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끈한 약

5ch VIP 개그 - 2009-04-27 01:04
「비아그라 주세요. 남편에게 좀 먹이고 싶은데..」
「죄송합니다, 손님. 비아그라는 비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비아그라보다 더 대단한 약이 있습니다」
「어머, 그런 약이 있어요?」
「네, 식전에 3알, 남편 분께 먹이세요. 효과는 굉장하니까요. 절대적입니다」

1주일 후-

「그 약, 대단했어요」
「그렇죠?」
「조금 욕심을 내서, 식사 전에 5알을 먹였더니 곧장 효과가 나타났지 뭐에요. 갑자기 남편의 눈초리가 바뀌더니
   눈 앞에 놓여져있던 식기며 꽃병이며 모두를 테이블에서 밀어 떨어뜨리더니, 저를 그 위로 들어올리고는 그대로
   테이블 위에서……. 젊었던 시절도 생각나고, 정말 멋진 밤이었어요」

「그거 참 좋으셨겠습니다」
「 그렇지만……」
「무슨 일이라도?」

「그 레스토랑에는 이제 두 번 다시 갈 수 없겠죠……」

댓글

미소녀 (2009-04-27 01:04)

어머 1등??
미소녀 (2009-04-27 01:04)
나에게 이런 일이.. 「반드시 새벽에 리라하우스를 들러볼 것」 하지만 게시물의 내용이 영 찜찜

ㅇㅇ (2009-04-27 01:04)

설마?

퓨마 (2009-04-27 01:04)

순간... 이해했다.

코끼리엘리사 (2009-04-27 02:04)

남의 불행같고 하는 농담 싫어하지만 이 참을 수 없는 충동 "(레스토랑에서) 알몸인게 뭐가 나빠!!"
지나가자 (2009-04-27 02:04)
아....... 초난감한.......
무명의 용사 (2009-04-27 02:04)
'갖고'
조금 (2009-04-27 10:04)
씁쓸하네요
수요일 (2009-04-27 10:04)
근데 솔직히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이 (2009-07-23 12:07)
나 초난강 팬인데.. 웃기다 ㅋㅋㅋ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

올텐 (2009-04-27 02:04)

야호☆

dd (2009-04-27 02:04)

저런게 바로 청춘이죠. 젊은 시절 야외에서 섹스도 안하고 뭐하는 짓입니까? 정말 기분 나쁜 한국의 20대 청년들...제 진심을 다해 경멸합니다.
명상 (2009-04-27 02:04)
사나이....!
R군 (2009-04-27 02:04)
사나이....!
(2009-04-27 04:04)
사나이....?
김왕장 (2009-04-27 05:04)
사나이....♥
후로게이 (2009-04-27 08:04)
사나이....♥ X 100
행인 (2009-04-27 08:04)
사나이....!
햄버거 (2009-04-27 08:04)
사나이....☆
막투 (2009-04-27 08:04)
사나이....!
아아 (2009-04-27 09:04)
사나이....!
ss (2009-04-27 09:04)
멋진 분. 항상 지켜보고 있습니다.
피더 (2009-04-27 09:04)
우후... 멋진남자
공돌 (2009-04-27 10:04)
모범을 보여주세요~ ♥~
개 쫓던 소 (2009-04-27 11:04)
제 진심을 다해 존경합니다...
암흑의 날 (2009-04-27 12:04)
저는 정관수술받았습니다.
공대생 (2009-04-27 13:04)
사나이!!!!
실명 (2009-04-27 14:04)
멋진분♥ 당신의 멋짐을 보여주세요♥♥♥
하루 (2009-04-27 15:04)
사나이.... 엠비씨 뉴스에서 뵙겠습니다
a (2009-04-27 22:04)
후로게이 2009/04/27 08:29 댓글주소 | 수정 | 삭제 사나이....♥ X 100 뿜
아베 (2009-04-27 22:04)
우훗, 멋진분♡
애미를안고효도를 (2009-04-28 01:04)
후로게이님과 멋진 사나이...!
.... (2009-04-28 03:04)
사진 인증 요청
지나가던 소심쟁이 (2009-04-28 10:04)
신고했습니다. (농담)
오유 (2009-04-28 11:04)
여자일수도 있잖아
ehejfl (2009-04-28 13:04)
사나이는 스트레이트!
지나가던30대 (2009-04-28 17:04)
아파트 옥상과 사람들이 다니는 골목길에서의 차량안도 야외로 분류할 수 있을까요? 되돌아보니 순수한 야외는 없었군요.. 크흑... 나의 20대여~
엄친아 (2009-04-28 22:04)
잡혀가지 않나염?
(2009-04-29 09: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데다'진심'을 써버리면 어떡해요.. 진심 쿨타임이 긴 건 아시죠?
사수 (2009-04-30 20:04)
사나이^10
전설 (2009-06-19 16:06)
해지고 한강변 주차장이나, 대충 그런 분위기의 동네는 안 가보셨나보네..-_-* 주차된후 아무도 내리지도 타지도 않고.. 아니면.. 주차된 차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시동이 걸리고 출발하기도 하고.. 안내리고 뭐할까요? 찾으시는 20대 청춘남년들 아주아주아주 널렸습니다.
어이 (2009-07-23 12:07)
그거슨 사나이
2010년12월 (2010-12-15 17:12)
나도 이제 야외에 도전해볼때다!

