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5ch VIP 개그 - 2009-02-16 21:02일본 전국시대 패권의 향방을 가른 세키가하라 전투.
전투를 앞두고 동군에서는 아츠미 겐고라는 인물을 척후병으로 내세워 서군 진영을 탐색하게 했다.
보고를 한 후, 그는 동료와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싸움은 우리가 이길 것이다」
「글쎄. 서군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이고, 무엇보다 지금은 안개가 짙어 진군조차 곤란하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필승을 장담하는가?」
그러자 겐고는 웃으며 대답했다.
「핫핫핫, 이 정도로 큰 싸움, 패배한다면 선봉에 서있는 우리는 분명히 죽는다. 겁날 것이 없잖는가. 하물며
헛돤 장담이었다며 비난할 사람조차 죽겠지. 하지만 이긴다고 예언해두었다가 진짜 이기면 싸움이 끝나고
예지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역사에서 평가받지 않겠는가? 하하하」
실제로 그는 이 일화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전투를 앞두고 동군에서는 아츠미 겐고라는 인물을 척후병으로 내세워 서군 진영을 탐색하게 했다.
보고를 한 후, 그는 동료와 환담을 나누었다.
「이번 싸움은 우리가 이길 것이다」
「글쎄. 서군 역시 만만치 않은 상대이고, 무엇보다 지금은 안개가 짙어 진군조차 곤란하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필승을 장담하는가?」
그러자 겐고는 웃으며 대답했다.
「핫핫핫, 이 정도로 큰 싸움, 패배한다면 선봉에 서있는 우리는 분명히 죽는다. 겁날 것이 없잖는가. 하물며
헛돤 장담이었다며 비난할 사람조차 죽겠지. 하지만 이긴다고 예언해두었다가 진짜 이기면 싸움이 끝나고
예지력이 있는 인물이라고 역사에서 평가받지 않겠는가? 하하하」
실제로 그는 이 일화로 역사에 이름을 남겼다.

흠 (2009-02-16 21:02)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