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적인 견지에서 불알통(?) 말 그대로
밖에 나온 내장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입니다.
이 파이어볼은 어쩌다 보니 외부에 돌출된 형태가 되었지만 엄연히 하나의 내장기관이니까요.
따라서 여러분의 배를 연 뒤(다행히도 이 고통은 없다고 가정하고)
그 안의 간이나, 폐 같은 내장기관을 주먹이나 야구방망이로 힘껏 내리쳤을 때의 고통을 상상하시면 불알통의 고통과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불알통 불알통 말들은 많지만 제대로 타격을 받을 일이 살면서 별로 없기에 망정이지
올바르게(?) 데미지가 가해진다면
통속적으로 말해서 산사람으로 겪기엔 너무 참혹한 고통이죠. 아마 전쟁터에서 칼침을 맞아도 불알통보다 심하진 않을 겁니다.
생리통을 겪을 일이 없어서 모르지만
생리통 때문에 바닥을 굴렀다거나 '미칠 듯한 고통' '죽는 기분' 등으로 묘사하는
여자를 본 적도 없어서 당연하게도 남자가 느끼는 그 고통이 백배 크다고 생각.
적어도 유머 사진이랍시고 거시기에 타격받는 장면 사진은 많지만
생리통 겪는 여자 사진은 없잖아.
불알통은 순발력이 없어서 당신이 타격을 입은 것이므로, 결국 둔하다는 증거로, 매번 불알통때문에 걷지 못하는건 당신이 불량품이란 소리-_- 타격 맞은 거 자랑 하지 말고 침이나 좀 맞고 약이나 좀 드세요. 싹 없어져요.
실제로 위와 같이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전 불알통을 겪어본 적이 없어서 모르지만 설명을 보니 아무래도 제 생리통보다는 엄청 아플 것 같네요-
전 보통인 편이라
roid (2009-01-06 12:01)
2번재 질병은 진짜로 있는건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