위드 (2009-04-27 09:04)

저 알약은 지금 저의 주머니에...

ㅁㄴㅇㄹ (2009-04-27 10:04)

대체 저런 약은 혼자 있을때 먹으면 어떻게 되는거야[...]
지나가던 소심쟁이 (2009-04-29 04:04)
326 자위를 너무 많이 해서 죽는 것을 테크노 브레이크라고한다. (출처: http://yaksha.egloos.com/1465112#1465112_1)
대학생 (2009-04-29 12:04)
'')326번 글에 있습니다.

효우도 (2009-04-27 12:04)

여자는 분명히 노리고 그 장소에서 먹인거군요.

Hueristi (2009-04-27 18:04)

젊었던 시절이 생각난다는걸 보니 자주 있었던 일인가 보네요.

그러니 (2009-04-27 22:04)

짐승으로 돌변하는 약이군요

젭라 (2009-04-27 23:04)

어디서 파는지 알려주세요

gg (2009-04-28 00:04)

근데 저 약사는 밥을 레스토랑에서 먹었는지 집에서 먹었는지 어떻게 아나요
대학생 (2009-04-28 09:04)
난독증이신듯. 다시한번 읽어보세요.
Belle (2009-04-28 14:04)
부인이 말했으니 알죠.
ㅈㅈ (2009-04-29 06:04)
부인이 말했단게 아니라 약사가 그 식당에 있었다는 이야기
봄바람 (2009-04-29 08:04)
난독증 좀 많으시네요.. 마지막 말은 부인이 한말이죠..
Belle (2009-05-02 00:05)
이거 뭐... 정말로 난독증이 많으신건지... 부인 : 「그 약, 대단했어요」 의사 : 「그렇죠?」 부인 : 「조금 욕심을 내서, 식사 전에 5알을 먹였더니 곧장 효과가 나타났지 뭐에요. 갑자기 남편의 눈초리가 바뀌더니 눈 앞에 놓여져있던 식기며 꽃병이며 모두를 테이블에서 밀어 떨어뜨리더니, 저를 그 위로 들어올리고는 그대로 테이블 위에서……. 젊었던 시절도 생각나고, 정말 멋진 밤이었어요」 의사 : 「그거 참 좋으셨겠습니다」 부인 : 「 그렇지만……」 의사 : 「무슨 일이라도?」 부인 : 「그 레스토랑에는 이제 두 번 다시 갈 수 없겠죠……」 구분하시기 편하라고 엔터 넣었구... 이래도 이해 못하신다면 전 정말로 GG쳐야겠근염.

