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세지
5ch VIP 개그 - 2008-10-18 14:10오늘 아침, JR후쿠치야마선을 타고 오사카로 향했다.
내 앞에 20대 초반의, 솔직히 못생긴 여자 하나가 탔다. 아마가사키를 조금 앞두고, 그녀의 휴대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응? 지금? 이타미 지났어. 아마가사키? 응, 아직. 나? 왼쪽 자리. 강 지날 때? 뭐가 있는데? 뭔데~」
하는, 내용의 대회를 시작했다. 일단 키워드는「강을 지날 때에 진행방향 왼쪽의 경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후부터 그 여자는 창문으로 밖을 쭉 바라보기 시작했다. 나도 보았다. 주위 몇 사람도 보기 시작했다.
그랬더나 강변에「정말 사랑해」라는 메세지가 써 있었고 남자가 옆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여자는 감동을
받았는지 울면서「고마워, 나도 사랑해···」하고 말했다. 그 스케일과 시츄에이션에 처음에는 무슨 촬영이라도
하는 건 줄 알았다. 어쨌든 돌아가는 길에도 같은 노선을 타자 그 메세지가 남아있었다. 지우고 가라.
내 앞에 20대 초반의, 솔직히 못생긴 여자 하나가 탔다. 아마가사키를 조금 앞두고, 그녀의 휴대폰이 울렸다.
「여보세요? 응? 지금? 이타미 지났어. 아마가사키? 응, 아직. 나? 왼쪽 자리. 강 지날 때? 뭐가 있는데? 뭔데~」
하는, 내용의 대회를 시작했다. 일단 키워드는「강을 지날 때에 진행방향 왼쪽의 경치」라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후부터 그 여자는 창문으로 밖을 쭉 바라보기 시작했다. 나도 보았다. 주위 몇 사람도 보기 시작했다.
그랬더나 강변에「정말 사랑해」라는 메세지가 써 있었고 남자가 옆에서 손을 흔들고 있었다. 여자는 감동을
받았는지 울면서「고마워, 나도 사랑해···」하고 말했다. 그 스케일과 시츄에이션에 처음에는 무슨 촬영이라도
하는 건 줄 알았다. 어쨌든 돌아가는 길에도 같은 노선을 타자 그 메세지가 남아있었다. 지우고 가라.

타키군 (2008-10-18 14:10)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