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요리의 기원

5ch VIP 개그 - 2008-10-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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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요리는 프랑스 요리의 어머니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엑! 하고 놀랐지만, 이유를 들었더니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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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1
어떤 이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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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 옛날부터 중세까지는 그냥 한 테이블에 모든 요리를 전부 내놓았다.
하지만 러시아는 춥다. 먼저 온 손님을 기다리게 하면 안되니까, 몸을 데울 술과 안주를 먼저 내온다.
오르되브르의 기원이다.

늦게 온 손님도 몸이 차니까 우선 따뜻한 스프.
한 번에 모든 요리를 다 내오면 모두 식어버리니까, 가능한 한 하나씩 차례대로 내와서 결국 음식의 코스를
완성하는 방식이 된다.

코스요리의 기원.

댓글

별자리점 (2008-10-14 12:10)

과...과연!

다인 (2008-10-14 12:10)

과연 러시아 요리가... 그럼 1등?

qwalf (2008-10-14 13:10)

과연, 그렇군요. 집에서 코스요리 하는건 정말 괴롭겠어요. 만드는 사람은 언제 먹으라고 구렁

ㄹㅁ (2008-10-14 13:10)

대사각하의 요리사...

라파군 (2008-10-14 14:10)

헛! 과연!!

이매망량 (2008-10-14 17:10)

하지만 러시아 요리라고 한다면 삶은 감자 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는데 말이야...
Financial (2008-10-14 17:10)
캐비어
1 (2008-10-14 19:10)
보드카

Financial (2008-10-14 17:10)

대단하다..

선배거긴안돼 (2008-10-14 21:10)

나루호도!!

푸그 (2008-10-14 23:10)

아, 대사각하의 요리사에 나온 그거군요... 마침 오늘 봤는데.. 러시아요리라면.. 피로시키라던가 보르시치라던가..

지나가다 // (2008-10-15 00:10)

프랑스 요리의 기원은 이태리 요리가 더... 저건 단지 음식을 내오던 방식에 영향을 준 거겠죠.
dd (2009-03-21 12:03)
이게 맞습니다 원래 상류층에서 유행했던 프랑스식은 지금처럼 코스로 내오는 스타일이 아니었는데 19세기에 영국 대사로 온 러시아 왕자가 이런 스타일로 정찬을 베풀기 시작하면서 러시아 황실 스타일이라고 해서 정착되었죠 따슨 음식도 먹고 간지도 난다나

토모야 (2008-10-15 11:10)

대사각하의 요리사 .. (3) 집에 사서 모으고 있는데 1권만 아직까지 못구했네요. 초반부 권들이 대부분 품절이라 정말 힘들게 힘들게 한권씩 구했습니다만 ..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