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나긴 전쟁
5ch VIP 개그 - 2009-03-29 23:03지금부터 100년도 더 오래된 옛날,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했습니다.
당시 러시아와 깊은 우호관계(라기보다는 일방적인 흠모에 가까운)를 유지하던 몬테네그로 왕국은 러시아의
동맹국으로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며 전쟁에 참전합니다.
러일전쟁은 다음 해 1905년, 일본의 승리로 끝나고 전쟁은 역사 속으로 잊혀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포츠머스에서 강화조약이 체결됭 당시, 직접 교전을 하지 않은 일본이나 미국은
그렇다치고 러시아마저 몬테네그로 왕국의 존재를 잊고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선전포고는 이뤄졌지만
종전협정을 맺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어버린 겁니다.
그리고 몬테네그로 왕국.
여기는 여기대로 1918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왕국(유고슬라비아 왕국)으로 흡수됩니다.
이 시점에서 몬테네그로 왕국은 사실상 소멸. 여기서 전쟁 상태의 취급을 어떻게 할지가 문제입니다만····
일본은 몬테네그로 왕국을 수중에 넣은 유고슬라비아와 교전상태라는 것으로 "확대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세계에서 제일 오래 진행 중인 전쟁은 일본과 몬테네그로 왕국간의 전쟁이다」
라는 일본 사학계에서 오래된 우스갯소리의 근거입니다만····
지난 2001년.
축구선수 데얀 사비체비치씨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외교 문서를 지참하고 왔습니다.
그 시점에서 이 일본과 몬테네그로 전쟁은 종결을 맞이하였습니다.
1904년부터 시작되어 2001년까지 97년간. 정말 긴 전쟁이었습니다.
당시 러시아와 깊은 우호관계(라기보다는 일방적인 흠모에 가까운)를 유지하던 몬테네그로 왕국은 러시아의
동맹국으로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며 전쟁에 참전합니다.
러일전쟁은 다음 해 1905년, 일본의 승리로 끝나고 전쟁은 역사 속으로 잊혀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포츠머스에서 강화조약이 체결됭 당시, 직접 교전을 하지 않은 일본이나 미국은
그렇다치고 러시아마저 몬테네그로 왕국의 존재를 잊고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선전포고는 이뤄졌지만
종전협정을 맺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어버린 겁니다.
그리고 몬테네그로 왕국.
여기는 여기대로 1918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왕국(유고슬라비아 왕국)으로 흡수됩니다.
이 시점에서 몬테네그로 왕국은 사실상 소멸. 여기서 전쟁 상태의 취급을 어떻게 할지가 문제입니다만····
일본은 몬테네그로 왕국을 수중에 넣은 유고슬라비아와 교전상태라는 것으로 "확대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세계에서 제일 오래 진행 중인 전쟁은 일본과 몬테네그로 왕국간의 전쟁이다」
라는 일본 사학계에서 오래된 우스갯소리의 근거입니다만····
지난 2001년.
축구선수 데얀 사비체비치씨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외교 문서를 지참하고 왔습니다.
그 시점에서 이 일본과 몬테네그로 전쟁은 종결을 맞이하였습니다.
1904년부터 시작되어 2001년까지 97년간. 정말 긴 전쟁이었습니다.

zz (2009-03-29 23:03)
밀란 레전드 사비세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