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탈 때 좌석 뭐 타?

5ch VIP 개그 - 2008-06-06 13:06

4
비행기 탄 적 없어  (′ⅴ  `)




5
영국에서 국내선을 탔는데
동양인이 나 뿐이라
근처 외국인들이 계속 말을 걸어왔었다




11
이코노미 밖에 탄 적 없어




13
라운지 PC의 즐겨찾기에 2ch가 등록되어 있어서 웃었다.
너희들은 어디에나 있구나.




14
국제선은 탈 때는 비즈니스.




16
국제선도 전부 이코노미
비행기에 돈을 들이느니 차라리 현지의 호텔에 돈을 들인다
그 쪽이 훨씬 이득이야




17
항공사 측의 초과예약접수 덕분에 퍼스트를 탄 적이 있었는데, 정말 하늘과 땅 수준의 차이가 있었다




20
이코노미 클래스는 어떻게 생각해도 객지벌이 노동자용이겠지.
그 비좁음은 현대의 노예선이나 다름없어




24
단시간이라면 이코노미라도 좋아.
하지만 중간에 자고 싶다면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이 좋아.
허리가 아프다고 칭얼대는 애 때문에 잠도 잘 수 없는 최악의 14시간이었다.




25
어차피 산다면, 최고의 서비스를 한 번은 경험해라.
인생은 한 번 뿐, 여러가지를 경험하는 편이 이득.




28
나는 비행기를 한번도 못 타봤는데, 비행기 관련 스레에서는 거의 반드시, 항공사 측의 예약접수 중복
때문에 퍼스트 클래스를 타는 행운을 잡았다는 놈들이 나오는데, 그게 그렇게 흔한 일이야?

아니면 언제나 같은 놈이 쓰는 거?




35
>>28
종종 있어




177
>>28
의외로 제법 있는 일이야




29
뒷자리가 비면 누워 잘 수 있는 이코노미도 무시할 수만은 없지.
 



31
스튜어디스가 뭐라고 안 해?


40
>>31
별로. 뒷좌석이 비었기도 했고.




37
실제 가격차는 어느 정도?




136
>>37
유럽선으로

  퍼스트:150만엔
  비즈니스:100만엔(저가 티켓이라면 60만엔 정도)
  이코노미:20만엔




39
서울, 샹하이, 타이뻬이라면 이코노미를 타도 돼. 가까우니까.




62
바보들
이코노미의 좁은 공간이야말로 묘미라고

그래




69
이코노미를 타고 옆 자리 아가씨와 사이좋게 이야기 하는 건 조금 기쁘다구
비즈니스 이상이라면 자리의 간격이 너무 넓어서 부담없이는 회화를 할 수 없어 w




70
자비로 비즈니스 타는 사람이 있나?
회사 경비라면 몰라도.
기왕 자비로 한번 사치를 한다면 아예 퍼스트를 타고 말지.



79
자비로 비즈니스를 타는 놈은 바보
그렇게 돈을 낼 수 있다면 퍼스트를 탄다
나는 비즈니스를 탈 정도라면, 이코노미로 참고
그 돈을 여행지의 식사, 호텔, 선물 값에 쓴다




96
난 아예 이코노미 클래스보다도 더 싼 이등석이 있으면 좋을 거 같은데. 여행선의 비지정좌석처럼.
아예 입석이 있으면 더 좋고. 솔직히 비행기보다 배가 흔들림은 더 심하고, 시간도 국내선 한정이라면
얼마 걸리지도 않고. 오히려 통근시간이 더 걸릴 정도잖아.




105
사망률은 앞 좌석일수록 높아





111
국내 이동이라면 이코노미라도 상관없잖아?
해외라면 비즈니스 이상이 아니라면 너무 힘들어.
허세가 아니라 육체적으로.




116
퍼스트나 비즈니스로는 장사가 안 돼
이코노미를 타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날 수 있는거라구!




119
>>116
그 반대야.
퍼스트와 비지니스 요금으로 나는거야.
이코노미는 돈이 안 돼.




121
>>119
그럼 아예, 이코노미를 빼고, 퍼스트와 비즈니스로만 좌석을 꾸미면 돈이 되겠네?




140
>>121
옛날 JAL에「이그제그티브 익스프레스」라고
퍼스트, 비즈니스로만 채운 B747을 운항했었어. 지금은 더이상 없지만.




151
비즈니스는 어째서 비즈니스라고 하는 거야?
미들 클래스라는 쪽이 알기도 쉽잖아




157
>>151
원래는 퍼스트와 이코노미 밖에 없었어
KLM 네덜란드 항공이 적당히 돈을 낼 수 있는 층=비즈니스 고객 대상으로 중간 클래스로서
새로운 클래스를 설정한거야




152
유럽 노선에서 담배를 피울 수 있다면, 이코노미 좌석요금으로 500만엔을 징수해도 좋아. 제발 담배를!





