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5ch VIP 개그 - 2008-09-13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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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에, 화장실에 가려고 일어났더니 지지직거리는 화면을 바라보며 혼자 묵묵히 저녁식사를 하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고 너무 무서웠었다.



449
>>447
에로 비디오를 보시다가 네가 나오니까 순간적으로 비디오를 끈 거겠지.




456
>>449
지난 10년간의 수수께끼가 풀렸다...

댓글

thanatos (2008-09-13 00:09)

와 댓글 0개는 또 처음이네요;ㅎ 그나저나 그럼 우리 아버지는...ㅠㅠ

오덕행인 (2008-09-13 00:09)

어쨰서 밥을 먹으면서 저녁식사를 하고 계신거야!
소린 (2008-09-13 01:09)
밥을 먹으면서 저녁식사를 해? ...
초미녀 (2008-09-13 06:09)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은 밥먹으면서 저녁식사 하는거 아닌가요?
Ryun (2008-09-13 11:09)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덕행인 (2008-09-13 14:09)
아 젠장 말실수 어쨰서 밥을먹으면서 에로비디오를보고있는거야!
쿠웨이트박 (2008-09-14 16:09)
...노린 거죠?
오덕행인 (2008-09-14 23:09)
;;;;;;;;;;;;;;;;;;;;;;;;;;;;;;;;;;;;;;;;;;;;;;죄송하지만 여기서어떻게하면 노린것이될수있죠? 아니그전에 뭘노린거죠?
tmx (2008-09-15 17:09)
카레먹는데 밥얘길 하시다니...
ab (2008-09-15 21:09)
덕분에, 오랫만에 정말 쓰러지도록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2008-09-13 00:09)

아니... 아무리 막장취향이래도 밥먹으면서 에로비디오 보는 사람도 있냐... -_-;;
ㅇㅇ (2008-09-13 04:09)
학교선배중에 졸업할때 모두 한마디씩 하는 란에다가 "니네들은 포x노 보면서 라면먹어봤냐?" 라고 쓴 선배가 있었음 그것도 실명으로 -_-;;
Teirua (2008-09-13 08:09)
에로비됴가 아니라 '함께 밥을 먹어준다는 그' 비디오가 아닐지...
.... (2008-09-13 13:09)
왠지 씁쓸한 내용이군요.
오덕행인 (2008-09-14 23:09)
함꼐밥을먹어준다는 그 비디오라니 그게뭐죠!!!!!!!
레반테인 (2008-09-14 23:09)
나랑 같이 밥먹어요 eating 이라는 DVD가 있다는 얘길 들은적 있어요
코끼리엘리사 (2008-09-16 01:09)
농으로선 성립하지만 그거 출시일이 10년도 안됬...

아아 (2008-09-13 01:09)

꽤나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한번에 반전시키는 센스..

D.D (2008-09-13 13:09)

어머니는 아직도 자신이 저의 방에 오시면 아무것도 없이 퍼런 바탕화면만 응시하는 저의 모습에 대한 수수께끼를 풀지 못하시고 계십니다.
마일드세븐 (2008-09-13 15:09)
영원히 풀리지 않는게 가정평화의 지름길이죠
-_- (2008-09-14 04:09)
정말 수수께끼를 못 푸셨다고 생각하신단 말입니까

꿀꿀이 (2008-09-13 16:09)

푸하하하하하하하

ㅋㅋ (2008-09-14 14:09)

훈훈하군요. 뭐가? ...

abandoned warehouse (2010-11-13 12:11)

나조와 스베테 토케타. 수수께끼를 지키기 위해 방문이나 자신이 앉은 방향의 반대편이나 현관문에 카메라를 두시고 모니터로 카메라 영상도 띄어놓고 할일 하시는 분들도 있었죠. 몰래컴퓨터하기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