도 야동, 야사, 야설, 야겜이 하나도 없다고 할 수 있겠느냐?' 꾸짖자, 난동을 부리던 이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공손히 조아려 신용카드를 바치며 '주여, 진정 복구가 가능하겠나이까. 제 영혼을 구원하사이다' 라며 함께 퇴장하는지라.
고삼 (2009-06-16 19:06)
사실 모두들 보고 있습니다. "야 너 야동봐?" 라고 실제로 아는 동생한테 질문해 봤습니다만 "SM이 좋아"랩니다. 그녀가 어느쪽일지에 따라서 앞으로의 관계를 고려해 봐야겠습니다.
여햏1 (2009-06-16 19:06)
야겜은 가능한데 야동은 불가능(?) ...아니 몇 번 시도해 봤는데 역시 실사는 징그러워서 못 보겠음orz 덤으로 나여햏은 여성향 쪽이라 실제론 야겜도 그다지. 여성향쪽 활자계라면 좀 봅니다만 오덕오덕
사탕꽃 (2009-06-16 20:06)
김본좌님께 돌을 던질 수 없는 여햏인 제가 왔습니다.
.. (2009-06-16 21:06)
여자고 안봄. 소설이라면야 가끔..
엘리미나 (2009-06-16 22:06)
저 또한 어렸을적 10초 재생을 눌렀다가 웨에에에엑 하고 포기, 그러나 게임은 조금 했었습니다.
여자 (2009-06-16 23:06)
가끔 봅니다. 소라언니 예뻐요... 그러나 역시 여성향이 최고 오덕오덕.
무장공비 (2009-06-17 00:06)
우훔... 본다 안본다가 극명히 갈리는군요. 남자는 안보면 나쁘게 말하면 곧아 취급. 좋게 돌려서 말하면 기초적 생리욕구도 없는 별종 취급 당하는데 말입미다(..)
애미를안고효도를 (2009-06-17 00:06)
하드에만 없으면 되는거 아닙니까? 시디로 구워보는 제가 김본좌에게 돌을 던져도 될런지?
ㅇㅇ (2009-06-17 10:06)
촉수물이 좋습니다. ㄳ 아 그리고 전 여자.
*-_-* (2009-06-17 11:06)
ㄴ 오..오늘은 이걸로.
dd (2009-06-17 13:06)
여햏1//뭘 활자계까지야 걍 여성향 소설/팬픽 내지 야겜이라고 하세요. 아 물론 여성향이 다 후로게이물만 있는 건 아니고 여자 하나 히로인으로 두고 공략남들이 있고 히로인시점겜/공략대상시점겜 히로인세메공략남우케/히로인우케공략남세메 소프트/매시브/SM/NTR 등등 다양하죠.
(2009-06-18 01:06)
전 야동 한번도 본 적 없습니다. 미연시도 안하고 만화도 안봅니다. 그런 것들이 있다라고 존재는 알고 있습니다만.. 여튼 돌던지는 얘기가 나와서인데 전 김본좌한테 자신있게 돌던질수 있습니다ㅋㅋㅋ아... 남동생 생각하면 세게는 못던질 것 같네요.
꿀꿀이 (2009-06-19 14:06)
야동,야설,야사,야겜은 하나도 없는데 에로 동인지 많으면 어떡하나요
여자입니다 (2013-09-01 23:09)
야동은 안봅니다 하지만 가끔 야한 만화는 봅니다...

Rin (2009-06-16 19:06)

승리의 유마쨩

susanna (2009-06-16 22:06)

여자이고, 봅니다. 참고로 같이 사는 남자와 취향이 많이 달라 폴더도 따로 만들어두었습니다 ㅎㅎ
데비존스 (2009-06-20 04:06)
같이 사시는 남성이 계시는데 야동을 본단말입니까!?
..... (2009-06-20 08:06)
그 컴퓨터 어딘가에는, 그 남자분의 폴더에도 없는 정말 '강한' 물건들이 있을지도 모릅니다. 시스템파일스러운 파일 이름과 확장자를 달고 말이지요.

라이토 (2009-06-17 01:06)

내가 정의임. 야동이란 출산후에는 "왜봤을까?"하는 후회가 따르고 삭제 후 다음날에는 "왜 지웠을까?"라는 후회가 따름.
111 (2009-06-17 10:06)
그러니까 요는 휴지통을 비우지 않는 것입니다.

코끼리엘리사 (2009-06-17 01:06)

개인적으로 무엇보다 슬픈건 본문의 그는 하드에 담고본게 전제가 아니고 우리답글은 하드 밖에 있다는게 아예 상정외라는 거군요. [삼천포 100%]
공돌 (2009-06-17 15:06)
분명히 한글 맞는 것 같은데 전혀 이해가 가지 않아... OTL... 한국어능력검정시험 같은 거라도 준비해야 하는 걸까..... ㅜ.ㅠ
사탕꽃 (2009-06-17 18:06)
저, 저도 이해가 잘..;OTL;; 엘리사님 덧글은 재치로운게 많아서 항상 챙겨(?)보는데, 왠지 주눅이 드네요..ㅠㅠ
yjh (2009-06-17 18:06)
현지에서 바로 가져와서 보시는 분 손 들어보이요
그러니깐.. (2009-06-17 18:06)
본문의 그가 진짜 실제로 예전에 그 여배우를 어디선가 본 사이일지도 모르는 것인데.. 우리들은 그가 실제로 만났을 가능성은 아예 배제한 채, AV를 통해서 봤을 것이다 라는 것을 전제로 깔아 놓고 댓글들을 달고 있다는게 개인적으로 슬프다고 하신것 같음
~ (2009-06-17 18:06)
그러니 김본좌가 잡혀갔었죠 랄까 요즘 빌려서라도 보는사람이 있긴 한가요
그러니깐님 (2009-06-18 03:06)
그게아니라.. 본문에선(일본) AV를 다운받아 봤다는 얘기가 없는데 우리 답글(한국)은 당연히 야동은 하드디스크에. (=불법다운)라는 전제하에 이야기되는게 슬프신거아닐까요/ 빌려서 혹은 사서 보는건 아예 머리속에 없단게..
사탕꽃 (2009-06-17 23:06)
어찌되었든 대충 이해했습니다. 그러니깐님, 그러니깐님님 두분 다 고맙습니다:D!
yjh (2009-06-19 22:06)
엘리사님 진단 : (난독증 비슷하게) 어렵게 글 쓰는 증세 처방 : 어린이 문집을 읽어봅시다

bullgorm (2009-06-17 20:06)

길을 가다 마음에 드는 여자를 발견하고 접근한 남자의 순정에 비(?)웃음으로 화답한 여자쪽 일행.. 눈물 짓는 건 저뿐인가요.. ㅠㅠ

ㅇㅇ (2009-06-17 20:06)

아무리 재미있고 꼴리는 야동이라도 다시 보면 왠지 보기가 싫더군요.

블리히 (2009-06-19 16:06)

아니 제가 말한건 야동 안보는 '여자'가 아니라 야동 '안'보는 여자(여자들중에 안보는여자)였는데..

마멜이 (2009-06-23 17:06)

저 단어의 뜻을 아는 저는 옆의 xx남학교옆을 지나갈때마다 그런 말들을 듣고 이해가 갑서 xx남학교, 역시 소문대로 변태였구나, 합니다

구름 (2009-07-04 19:07)

헐 나 분명 이거 "아 이거 내친구가 일본에 가서 겪은 일인데.." 라는 식으로 아는 사람한테 들었다.(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