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숭이 임금님

5ch VIP 개그 - 2008-07-20 01:07
재봉사 「어떻습니까 임금님, 훌륭한 옷이지요?」
임금님 「응? 아무것도 없는데?」
재봉소 「하하하, 농담도. 이 옷은 바보에게는 안보이는 옷입니다. 현명한 임금님이라면, 당연히 보일 겁니다」
임금님 「야, 안 보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입는 촉감도 없잖아」

댓글

Crimson (2008-07-20 01:07)

오감을 자극해라.

ㅇㅇㅇ (2008-07-20 01:07)

그야말로 정말 완벽한 반론..오오

샤키엘 (2008-07-20 01:07)

오 임금 똑똑한데??

ke (2008-07-20 01:07)

신하 [임금님! 지금 임금님은 속고 계신 겁니다!] 임금 [알아]

전율의신 (2008-07-20 01:07)

임금:자 나의 옷을 봐 어떻게 생각해? 신하:크...크고 아름답습니다.

ㅇㅇ (2008-07-20 02:07)

아이 [임금님이 벌거숭이래요!] 임금 [알아]
ㅇㅇ (2008-07-21 00:07)
아이 [임금님이 벌거숭이래요!] 임금 [아.. 알아. 하악]

켄작 (2008-07-20 08:07)

촉감에 후각까지 만족시킬만한 핑계를 댔어야...

하루 (2008-07-20 12:07)

임금님은 말투가 중학생인듯 ㅋㅋㅋ

꼬마 (2008-07-20 13:07)

...푸하핫!

라파군 (2008-07-20 14:07)

지당하신 말씀!

꿀꿀이 (2008-07-20 14:07)

똑똑한데?!

천년약속 (2008-07-20 15:07)

두번째 '재봉소' 오타 수정

ㅇㄴㅇ (2008-07-20 20:07)

착한 사람만 느껴요(잉)

반소기 (2008-07-20 23:07)

깃털같이 느껴지지 않는 옷이라니, 너는 정말로 이 나라 최고의 재봉사구나. 내 너에게 큰 상을 내리고 싶구나! 그래! 네가 지은 이 최고의 옷을 입고 내일부터 수도를 한바퀴씩 돌도록 하여라. 갚비싼 옷을 노리는 도둑이 많을 것이 분명하니 항상 100명의 호위대가 너를 호위할 것이다.

D.D (2008-07-21 00:07)

입는 촉감이 없다구요? 전신 피부를 치료해야겠군요.

불가사의 (2008-07-21 09:07)

심하게 정답.........

봄바람 (2008-07-21 10:07)

전파만세버젼 신하 : 임금님은 지금 속고계신겁니다 임금 : 아우 너 왜 마지레스해 ----------------------------------------- 백성들 : ㅋㅋㅋ 임금님이 알몸이네 ㅋㅋㅋㅋ 신하 : 백성들이 임금님을 보며 웃고 있습니다. 임금 : 내 한 몸으로 이 많은 백성들에게 웃음을 줄수 있다니 이 얼마나 기쁜일인가 진정한 어진 임금버젼
코끼리엘리사 (2008-07-21 11:07)
랄까 신하 : 임금님은 지금 속고계신겁니다 임금 : 야 너 KY.
시노하라 토모에 (2008-07-21 18:07)
ㅋㅋㅋㅋ KY어
hyet (2008-07-21 19:07)
너 왜 마지레스해 ㅋㅋㅋㅋ
깜장 (2008-07-22 18:07)
KY가뭐죠 고려대 연세댄가-_-
불신론자 (2008-07-23 10:07)
KY=空氣讀め로 분위기 좀 읽어! 정도의 뜻입니다.

... (2008-07-21 19:07)

재봉사, 임금님, 재봉소, 임금님 순이네요. 두번째 재봉소를 재봉사로 바꿔야 하지 않나요?

ㅋㅋ (2008-07-21 21:07)

이것은 퀘와 같습니다. 일단 보여야, 만질수 있습니다. 보기위해선 '선한마음' 아이템을 습득하셔야 합니다.

ffdshow (2008-07-29 10:07)

짐이 너에게 이 옷을 친히 하사하겠노라. 당장 갈아입도록.

roing (2008-08-08 10:08)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마지레스, KY가 무슨뜻이에요?
코끼리엘리사 (2008-08-08 15:08)
마지 = 진짜, 진심, 진지 + 레스 = 답글 여기서는 분위기를 깨고 쓸데없이 진지하게 반응하는 답글 혹은 그런 답글을 다는 행위를 말하고 KY = 空気読め (쿠우키 요메) = 분위기를 읽어라 일본 통신어로 보통 눈치없이 굴때 눈치좀 보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동음어로 空気嫁로 쓰기도하고 네티즌임을 어필할때는 그대로 '케이와이'로 읽기도합니다.

i (2008-09-03 11:09)

댓글 퍼갑니다-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