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호시노 JAPAN 후폭풍
5ch VIP 개그 - 2008-08-23 20:08이와세 선수의 고향에서는... - 차가운 눈
(홈런 맞는 순간)
있을 법한 장면 - 호시노 변명
사회자 「그러면, 올림픽에서 4강 입성 목표를 달성한 호시노 센이치 감독입니다!」
(스튜디오 박수, 호시노 센이치, 웃는 얼굴로 입장 )
사회자 「감독님, 이래저래 노고가 많으셨습니다. 참 수고하셨습니다」
센이치 「아아, 지쳤습니다. 그보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정말로 미안합니다」(씨익)
사회자 「우선 이번 결과에 대해서 말입니다만, 일단 금메달에 대한 기대가 컸는데요···」
센이치 「음, 그 점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만, 그보다 대표팀 감독이라는 중책이랄까, 일장기를
짊어지는 중책은 정말 해보지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대표팀을 이끌었던) 나가시마 시게오 씨도
오 사다하루 씨도 정말 고생하셨다는 걸 알았습니다. 이건 정말 대단한 거에요」
보조 진행자 「감독님 자신도, 금메달 밖에 없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었습니다만···」
센이치 「당연합니다! 우리는 프로이기 때문에 싸우기 전부터 이길 수 없을 것이다, 하면서 꼬리를 내리는
것은 프로가 아닙니다. 그 시점에서 그렇게 말하는 것은 프로로서 당연했다고 생각합니다」(자아도취)
사회자 「뭐, 당연히 부활할 가능성은 있겠습니다만, 야구는 이번이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점에서 매우 유감
스럽다는 아쉬움이 남는데요」
센이치 「아아, 뭐 (야구는)반드시 부활합니다. 모두들 야구부활을 위해 필사적으로 뛸 테니까. 이번에 제가
데려간 다르빗슈, 다나카, 이런 젊은 선수들이 향후 이 경험을 떠올리며 모두 '젠장! 이게 뭐야! 하고
생각할테니, 권토중래입니다」
사회자 「감독님, 오늘 정말 감사합니다」
센이치 「네네」(웃는 얼굴)

이매망량 (2008-08-23 21:08)
호시노 이러다 진짜 할복하면 어떻함?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