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트「엄마, 올 때 만화잡지 좀 사와」
5ch VIP 개그 - 2009-05-08 13:051
니트「뭐? 깜빡했다고? 노망이라도 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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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그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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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점심은 아직도야? 문 앞에 놔두고 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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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계란후라이 말고 계란말이 해달라고 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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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저 놈도 벌써 28살이야, 이제 나는 인내심의 한계다!」
어머니 「참아요…쟤는, 쟤는 안해서 그렇지 하면 할 수 있는 애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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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오늘 밤 춥다니까 따뜻하게 이불 덮고 자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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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아 밥 진짜 맛 없어……다시 만들어 할망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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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나는 그 아이를 믿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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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뭐? 돈이 없어? 그럼 투잡하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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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어이 할망구! 목욕탕 청소 끝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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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빨리 이번 달 생활비 부쳐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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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아 브로콜리 넣지말라고!!! 같은 말 두 번 말하게 하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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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일하라고? 기를 수 없으면 애초에 낳지를 말았어야지!! 아 진짜 이 딴 집에
태어나서 내 인생도 깜깜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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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할망구! 뭐 도와줄 거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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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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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그렇지만 나는 엄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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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할망구! 내가 일할 테니 집에서 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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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아 진짜 내가 없는 동안에 맘대로 청소하지 말라고 했잖아!!
어디 있는지 모르게 됐잖아! 아 짜증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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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어이 할망구! 무덤 앞에 꽃다발까지 바쳤는데「고마워요」한 마디도 없어?」
니트 「……뭐라고 말 좀 해봐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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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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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다녀 왔습니다」
어머니 「일은 찾았어?」
니트 「역시 요즘 불경기는 불경기인가 봐, 자리가 없더라구」
어머니 「그래…내일도 수고해야겠네」
니트 「응(아 내일도 만화방에서 하루를 보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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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에서는 버려진 새끼고양이, 집에서는 백수의 왕 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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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니트 문제는 부모 책임도 많이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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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 2개의 흐름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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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야, 여동생아, 2CH에서 동생 팬티 인증하기로 했으니까 속옷 좀 벗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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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공공근로 안내소라도 갈테니까 교통비 3만엔만 꿔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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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니트 「너같은 새끼는 진짜 쓰레기다···부모님한테 좀 잘해라···」
현실:
어머니 「타케시···」
니트 「아 엄마! 노크 좀 하라고 노크 좀! 아 진짜 짜증나 왜 이렇게 사람이 교양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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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 「응, 이건···편지?」
다케시에게
지금까지 말 안 해서 미안해. 엄마, 암이래. 이제 얼마 못 살아.
다케시가 일을 마치고 보람차게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싶었지만 아무래도 이 엄마의 그 소원은
실현될 거 같지 않아. 그래도 우리 아들, 좋아하고 잘하는 PC로 열심히 살아.
- 엄마가
니트 「이런···이···일어나」
니트 「어이 할망구, 일어나라구! 눈 떠!」
니트 「···엄마, 나 일할께, 미안해, 일할테니까 제발 일어나···」
니트 「엄마아아아! 어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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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좋아하고 잘하는 PC
부분에서 울었다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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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마! 나 오늘 승진했어! 좋아하는 거 사줄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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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엄마! 어깨 주물러줄께!
기분 좋아? 응? 왜 울어···
이제부터는 더 효도할께요···엄마···」

희동이 (2009-05-08 13:05)
1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