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5ch VIP 개그 - 2009-05-22 21:05
나는 대학생인데, 일전에 아르바이트 면접을 봤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과 동시면접이었다.

그리고 면접관이 고등학생과 나에게 여러가지 질문을 하면서「한달에 대충 어느 정도 받고싶어?」라는
질문을 했는데, 그 고등학생은 알바를 처음 하는 것이었는지「에~음…일단 1만엔 정도는 받고 싶습니다」라고
하길래 순간 뿜었다www

고등학생에게는 미안하지만 큰 소리로 웃었다www
정말 배가 아프게 웃었다www

뭐 3분 정도 계속 웃던 도중에 면접관이 나에게「너는 그만 웃고 바지 지퍼나 올려라」라고 말해서 이번에는
고등학생이 뿜었다......

댓글

오잉 (2009-05-22 21:05)

우에엥에에!!! 뿜어라!!! 1빠?!!
오잉 (2009-05-22 21:05)
덧붙여서 리라쨩+_+ 답메일 받았어요, 고마워요 하앜하앜!!!
앜ㅋㅋㅋ (2009-05-22 22:05)
오잉님과 리라님 사이
얍쏠롬 (2009-05-22 23:05)
그 사이에는 제가 있습니다.

rab (2009-05-22 21:05)

그리고 채용된 것은 고등학생
AltF4 (2009-05-23 13:05)
그리고 면접관은 제 품안에..

109 (2009-05-22 22:05)

낄낄

111 (2009-05-22 22:05)

뭔가 재미있는 리플들이 달릴듯한 예감 물을 흐리지않기 위해 저는 침묵하겠습니다
잉여 (2009-05-22 23:05)
내가 이 리플을 보고 생각했는데, 존나 열심히 재밌는 리플을 달지 않으면 안될것 같아. 근데 난 인생이 재미없잖아. 난 안될거야, 아마.
잉여님 (2009-05-23 00:05)
충분히 웃겼음 ㅠㅠㅠㅠ
디지츠 (2009-05-23 01:05)
1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 센스 쩌네요. 댓글킹 !
erniea (2009-05-23 16:05)
디지츠횽 여기서 뭐하시나요 ..

... (2009-05-22 23:05)

보고 계신 님들도, 리플이나 달고 웃으시죠

1633 (2009-05-23 00:05)

고교생 사실 노린거라는 반전이. (알바비로 웃기려고) 개그맨인듯
사탕꽃 (2009-05-23 14:05)
그리고 고교생은 채용되었습니다. 한달에 1만엔 조건으로...

글로리 (2009-05-23 00:05)

휴대폰 조립 공장 일 시작했더니 월급이 150........

ㄱㄱㄱ (2009-05-23 00:05)

아직 사회에 나가지 않아서 모르는건데 한달에 1만엔, 그러니까 10만원 정도면 많은거?
ㅇㅇ (2009-05-23 00:05)
땡보의 대명사 독서실 알바도 월 30은 받습니다 (...)
남동생 (2009-05-23 02:05)
X데리아 같은데서 한달 뼈빠지게 하면 고딩은 28만원 받죠..-_-;
sr (2009-05-23 02:05)
몇시간씩 일하길래 그렇게 받죠..? 최저임금을 안지키진 않을텐데; 고등학생때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했던적이 있는데.. 최저임금 받고 몇달뒤에 돈을 조금 못줬다며 따로 더 입금해주던데;
보영이 (2009-05-23 07:05)
본사 직영점 같은데 아니면... 최저임금 지키는데 거의 없어용ㅡㅜ 그치만 항의하면 너말고 쓸사람 많으니까 나가! 하는게 제 주변의 현실...;
그녀석 (2009-05-23 10:05)
조용히 로동부로 연락을....
디즈레일리 (2009-05-24 00:05)
노동부에 연락해도 바뀌는건 그다지 없죠
강우 (2009-05-24 02:05)
동경내 패스트푸드점 시급은 보통 천엔 내외입니다.
타르트 (2009-05-25 12:05)
도쿄 고등학생 시급은 싸면 800엔에서부터 시작해요; 대학생 이상의 사람의 시급보다 보통 100엔정도 더 낮다고 생각하시면 됨. 제가 알바하는데는 저보다 몇개월 전에 들어온 애가 아직 시급이 930이었음 저는 900에 들어가서 얼마안되서 천엔으로 승급했고..