Akana (2009-04-28 00:04)

학교에서 애들 물에 타두면 어떻게 되나요. [남학교]
Hueristi (2009-04-28 00:04)
그건 전적으로 남성향이냐 여성향이냐에 달려있습니다.
깜장 (2009-04-28 01:04)
ㄴ우문현답인데
코끼리엘리사 (2009-04-28 08:04)
스트레스로 대량 폭력사태 발생. …이 그나마 리얼한 시뮬레이션이겠죠.
공돌 (2009-04-28 10:04)
왠지 호그와트가 될 것 같습니다만.... 과목은 흑마법 뿐일 지도.....
rab (2009-04-28 10:04)
그러고보니 덤블도어가 그쪽 취향이라는 작가의 친절한 설명이 있었죠.. 역시 아무리 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라도 여자의 동인본능은 어쩔 수 없는가..
그랑카린 (2009-04-28 17:04)
ㄴ주체할 수 없는 동인본능 크크크크크.. hueristi//근데 남성향이면 어떻게 되는거죠?
진실 (2009-04-28 17:04)
남성향이라면 학교에 계신 여선생님들....ㅇ<-<
.... (2009-04-28 17:04)
그런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라피스 (2009-04-28 18:04)
정말 안됩니다. 중딩때 좀 예쁜분이 음악선생님으로 오셨는데 뒷자리에 앉은 일진틱한 애들이 벽에다가 음란한 낙서를 했더군요. 한두사람이 아니라 꽤나 많은 애들이 말이에요. 나중에 그 분이 그걸 직접 보시고는.. 엄청난 충격을 먹었더군요. 난리가 났었습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산으로 가는 리플..;
wr (2009-04-28 22:04)
라피스 // 그래서 어떻게 되었나염...'ㅅ'
빙서리 (2009-04-29 01:04)
아,근데 그거 짬밥 많이 먹은 대인배 여선생님은 달라요,우리 고등학교에 대인배 여선생님이 있는데 애들 야한농담을 야한 농담으로 받아치는 진정 대인배;;;;아니 뭐 이런사람이 다있나 싶을정도였어요
..... (2009-04-29 01:04)
빙서리 // 예를들면요? 'ㅅ' ?
도라 (2009-04-29 13:04)
야한 낙서좀 했다고 충격먹는건 좀 비현실적인듯... 제가 선생님같으면 그냥 음악시간 내내 벌세워놓고 끝냈을거 같은데
닷쥐 (2009-04-29 14:04)
선생님은 선생님이기 전에 아저씨, 아줌마가 되가니까요...
실명 (2009-04-29 15:04)
ㄴ하지만 선생님들 중에도 심약하신 분들 계시죠. 실제로 여중때 선생님이 임신 하셨는데 그때 애들이 그 선생님이 남편과 어떻게 했을 거라고 야한 얘기 하는 걸 들으셨대요. 그리고 선생님은 충격으로 유산ㅠㅠ 그런데 그 애들 징계 안받고 넘어갔죠. 아, 근데 우리 학교 여중이었는데 대체 뭘 얼마나 야한 얘기를 했던거야?!!

좆물공장 (2009-04-29 02:04)

└애들:선생님! 우리 섹스해요! 선생님:니들 좆은 작아서 안돼

176234 (2009-04-29 17:04)