173
왜 퍼스트 클래스를 타는가?
이코노미를 타더라도 도착하는 시간은 똑같잖는가?


- 빌 게이츠




175
>>173
부자 = 구두쇠는 세계공통



178
>>175
빌게이츠는 좀 특별해
애용하는 신용카드도 연회비가 아깝다면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의 그린을 쓰니까.



200
>>178
빌게이츠라면 카드가 없어도 "저 아시죠?"하면서 얼굴 하나로 쇼핑할 수 있을 것 같은데w




204
>>178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그린도 연회비가 높아.
정말로 구두쇠라면, 연회비 무료의 비자나 마스터를 써야지.



206
>>204
VISA/MASTER는 한도액이 낮아
빌게이츠가 쓰기는 어렵지





174
이코노미는 정말 너무 좁아
신장 180cm 대지만, 극한까지 깊게 앉아도
양 다리의 무릎은 앞자리 좌우 틈에 들어가는 수준.
스트레스로 잘 수 있을 리 없는데, 거기에 식사를 가져오는 병신같은 스튜어디스.

「식사 필요없습니까?」

현장에서는 대답할 기운도 없었지만, 지금이라면 대답할 수 있다.


죽어버려.



180
>>174
나, 177이지만, 그런 생각을 한 적 없어.
확실히 좁긴 좁지만, 충분히 잘 수 있고, 그다지 지치지도 않아.
너 다리가 엄청 긴 모양이지?



182
170대와 180대 사이에는 숫자로 나타낼 수 없는 절망적인 차이가 있어




249
미국이었던가? 한 실험에서도 후방의 이코노미가 제일 생존률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었지



267
일 때문에 비지니스 클래스를 마구 사용했지만
어쩐지 그 차별감이 좋아, 이코노미는 비지니스의 에어리어에 들어갈 수 없다는 점이나.
신칸센의 1등석은 4000엔도 내기 아깝지만w




309
오버부킹 덕분에 비지니스 클래스로 업그레이드가 되었어
그리고, 안절부절 하면서 타고 있는데, 근처 옆 자리의 젊은 여자가

「티켓이 싸서 비지니스를 탔어요. 호호호」

라고 말을 걸어왔다. 그래서

「저는, 업그레이드로 비지니스입니다」

라고 하자 그 후 두 번 다시 말을 안 걸어왔다....





312
>>309
그 여자 웃기네w
퍼스트를 자주 이용할 수 있는 사람이 싸다는 이유로 비지니스를 쓸까
게다가 그걸 다른 사람에게 말할까 www
허세는 부리고 싶지만 지갑의 내용이 따라주지 않았을 뿐이겠지.



322
이코노미의 시트를 조금 더 넓게 하고, 요금도 1.5배 정도의 자리를 만들어 주면 안 될까.

시트는 딱딱한 채로, 요리나 서비스는 이코노미라도 좋으니까. 제발 다리라도 제대로 펼 수 있게.




326
>>322
요즘 많이 늘었잖아?

시트는 비지니스에 식사나 서비스는 이코노미 그대로.
그렇지만 아직도 별로 없긴 하지.



345
유럽편은 식사 회수 좀 줄여 줘.
계속 앉아만 있을 뿐인데 배가 고플 리 없지.


355
이거 보고 지금껏 적립한 비행기 마일리지나 오랫만에 확인하려고보니 비밀번호를 까먹었다...


댓글

LESS (2008-06-06 13:06)

수학여행으로 제주도갈 때 유일하게 한 번 타본 저로서는 이세계 대화군요(...) 비즈니스나 이코노믹이 그렇게 다른가요?
너 누구야 (2008-06-06 16:06)
셋다 타본 저로서는, 퍼스트>>>넘사벽>>>비지니스>>>이코노미 퍼스트에선 스튜어디스의 태도도 다르고.. 음식도 다르고...

아르케 (2008-06-06 13:06)

비행기는 몇 번 타 봤고 지금은 일본에 와 있는 저지만 역시 이세계 대화네요 핳ㅎ하ㅏㅏ 근데 비행기 내리면서 지나가다가 봤는데 확실히 다른 거 같데요. 의자도 매우 쾌적해 보이고.

Q (2008-06-06 14:06)

비즈니스하고 이코노미 보통은 가격차가 2배정도 아니던가[...]

흐음 (2008-06-06 14:06)

운좋게 비즈니스 한번 타봤는데 이코노미와 하늘과 땅의 차이가 있더군요 그렇다면 퍼스트는? 대충 은하계와 땅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혹시 경험자분 계신가요(...)

