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의 계기

5ch VIP 개그 - 2008-09-15 18:09
부부생활에 있어서 아이는 분명 확실한 완충재야.

우리 집은 부부싸움을 해도, 화해의 계기를 아들이 만들어 줘.
싸움을 해서 둘이 말도 안 할 때면, 거짓으로 계속 울어대.
그러면 나나 아내가 아이를 보러 가잖아?
근데 한쪽만 오면 계속 울어.
둘이 모두 모이면 울음을 뚝 그치고 갑자기 방긋 웃어.

이제 갓 3살배기주제에 제대로 알고 있다니까.

댓글

rpgist (2008-09-15 18:09)

오, 1등! 보기 드문 일이로세...
rpgist (2008-09-15 18:09)
그런데 뉘집 아이인지 참 똑똑하군요.

엘리미나 (2008-09-15 19:09)

어린아이에게 부모님싸움은 정말 무섭잖아요. 아주 옛날의 일이지만 지금도 기억나요.

휘바할배 (2008-09-15 20:09)

인생을 살줄 아는 아이

켄작 (2008-09-15 21:09)

그 아이는 커서 정치인이 됩니다...

꼬마 (2008-09-15 23:09)

훈훈...할지도. (...?)

감청 (2008-09-16 08:09)

흠좀.. 불효가 될지도..<?

뚱뚱한팬더 (2008-09-16 10:09)

당신들은 낚인겁니다

겁없는놈 (2008-09-16 14:09)

훈훈하네요

... (2008-10-03 23:10)

문제는 그 아들을 어떻게 얻냐는거죠...
배리어 (2012-01-21 20:01)
아들을 얻을 수 없으면 어차피 싸울 일도 일어나지 않을텐데 뭘 걱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