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장에서

5ch VIP 개그 - 2009-06-01 12:06

흉악범이 전기의자에서의 사형집행을 맞이했다. 의자에 앉은 범인에게 목사가 말했다.
 
「죽기 전에 뭔가 바라는 것이 있으면 말하세요. 제가 들어줄 수 있는 것이라면 들어주겠습니다」
 
흉악범이 대답했다.

「아 목사님, 저는 아무 것도 소원이 없습니다. 단지 긴장으로 손의 떨림이 멈추지 않습니다.
   부디 손을 좀 잡아도 괜찮습니까?」


댓글

그믐달 (2009-06-01 12:06)

같이죽자는건가...

오호홋~ (2009-06-01 12:06)

정말 흉악범이네..

공돌 (2009-06-01 12:06)

준비된 실물감촉 그대로 (앗흥~) 인 절연장갑을 끼고 손을 잡아주시는 친절한 목사님. '형제님께 순간의 짜릿함과 영원한 평화를~'
폭풍설사 (2009-06-01 23:06)
한큐에 주님 곁으로

ㅇㅇㅇㅇ (2009-06-01 12:06)

「안됩니다」

dd (2009-06-01 13:06)

엄마손 파이 주면서 옛다! 어머니 손을 잡으시죠!

데비존스 (2009-06-01 13:06)

「물론입니다, 문제는 제가 손에 땀이 많아서 당신이 불쾌할지도 모르니 고무장갑을 끼도록 하지요.」

OPAL (2009-06-01 13:06)

그리고 죄수는 자기의 왼손과 오른손을 잡는데...
dd (2009-06-01 13:06)
사랑하는 연인의 손을 잡고 죽을 수 있다니. 남자로썬 이보다 더 행복한 결말이 없을 것 같아.
.... (2009-06-01 18:06)
한 구석에서 티슈양이 눈물짓고 있네요.

FINA (2009-06-01 13:06)

전위차가 없으므로, 한쪽 손만 잡으면 감전은 되지 않습니다 [...] 단, 신발은 확실히 절연체로, 땅에 접지된 부분은 없어야 하겠.. (아무래도 위험부담이 있다면 역시 절연장갑을!)
.... (2009-06-01 18:06)
그냥 잡지 말죠 뭐..
.... (2009-06-02 01:06)
고압전류가 상대일 때는 신발 정도는 별로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고무장갑도 너무 과신하지는 마시길...

흉악범 said (2009-06-01 19:06)

비누좀 주워주세....[지지지직]

ㅂㅈ (2009-06-01 22:06)

「하나」

bullgorm (2009-06-01 22:06)

대인배처럼 흉악범의 손을 잡고.. 전원을 올릴때 잽싸게 점프.. (땅에 접지만 안되면 그래도 살 확률이..)
(2009-06-14 05:06)
손을 잡고있는 죄수가 바닥에 접지되어 있으니깐 죽지않나?? 전류는 죄수타고 흐르니까
휴이치 (2009-10-11 01:10)
정답이네요-_-

디즈레일리 (2009-06-01 23:06)

목을 콱 좀 잡아드리면 어떨까요?

므량컁 (2009-06-02 00:06)

고무장갑좀끼고 ㅋㅋ
으하하하하 (2009-06-07 22:06)
아..

임찬호 (2011-08-25 15:08)

고무장갑ㅋㅋㅋ고무장갑보단 최고급 절연장갑이 더 나을 듯ㅋㅋㅋ

임찬호 (2011-08-25 15:08)

고무장갑ㅋㅋㅋ고무장갑보단 최고급 절연장갑이 더 나을 듯ㅋㅋㅋ

임찬호 (2011-08-25 15:08)

고무장갑ㅋㅋㅋ고무장갑보단 최고급 절연장갑이 더 나을 듯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