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사와 마왕

5ch VIP 개그 - 2008-12-18 00:12
마법사 「해냈다! 드디어 마왕을 쓰러뜨렸어!」
용사    「아니 이런 곳에 왠 편지가...?」




친애하는 용사 군에게

축하합니다. 저를 쓰러뜨림으로서 당신은 진정한 용사가 되었습니다.
이제 더이상 위대한 용사였던 아버지에게 비교당하거나 부모의 후광에 불과하다는 험담 따위를 들으며
살 지 않아도 될 것이다. 또한 나라는 인류 공통의 적이 있음으로 인류는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인간끼리의
싸움이 없어졌으며 마왕을 쓰러뜨린다는 목표 아래 일치단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그 평화가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PS. 이 편지는 다 읽은 후 태워주길 빈다.

마왕으로부터

댓글

(2008-12-18 00:12)

1등?ㅋㅋㅋ

Gino (2008-12-18 01:12)

선댓글 후수정 편지를 본 마법사와 용사, 인류의 평화를 위해 차기마왕이 되기로 하고 용사는 자식을 키워 마법사에게 보내기로 한다는 해피 엔딩... 마왕인거냐...

ㅠㅠ (2008-12-18 01:12)

아 마왕님ㅠㅠㅠ

Kyrie_KNOT (2008-12-18 01:12)

또한 나라는 인류 공통의 적이 있음으로 인류는 하나가 될 수 있었다. 인간끼리의 싸움이 없어졌으며 마왕을 쓰러뜨린다는 목표 아래 일치단결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그 평화가 계속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이 부분에서 제로 레퀴엠 떠올리신 분?
고찰 (2008-12-18 02:12)
올 하일 루루슈!
Kadalin (2008-12-18 05:12)
올 하일 를르슈!
고3 (2008-12-18 09:12)
올 하일 루루-슈!
(sic) (2008-12-18 09:12)
용사 : 그 기아스, 확실히 전해 받았다!
하유희 (2008-12-18 20:12)
오-루 하이루 루루-슈!
라파군 (2008-12-19 11:12)
올 하일 루루슈-! 올 하일 루루슈-!
노노 (2008-12-19 20:12)
올 하일 루루슈! 올 하일 루루슈! ㅠㅠ
꿝뾟뛿쮌 (2008-12-20 04:12)
친애하는 용사에게 이건 너에게 있어서도 벌이다. 너는... 정의의 용사로써 가면을 계속 쓰게 될 거다 너의 아들 역시 위대한 용사의 아들로서 살아가게 된다... 평범한 사람의 행복도 전부 영원히 세상에 바치게 될 거야... 「그 기어스...확실히 이어 받았다」
마일드세븐 (2008-12-25 12:12)
올 하일 루루-슈!
ㅠㅏ (2009-12-27 08:12)
완전 짱이네요 ㅋㅋㅋ

電影少年 (2008-12-18 01:12)

마왕님!! 어헝헝헝~ ( ;ㅁ

코끼리엘리사 (2008-12-18 01:12)

이오리아 슈헨베르그가 바라던 이상은 이런 것인가!?
어째 (2008-12-18 10:12)
데자뷰가 느껴진다 했더니...

P모군 (2008-12-18 02:12)

마왕 주제에 건방집니다.

류아v (2008-12-18 02:12)

축하합니다. 저를 쓰러뜨림으로서 당신은 진정한 용사가 되었습니다. -> 축하한다. 나를 쓰러트림으로서 당신은 진정한 용사가 되었다. 쪽이 어울리지않을까요. ~합니다. ~습니다.로 끝내다가 갑자기 짧은 ~다.로 끝내니 왠지 어색

이슈펠 (2008-12-18 03:12)

마법사의 손에 길러진 용자의 아들이 차기마왕이된 자기 아버지를 쓰러뜨리러 오겠군요. 그리고 이어질 대사는 아임유어빠더

choker (2008-12-18 04:12)

프린세스 메이커2를 생각한건 저뿐인가요?;;
... (2008-12-20 06:12)
저도 같은 생각했습니다. 마왕을 쓰러뜨리면 마왕이 되는 게임-_;;

미소녀 (2008-12-18 04:12)

컥 눈물이.. 마왕! 돌아와줘. 눈물펑펑 괜히 죽였어..

(2008-12-18 07:12)

헉! 마왕이 이렇게 착해도 되는겁니까? -,.-

피더 (2008-12-18 08:12)

.....루루슈

Deepthroat (2008-12-18 11:12)

마왕이 솔레스탈 비잉;;;

qq (2008-12-18 13:1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ㄹㅁㅅㅋ (2008-12-18 14:12)

..이런 비슷한 게임이 있었는데?;

psp (2008-12-18 15:12)

이 글을 읽으니 곧 나올 용자주제에 건방지다2가 기대되네요
히키 (2008-12-18 21:12)
그거 한글판으로 나온데요? 일판은 이미 나왔던데....

엘리미나 (2008-12-18 16:12)

저는 갑자기 정의소녀환상이 떠오르는군요. 흠.

그레아 (2008-12-18 17:12)

은근히 생색내기는

ㅁㅁ (2008-12-18 20:12)

루루ㅠㅠㅠㅠㅠㅠㅠ

쥬스군 (2008-12-19 01:12)

따..딱히 세상의 평화라던가를 위해 마왕 노릇을 한건 아니니까! 착각하지말아줘! (.......)

라파군 (2008-12-19 11:12)

용사: ...마왕씨....미안해요....

그러니 (2008-12-20 00:12)

명박 요정설이 생각나는군요

꼬마 (2008-12-20 00:12)

ㅠㅠ

소아나 (2008-12-20 01:12)

루루슈!!!! 으아아아앙 ㅠㅠㅠ 죽지 마 마왕...!

거부기 (2008-12-22 04:12)

어쩐지 '마왕의 허세'를 보는 듯한 느낌도. 옛날에는 결투에 나설 때 유언장에 "난 일부러 질 것이다" 라고 써놓고 가는 사람도 있었지요. 자기가 결투에서 이기면 공개 안 될 테니까요. --ㅋ

칼리 (2008-12-31 10:12)

편지를 태우라는 부분에서 뿜은건 나뿐인가...
한솔로 (2009-01-01 00:01)
미션 임파서블! (이 편지는 이 성과 함께 5초 후에 폭파될 것이다...)

어째서 (2009-02-16 19:02)

가제트형사를 떠올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던거지?

피의 잉크 (2009-07-22 16:07)

신기환상이라던가 하는 네버랜드 시리즈 중에 분명 스펙트럴 소울이었나 포스엿나 쯤에 나온 마왕이... 인간을 위해 비열한 용자에게 쓰러진..... ......뭐, 사실이 어떻건 메데타시메데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