(2009-05-23 13:05)

故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추모합니다
opo (2009-05-23 14:05)
어...KY...!!
리본쓰지마세요 (2009-05-24 00:05)
이 리본 모양은 일본식 표현입니다 한국에서는▦ 쓰시는겁니다. 삼베모양.. 위 댓글의 닉네임입니다
코끼리엘리사 (2009-05-24 00:05)
서양식 아닌가요. 장례예식의.
Ret... (2009-05-24 18:05)
▶◀ 가 일본식표현이라는건 어디서 들은 지식임? 전혀 근거 없습니다.
(2009-05-24 19:05)
근데 솔직히 그게 일본식이던 미국식이던 한국식이던 무슨 상관인지...-_- 고인에게 추모하는 마음만 잘 전달되면 되는거지.
4Sqd (2009-05-24 21:05)
근거도 없는 형식에 얽매여서 이래라 저래라... 많은 사람들이 거기에 휘둘리긴 하지만요 ㅋㅋ
작은앙마 (2009-05-25 13:05)
오늘본 댓글중 가장... 기분 나빴던 댓글이 저거 였어요... 일본식 표현이 어쩌구.. 가장 중요한건 마음이죠.. 그 표현이 어떤가는 그 다음이죠.. 거기다가 한국식 어디식 따질거면 찾아가서 향이나 꼽던가요. 인터넷에서 똑같이 끼적임녀서 뭘 그리 따지는지. 인터넷은 그럼 미국식입니까? 하나의 문화가 되면 이미 그것은 문화로 된겁니다. 일본에서 흘러나왔던 간에 중국에서 흘러나왔던 간에 문화가 되면 그건 그대로 받아들이면 되는거죠. 검정리본이 어때서요? 아무리 좋은것도 그저 일본식이라고 생각하면 안쓸것인것 마냥... -_-; 오늘 인터넷 뉴스를 보다가 보고 기분이 나빴지만 아무말 못하다가 여기와서 보고선 이리 떠드는... 이상한 사람이었습니다... 조금 속이 시원해지는군요.. 흠흠..

개 쫓던 소 (2009-05-23 18:05)

그렇게 말하는 면접관은 무좀 양말 ㅅㄱ

111 (2009-05-23 22:05)

제발 전만에서만은 ▶◀이것좀 안봤으면

.. (2009-05-24 12:05)

어쨌든 좋은 마음으로 추모하는 건데 삼베 모양을 써도 검은 리본 모양을 써도 마음이 전해진다면 괜찮지 않나요?..

라파군 (2009-05-24 15:05)

ㅋㅋ 좀 짱인듯

ss (2009-05-24 16:05)

자기들 맘대로 삼베모양이니 뭐니 정해놓고 당연히 그렇다는 듯 행동하는 센스...

미소녀 (2009-05-24 16:05)

~뒷이야기~ 결국 우리는 동시채용되었다. 고등학생은 여자아이. 느지막히 오는 나와는 달리 지각도 결근도 없고, 가게가 한적해지면 청소를 시작한다. 전에 다른 알바를 함께 했던 *에코짱과는 달리 틈이 날 때마다 카운터 뒤에서 눈썹을 고친다거나 하는 일도 없고, 그야말로 성실하기 이를 데 없다. 뭐든지 열심히 하는 느낌. 나와는 반대wwwwwww 그동안 나는 가게 컴퓨터 앞에 앉아 선곡을 하거나 2ch에 들르는 것을 반복. 그러다 보니 여자아이가 가게 일을 더 잘 알게 되었다. 「저, *노카 짱, 이건 어떻게 정리하면 되는 거야?」 「네, 그것은… 이렇게…」 요즘 여고 1학년들은 다 이렇게 성실하고 똑똑한데다가, 예쁘기까지 한거야? 다리도 늘씬늘씬하고wwwww 이렇게 어린 아이와 나 자신을 비교하는 게 슬프다 한참 어린 인생의 승자와 다 늙어서도 의욕 없는 패자랄까…… 알바 같은 간단한 일을 하면서까지, 이런 거 느끼고 싶지 않아wwwwww
디즈레일리 (2009-05-25 01:05)
호노카 짱...오늘밤 어때?

성채아 (2009-05-30 15:05)

웃기고있네
성채아 (2009-05-30 15:05)
웃기고있네

성채아 (2009-05-30 15:05)

알바를 구하고 있으시다면

성채아 (2009-05-30 15:05)

아르바이트를 구라고 있으니다 저는 아직 중학생이고요 알바를 해야 돈을 벌수 있어요

성채아 (2009-05-30 15:05)

아르바이트를 할려는데....아직 못한다고.....저는 중학생입니다... 돈을 벌어야 살수가있어요..... 돈이 필요해서.... 돈을 벌기위해서.... 저는 전주에 사는 어떤 여학생입니다 무슨 일이든 다할꺼이고 시켜만 주세요 (아르바이를 구라고 있으니다 저는 아직 중학생이고요 알바를 해야 돈을 벌수있어요) 이건 잘못된됬어요
(2009-06-06 07:06)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구요? 여중생이신거 같은데 무슨 사정이 있어서 알바를 구하는지는 모르겠는데 돈이 필요하다고 아무 일이나 막하지 마세요.정말루 부탁드립니다. 세상은 참 더럽고 매정한 곳입니다. 조심하세요. 그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