동인녀의 의미가 잘못 사용될 때가 많은데요 '좋은 남자' 를 좋아하는 여잔 야오이녀라고 불러야 합니다 동인은 남성 동성애보다 의미가 더 넓으니까요
rab (2009-04-29 19:04)
클락슨은 자동차 경적을 만드는 회사이름이었을 뿐이니 그렇게 부르면 안되나 보죠? 언어의 뜻이라는 건 다수가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겁니다.
flfl (2009-04-29 22:04)
언어는 다수의 생각에 따라 결정된다는 거엔 동의하지만, 야오이를 전혀 좋아하지 않는 동인녀인 저같은 사람도 있어서요, 자신을 지칭하기가 곤란하답니다.
백미호 (2009-04-30 02:04)
게다가 본래 "동인"의 의미에 아직까지도 정말 순수하게 문학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니 '동인녀=야오녀'는 좀 자제합니다ㅠㅠ 본국인 일본에서도 부녀자라는 호칭이 따로 존재하잖아요.
-_- (2009-04-30 02:04)
rab// 그것은 이제 와선 그냥 콩글리쉬... 저글리쉬도 되려나 ;;
rab (2009-04-30 08:04)
콩글리쉬든 저글리쉬든 한국하고 일본에서 실제로 그런 뜻으로 쓰이는 걸 어쩌겠습니까? 언어란 건 '그렇게 쓰지 말자'라고 해서 바뀌는 게 아닙니다.
고양이 (2009-04-30 08:04)
rab//경제성 원칙도 맞지만, 그렇게 바꾸자고 해서 바뀌는 것도 맞지요^^;
rab (2009-04-30 08:04)
경제성이 문제가 아니라, 거의 불가항력이라는 이야기지요. 국어 순화 운동 어쩌고 하면서 올인을 다걸기로 바꾸자는 둥 난리를 떨었지만 그게 성공했습니까? 뭐 바뀐 예가 아주 드물게 있기는 있죠. 그런데 바꾸자고 했던 수많은 단어 중에 바뀐 게 그거밖에 없다는 걸 알면 그런 헛수고를 할 마음이 사라질 겁니다. 뭐 계속 바꾸자고 이야기를 하시는 건 자유죠. 하지만 무시당하는 것도 자유입니다.
코끼리엘리사 (2009-04-30 10:04)
오덕후가 오타쿠에서 분리되어 '뭔지 나랑 다르지만 기분 나쁜 사람'이란 의미로 통하고 있는거랑 비슷하게 봐야죠. 랄까 말의 어원이나 구분에 별 흥미없이 뭉뚱그려말하는건 전체적 한국 네티즌의 큰 특성중 하나로 보이니 뭐; [내 편견]

의대생 (2009-04-30 20:04)

마지레스. 비아그라는 발기력을 증가시키는거지 절대로 성욕을 증가시키는 것은 아닙니다.
지나가던 손님 (2009-05-01 08:05)
하지만 남자는 숟가락 들 힘만 있어도....
Belle (2009-05-02 00:05)
남편이 먹은 약은 비아그라가 아니니까요.
생명공학도 (2009-07-23 12:07)
덧붙여 비아그라는 원래 심장 치료를 목적으로 개발된 약입니다. 우훗

ㅁㄴㅇ (2009-05-07 19:05)

http://todayhumor.paran.com/board/view.php?table=humorbest&no=232250 어랍쇼?!
(2009-05-07 21:05)
저 만화(?)는 이 글 뿐만 아니라 리라하우스에 있는 또 한가지 글하고 합성이넴. '당신이 죽을꺼래' 앞부분도 리라하우스에 있는 내용... 그때는 남편과 아내가 바뀌어 있지만... 랄까 보니까 아랫 부분도 남편과 아내가 바뀌어 있긴 하네...
ㅇㅇ (2009-05-08 04:05)
제작자분께서 직접 '헐 남들이 써준 시나리오 받아서 했는데 이건 거의 표절 수준이근영 알아보고 표절이면 지우겠삼 ㅈㅅㅈㅅ' 이렇게 말했네여 그래도 그림버전은 또 나름대로 매력있으니 지워지기 전에 저장하는 센스♡
예온 (2009-05-12 00:05)
음냐 이거 제가 가져오려고 했는뎀 쩝;

주스오빠 (2009-05-29 17:05)

웬지 영화 '아드레날린'의 제이슨 스태덤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