ㅇㅁㄴㅇㄹ (2008-06-06 14:06)

히드로-인천 을 4번정도 타봤는데 정말 고역. 13시간정도 흐미 더군다나 성수기라 사람들도 많고 여행객도많고 엉엉

mins (2008-06-06 14:06)

저도 다빈치-인천 올때 단체관광인데 우리 가족만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됐었어요. 무지 좋던데. 그리고 중국에서 한국 올 때도 한번 비즈니스 되어봤고. 여태까지 국제선 업그레이드 비율이 25%임.. 헤헷.

ㄱㅌ..... (2008-06-06 14:06)

퍼스트 클래스를 종종 타곤 하는데, 이코노미 클래스 보다는 확실히 편하다. 누워서 잘 수도 있고 식사도 맛있고, 난 비행기 타면 14시간이든 뭐든 쭉 자버리기 때문에 식사는 그다지 먹었던 적이 없지만서도..

리노 (2008-06-06 17:06)

249가 말하는 미국에서 한 실험이라는건 디스커버리채널의 미스버스터인가요 'ㅅ'( 스카이라이프 한글해석 제목 : 호기심해결사..) 거기서 실험한거에 의하면 이코노미는 앞쪽 등받이의 그나마 푹신한 부분덕에 머리를 보호 할 수 있지만. 비지니스부터는 거기에 팔이 안닿아서 쭈그려야 하는데(안전수칙에 나오죠. 좀 웃기지 않나요..) 덕분에 나자빠진다고;; -> 머리에 임팩트 -> 생존률 감소

555 (2008-06-06 20:06)

....타본적 없어 ㅠㅠ

Spiff (2008-06-06 21:06)

일본선은 무지 비싸군요...[..] 퍼스트는 유딩때..[..](기억 가물가물) 비지니스는 업글로 몇번 타봤습니다만... 비지니스 타고 다시 이코노미를 타는건 죽을맛...;ㅅ; 차라리 경험을 말지... 라지만 요즘은 이코노미도 많이 좋아져서

지나가던 이 (2008-06-06 22:06)

역시 일본은 부자나라군요. 우리나라 사람들 기준으론 자비로 유럽행 노선의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는 건 굉장히 부담스런 일인데... (이코노미와의 가격 차가 무려 3백만원 이상 OTL) 싱가폴 항공이 비즈니스 클래스 이상으로만 된 비행기를 운영할 계획이라더군요. 앞으로 몇년치 예약이 벌써 다 찼다네요.

우엥? (2008-06-06 22:06)

136에 만엔 단위 맞나요? 100:800잡고 유럽가는데 1200만이라니'ㅅ'

ava-lanche (2008-06-06 22:06)

솔직히 싱가폴항공은 피크타임이 아니면 언제나 좀 널널 해서 비즈니스 타서 가느니 이코노미 뒷자석 3점령해서 가는게 훤씬 편함. 아시아나 영국행 퍼스트를 탄적이 있었는데, 옆좌석 꼬맹이가 특별손님이였는지 매인캐빈크류가 와서 마술쇼도 함. 그것을 보고 어릴떄부터 사는 세계가 다르구나를 느꼈음.

글쎄? (2008-06-06 23:06)

비행기 앞쪽 좌석은 그만큼 엔진에서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소음과 진동이 덜하다고 합니다. 어차피 일반 민항기는 사고 가능성이 거의 없고 일단 사고가 나면 다 죽어버릴-_- 확률이 높기 때문에 퍼스트와 비즈니스 클라스를 앞쪽에 배치하죠.. 예전에 급하게 움직일 일이 있었는데 이코노미 클라스표를 못구해서 비즈니스 클라스를 타본 적이 있습니다.. 좋더군요...ㅠ_ㅠ

asdf (2008-06-07 00:06)

저는 일반 이코노미 클래스도 천국으로 여겼는데.. 워낙 무신경해서 그런건가..

