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퍼포먼스를 보여준 두 남성은 '하워드스턴쇼'(howardstern.com)라는 미국 유명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살(Sal Governale)과 리처드(Richard Christy)라는 인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미국 네티즌들은 '미디어하이재킹'(media-hijacking) 즉, 미디어를 납치로 표현하고 있다.
살과 리처드를 아는 일부 미국 네티즌들은 "역시, 하워드스턴쇼다", "한 번 더 보여달라", "재미있다", "기발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그러나 이들의 정체를 모르고 단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길거리에서 성행위 퍼포먼스를 벌인 동성연 애자로 오인한 네티즌들도 있었고, 특히 이번 리먼 사태와 관련해 충격을 받은 직원 혹은 주주들이 고의적으로 이러한 쇼를 감행한 것으로 추측하는 네티즌들도 있었다. 그러면서 "우리는 그들의 심정을 이해할 수 있다", "그들은 하루아침에 모든 걸 잃었다", "이번 사태로 충격을 받은 사람들이 보인 여러 반응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라네요
아직어린 (2008-09-17 00:09)
시...심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