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직접 만화 잡지를 사러가는 니트는 히키코모리적 기질이 다분한 오타쿠일 뿐이지만,
부모에게 만화 잡지를 사달라고 부탁하는 니트는 진짜 인생을 포기하고 방에 틀여박혀서 한 발자국도 안나오는 악질적인 부류잖아요.
전자가 사회성 결여라면 후자는 사회성을 논할 수준이 아니라는 느낌...
에른스트//
니트만 들어가도 괜찮긴 하지만 저렇게 나눈걸 보면 사회성 차이를 얘기하는듯 한데
따라서 '자기가 직접 만화 잡지를 사러가는 히키코모리인 니트족'
'부모에게 만화 잡지를 사달라고 부탁하는 히키코모리인 니트족'가 좀더 정확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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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에게 만화 잡지를 사달라고 부탁하는 히키코모리인 니트족'은
대인기피,사회공포증이 극심해서 밖에 나가서 물건을 구매하는것도 힘든 경우를 가르키는것 같고..
'자기가 직접 만화 잡지를 사러가는 히키코모리인 니트족'은
대인기피,사회공포증 수준이 학업이나 일은 제대로 못해도 무엇인가를 구매하러 밖에는 나갈정도의
사회성은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본래 교육받지않고,일하지않고,학업을하는것도 아닌 사람을 가르키는 것이 니트입니다.
최근에는 변질되서 의욕없는 젊은이들 한테 쓰이기도 하고
막상 대화나 글을 쓸때 히키코모리인 니트를 그냥 니트로 쓰는경우도 많더군요.
본문의 니트는 히키코모리이든 아니든 단순히 본래의 뜻 그대로 니트를 말한것 같네요.
인생은 한정되있는데 아무것도 안하고 시간만 가고 있는 저 기분;;
haTE (2008-06-19 00:06)
그렇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