시로군 (2008-06-07 01:06)

비행기 비에 돈을 쓰는건 바보 같은 짓이다. 비행기 비에 돈을 안들이고 그 돈을 호텔비 등에 포함시키는게 더 낫다... 라는 일본인의 댓글이 있는데... --------------- 이건 부자들에겐 해당되지 않는 말입니다;;; 내가 돈이 충분하여 이미 호텔은 4~5성급으로 예약이 다 되어 있고 여행비도 충분한 상황이라면... 돈이 있는데 굳이 이코노미를 탈 이유가 없습니다 ;;; 개인적 신념이 있는 경우는 제외하고 말이죠. 뭐 까짓꺼 몇시간 동안 가는거 가지고 돈을 몇배를 더 들인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퍼스트나 비지니스 타는분들은 까짓꺼 얼마 더 들이고 (...) 몇시간 편하게 가는게 낫다. 라는 분들이랍니다. ^^;;; 이코노미와 다른것들의 차이는 좀 많이 큰편이라 개인적으론 저도 돈이 있다면 퍼스트 타고 몇시간 날라갈겁니다. ^^a ------------ 여담이지만... 두바이 항공이던가, 개인실이 있는 여객기를 운영하는 항공기가 있습니다. 퍼스트 수준이 아니라 그냥 아예 작은 방하나를 고객에게 주죠. 안의 내장은 TV 겸 게임기겸 등등 겸의 모니터, 침대로 변신가능한 안락한 의자, 약간의 선반, (물이 나오는지는 확실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룸사용고객용 '샤워실' (...) 이 있습니다. (정말로 샤워실입니다.;; 비행기 안에서 말이죠) ... 생을 마치기 전에 꼭 한번 타보고 싶더군요.-_-a
마소 (2008-06-07 17:06)
뭐 아닐수도 있지만 예전에 뉴스에서 봤는데 샤워기있는 비행기가 한 2000만원이라고 .. ㄱ-

스윙 (2008-06-07 01:06)

평소에도 혈액순환이 잘 안되는 저로서는 미국 왕복 이코노미 탔을때 아 이래서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는 말이 생겼구나... 라고 절감...ㅠㅠㅠ 그 전에 미국 갔을땐 비지니스 탔었는데...... 확실히 달랐지요.... 제팔자에 퍼스트 탈 일이 있을랑가는 모르겠지만 진짜 타 보고 싶네요..'ㅅ'

헛헛헛 (2008-06-07 09:06)

JAL엔 특이한 비행기가 많았군요, 비지니스랑 퍼스트로만 채우다니, 전엔 B747에 전부 이코노미로만 채운 닭장비행기도 굴리더니(결과는 추락후 대참사) 비지니스 클래스는 항공사마다 격차가 하늘과 땅이더군요. 이집트에어.... 비지니스랑 이코노미의 차이가 불과 $15뿐이 안나서 타봤는데 이건 뭐.... 이코노미랑 다를게...

서방로보 (2008-06-07 12:06)

유나이티드에어라인은 이코노미플러스라고 해서 이코노미도 몇인치 더 여유공간이 있지요.

111 (2008-06-07 19:06)

퍼스트클래스에서 아기가 울면 스튜어디스가 달래준다던데
작은앙마 (2008-11-17 11:11)
이코노미에서도 달래줍니다 -_-; 대개 갓난아이가 있으면 자리도. 맨 앞자석으로 해주며 그 앞자석은 애기 바구니 놓을자리까지 있죠.

pyeong (2008-06-08 22:06)

... 키 165인 남자에게는 이코노미도 잠자기에 충분 =_ =...

Clyde (2008-06-08 23:06)

경제 전공인데, 게임이론 시간에 '비즈니스와 이코노미를 얼마만큼의 비율로 할당해야 최대의 이윤이 나는가'에 대한 문제를 배운 적이 있습니다. 다 까먹었지만요;

작은앙마 (2008-11-17 11:11)

미국 출장을 좀 가서 비행기는 좀 타봤는데... 뭐 이코노미도 익숙해 지면야 -_- 라고 생각만 해봅니다. 어디 비지니스를 앉아봤어야지.. 회사서 출장을 더욱 자주가시는 (마일리지 몇십만 단위 분들) 분들은.. 조금 문제만 생겨도 비지니스 석으로 바꿔준다던데.. 대개 서너번에 한번은 비지니스석으로 오곤 한다고... 부럽죠 -_-... 거기다가 다들 모닝캄 회원이라고 줄도 안스고 수속처리하고 비행기타고 그러다보니.. 같이 다니면 일행이에요~ 하고 따라다니는 맛이 있긴 한데.. 그외로 미국내 도시이동시 타본 비행기는... -_- 제가 좌우로 팔을 벌리면 동그란 비행기 내부와 좌우 창문에 손이 닿을 크기... 그곳에 세명이 앉고 중앙에 복도가 있죠 -_-; 멋져요... 맨뒤에 앉으면 엔진소리에 귀가 아픈.... A 클래스든 비지니스든 없음..

ㅁㅁ아빠 (2009-07-02 20:07)

마일리지로 비즈니스 업그레이드 한번 받아봤는데,,, 자리 자체에는 좀 넓고 편하다는 것 말고는 별로 감동적인 뭔가는 없더군. 어쨌든 이코노미는 너무 좁고 갑갑하고 시끄러우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