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를 모르는 9대 이유

5ch VIP 개그 - 2008-10-14 09:10
1. 읽지 않는다 …참고서, 메뉴얼 등을 읽지 않는다. 읽을 생각도 전혀 없다.
2. 조사하지 않는다 …인터넷 등에서 최소한의 내용도 스스로 조사하려고 하지 않는다.
3. 시험하지 않는다 …귀찮다, 등의 이유로 실행해보지 않는다. 할 생각도 없다.
4. 기억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쉽게 들은 대답은 자기 것이 되지 않기에 문제해결 직후 잊어버린다.
5. 설명을 할 수 없다 …무엇이 문제인지, 제 3자에게 정확하게 전달할 문장을 쓸 수 없다.
6. 이해력이 부족하다 …아니, 이해력보다도, 이해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7. 사람을 이용하려고만 생각한다 …응석을 부리거나 억지로, 사람을 부려 임시로 그 문제만 극복하려고 한다.
8. 감사하지 않는다 …가르쳐주는 것은 당연. 일이 끝나면 굿바이~
9. 적반하장 …자신이 생각하는대로 안 되면 자기가 모르고, 잘못한 것임에도 도리어 화를 낸다.

댓글

zz (2008-10-14 09:10)

1등인가 ㅋㅋ

zz (2008-10-14 09:10)

근데 어디서 웃어야하는거지..

빠져 (2008-10-14 09:10)

답답한 9대 유형이군요.

축구하는곰 (2008-10-14 09:10)

정말 인터넷에 검색만 해봐도 알 수 있는걸 모른다고 무조건 해달라고 하는 사람들은 정말...

보논 (2008-10-14 09:10)

ㄷㄷㄷㄷ

준준 (2008-10-14 09:10)

1,2,3,4,5,6 번을 7번으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들 주변에 많죠.
코끼리엘리사 (2008-10-14 14:10)
하지만 7번을 '정말로' 잘 하는 사람이 진짜 대단한 사람이 되지요.
ㅇㅇ (2008-10-15 18:10)
1,2,3,4,5,6을 할 능력이 되지만, 7번하는사람이 보통 사장이죠. 아무것도 못하면서 7만 할줄알면 그냥 떼쓰기
Hueristi (2008-10-15 22:10)
7번하고 돈주는 사람이 사장이죠.
Financial (2008-10-17 00:10)
다들 사장이란 것을 어느 무능력한 부잣집 아들이 낙하산으로 물려받는 걸로 생각하고 있는거 같다..

... (2008-10-14 10:10)

많이 찔리네요. 4번모드로 바로 또 돌입해야지

디굴디굴 (2008-10-14 11:10)

좀 퍼가겠습니다 =ㅅ=/

꿀꿀이 (2008-10-14 11:10)

오오 새 포스팅 이군요~ 기다렸습니다 ^^

방문객 (2008-10-14 13:10)

저도 좀 퍼가겠습니다. 두고두고 보고 싶네요.

NaCl (2008-10-14 14:10)

동생이 전부다 해당되네요 ㅠ

로드케이 (2008-10-14 15:10)

퍼가요~

154114 (2008-10-14 17:10)

4번만큼은 누구보다도 자신있다. 아직까지도 반 친구 이름을 7명밖에 모르거든.
safe (2008-10-14 18:10)
.....왕따..?
코끼리엘리사 (2008-10-14 20:10)
교내 오타쿠 안테나던 저는 반친구는 10여명밖에 모르지만 다른 반 친구들을 더 많이 알았죠. 랄까 저는 몰라도 저를 아는 사람이 더 많았지만;
Ryun (2008-10-14 21:10)
오타쿠 안테나;;; 스고이!

라르페시 (2008-10-14 18:10)

여자친구와 친구들은 전부 컴퓨터에 관해서는 저런태도로 저를 대하는 OTL...

크리 (2008-10-15 02:10)

해결하는 쪽인 저로서는 정말 공감되네요 그 정도는 직접 해결하란 말이야라고 생각해도 언제나 7,8번 콤보에 당해버리는..;; 그렇다곤 해도 어차피 전화 한통이면 해결해줄 사람이 있으면 검색하고 조사하고 삽질하며(3번) 시간낭비하는 것보다 7번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이 효율적일지도요 그 기술이 없는 저는 오늘도 검색하고 조사하고 열심히 삽질합니다..

psp (2008-10-15 09:10)

8번과 9번은 최고의 자리에 오른 오너만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입니다. 우리 모두 8번과 9번을 사용할 수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읽고, 조사하고, 시험하고, 기억하고, 설명하고, 이해하고, 스스로 솔선수범하도록 합시다.

1 (2008-10-15 13:10)

요새 좀 유행하는 '완전체'여자의 유형이네요

라이 (2008-10-16 15:10)

예전에는 저런 사람이 한심해보인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시간이 지나다보니 저도 하나 둘씩 하고 있는 것 같네요... 반성 (_ _)

stormcrow (2008-10-16 18:10)

저도 퍼가겠습니다 (__)

.... (2008-10-18 21:10)

10. 미룬다 …지금 알아봤자 나중에 잊어버리니까 필요할때 알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계속 미룬다. 이것이 지금의 나....

ghost (2008-10-22 19:10)

흠 원작자는 상당히 사람다루는 일을 많이 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상당히 날카로운 내용입니다.

test (2008-12-09 04:12)

sdcd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test (2008-12-09 04:12)

sdcds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加護亞依 (2008-12-09 21:12)

이 글을 쓴 사람은 정말 멋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이 들군요... 뭔가 탁! 꼬집어서 설명하면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말을 요목조목 하는거 처럼 웬지 이 사람.... 비평가 같은 느낌이???

공돌 (2009-03-24 12:03)

불행히도 요즘 1~9 모두 해당하는 고객과 일하고 있습니다. 죽여버리고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죠.

하얀망령 (2009-06-17 22:06)

너무 좋은 글이군요 친구들한테 소개해주고 싶읖 정도로 출처 표기하고 좀 퍼가겠습니다. (ㅡ_-)*

홀릭 (2009-09-12 14:09)

출처 표기하고 퍼가겠습니다. 좋은글이네요.

비쥬얼베이직 (2009-10-17 20:10)

블로그에 올려도될까요

dasd (2009-10-20 15:10)

아히히히힣

아임핸섬 (2009-10-20 15:10)

이히히히 고로 전 잘생겼어옄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