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가 나 꼬셨다!

5ch VIP 개그 - 2009-06-01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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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츠다누마역 완행열차 홈에서 담배를 피우고 있었는데, 여자 차장이 갑자기「좋은 날씨네요」
하고 말을 건네왔어. 이거, 기대 좀 해봐도 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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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사람이 눈에 띄면, 인사 등을 하면서 모습을 살핀다.
상대에게「누군가 보고있다」라는 의식을 갖게하는 것만으로도 범죄 억제 효과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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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6
수상한 사람으로 보인건가...(′·ω·`)


댓글

쿠웨이트박 (2009-06-01 12:06)

오오 승리의 1등 오오

dd (2009-06-01 13:06)

인사 건내온 걸로 설레다니 ㄲㄲㄲ 아직 청춘이구만 후후

타쿠 (2009-06-01 13:06)

초딩 댓글 금지 사형장에서 여자가 나 꼬셨다!
미요릉 (2009-06-01 14:06)
여자 간수가 다가와 미소짓는 얼굴로 속삭입니다. "Good day to Die"
.... (2009-06-01 15:06)
그럼 이렇게 대답합니다. "For Adun!"
.... (2009-06-01 18:06)
그럼 이제 시즈와 마인의 합연으로 장렬하게 옥쇄?
robe (2009-06-01 19:06)
푸르릉?
정경패 (2009-06-01 22:06)
Good day to Die는 인페스티드 테란 대사 아닌가요?
.... (2009-06-02 01:06)
제 기억이 맞다면 아마 커세어 대사일 겁니다. "It's a good day to die." 였던가, 대충 그럴 거에요.
ATN (2009-06-02 10:06)
인페스티드 테란도 맞습니다
D.D (2009-06-03 11:06)
robe// 님의 프로브소리는 잊혀졌지만, 전 확실히 상기했습니다.
공돌 (2009-06-03 12:06)
ATN// 인페스티드 테란은 아마 "ready to die" 일 겁니다.
... (2009-06-03 23:06)
잃어버린 우리의 소리를 찾아서.. 인건가. 여기 뭔가 정도 이상으로 진지해.
ㅁㄴㅇㄹ (2009-06-05 02:06)
인페스티드 테란: prepared to die!

미요릉 (2009-06-01 14:06)

아놔 눈물이...

거기말고 (2009-06-01 14:06)

찜질방 수면실에서 자고 있는데 남자가 상냥하게 나에게 말을 걸어왔어!!! 기대해도 좋은건가
공돌 (2009-06-01 14:06)
보통 맘에 안드는 사람이 옆에 있어 비좁을 때 상냥한 척 말을 걸곤 하지. 기대해도 좋은 상황이었다면 손이나 다른 신체부위가 먼저 접근했을 거야.
rab (2009-06-01 14:06)
오뎅이 접근하면 기대해도 좋습니다.
.... (2009-06-01 18:06)
얼마전에 끝났던 내조의 xx에선.... (한부장)
a (2009-06-01 22:06)
저도 그런 적 있어요. 어떤 아저씨가 저에게 이렇게 말했죠. "크고 아름답군, 하지 않겠는가?"

페페 (2009-06-01 15:06)

미용실에 가면 평소 느낄 수 없는 여자의 손길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는 일화가 생각나네요.
ㅜㅜ (2009-06-03 09:06)
그건 사실.
D.D (2009-06-03 11:06)
하지만 그날따라 남자 미용사께서 하시면 좀 화가나죠.

고찰 (2009-06-01 17:06)

설레임과 기대를 한순간에 떨어뜨렸어... 흑흑 어쩐지 화면이 흐릿하구나

ke (2009-06-01 19:06)

모니터 안에 있는 여동생이 저한테 상냥하게 말을 걸어왔습니다. 기대해도 좋을까요?
choding 2 (2009-06-01 19:06)
처음 보는 플레이어가 눈에 띄면, 인사 등을 하면서 플래그를 세운다. '여동생이 보고 있어'라는 의식을 갖게 하는 것만으로도 판매량 상승 효과가 있다.
.... (2009-06-02 17:06)
D모 게임의 NPC인, S모양 역시 같은 이치란 말인가!

휘바할배 (2009-06-01 21:06)

안생겨요....

아아... (2009-06-01 23:06)

현실에서는 안보이던 동료들이 모두 여기에 있었구나...! 찾아다녔다구요....!

진리콩까네 진리콩까네 (2009-06-02 04:06)

댓글갯수 22개때 쓴 리플
ddd (2009-06-09 10:06)
아니이게누구야 진리를까네 님 누구임?

제타군 (2009-06-02 10:06)

편의점에서 콜라를 사니까 여점원이 800원이라고 말을 걸어줬어요. 기대해도 될까요?
틀림없이 (2009-06-02 12:06)
돈 우려낼 생각밖에 안 하는 여자입니다. 기대하지 마세요. --ㅋ
제타군 (2009-06-02 12:06)
아니에요.. 저의 그녀는 그럴리가 없다구요! 으허어엉 ㅠ_ㅜ
미요릉 (2009-06-02 20:06)
제타군// 저의 그녀 입니다만. 저는 적립금카드를 내밀면 720원에 준단 말입니다. 당신은 그저 평범한 '봉'일 뿐인것이지요. 더이상 저의 그녀를 귀찮게 하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 (2009-06-02 20:06)
... 왠지 모르게 슬픈것같아..
제타군 (2009-06-02 20:06)
패, 패배했다.. 행복하게 해주세요.

사탕꽃 (2009-06-02 12:06)

왜죠, 왠지 덧글들이 훈훈해보여..ㅠ

Belle (2009-06-02 16:06)

아, 그런데 승강장 플랫폼은 금연구역 아닌가요? 흡연가능 구역인가 긁적;

111 (2009-06-02 17:06)

지하철 개표구에서 카드를 찍으면 매일마다 그녀가 [환승입니다]하고 인사해요. 기대해도 될까요?
감청 (2009-06-02 18:06)
돈만 밝히는 여자입니다 돈을 안주면 잔액이 부족하다고 같이 다니지도 못할겁니다
제타군 (2009-06-02 21:06)
몇년전만 해도 저에게 '청소년입니다'라고 반갑게 말해주었으나 이제는 차갑게도 '환승입니다'라고 말해주는 쉽게 바뀌는 여자입니다. 믿으면 안돼요..

또시작이다 (2009-06-03 11:06)

나 여기 처음왔을때 글쓰라고 확인버튼이 있었어 리라쨩은 날 좋아하는거같아. 기대해도 될까요?

데비존스 (2009-06-04 01:06)

여기 댓글 쓰신 모든 분들의 마음은 이해했지만, 저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습니다. 이렇게까지 관심끄려고 댓글 안다셔도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