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태

5ch VIP 개그 - 2008-06-01 22:06
당시 5살이었던 딸이 하교 도중 변태를 만났다며 울면서 돌아왔다.
난 즉시 경찰을 불렀고 경찰은 딸에게 질문했다.

「그 변태 아저씨가 뭐라고 했어?」
「아저씨와 아빠 중에 누가 더 꼬추가 크냐고 물어봤어」
「그래서?」
「아저씨라고 대답하니깐, 조심해서 돌아가라고 했어」

그 때 내 얼굴을 본 경관의 표정은 잊혀지지 않는다

댓글

야호 (2008-06-01 22:06)

피식

봉돌 (2008-06-01 22:06)

웃다가 사레걸렸습니다;;;;; 쿨럭;;; ㅡㅡ;;;;

제프리 (2008-06-01 23:06)

무슨 뜻인지 이해 못하는 건 저뿐일까요..........헉 쓰면서 이해해버렸다

유럽인 리만러스 (2008-06-01 23:06)

이 글의 중요한 포인트는 딸이 어떻게 아버지의 그것을 아느냐는 거?
코끼리엘리사 (2008-06-02 00:06)
가족에따라서는 어린딸과 함께 목욕할 수 있다 치는데 상대 아저씨가 크다라고 답한 부분이 상상력을 자극하네요
4Sqd (2008-06-02 09:06)
어릴때 엄마 따라 여탕 가 보셨잖아요

객이 (2008-06-02 00:06)

변태가 딸을 보내며 지었을 흐뭇한 미소가 상상되네요. 참 훈훈합니다.

나루 (2008-06-02 00:06)

그래도... 변태는 변태니까 보통 때보다 커져 있었던 게 아닐까요? 아니라면 지못미 아빠 ㅠㅠ
5호 (2008-06-02 00:06)
컹...! 님 좀 짱^^;

아.. (2008-06-02 00:06)

그변태 뭐지.. 뭘 바란거지..

ke (2008-06-02 03:06)

매우......,,,큽니다...

펭귄맛쿠키 (2008-06-02 05:06)

변태 「그런데, 이 녀석을 봐줘. 이 녀석을 어떻게 생각해?」 딸 「크고... 아름답습니다.」 저는 막장인가요...?
Manglobe (2008-06-03 05:06)
쵝오
잭 더 리퍼 (2008-06-03 20:06)
원래는 위의 ke님이 쓰신 대사가 맞음.

오오 (2008-06-02 09:06)

변태는 커져있었겠지;

오오 (2008-06-02 09:06)

오오.. 이것은..

고등학생 (2008-06-02 11:06)

크면 목욕탕에서, 작으면 딸에게서 크리티컬이 터지는겁니까..

ffdshow (2008-06-02 13:06)

다시 한번 자세히 읽어보니.. 아버지하고 딸하고 경관 이렇게 '셋이 한 곳에 모여서' 이야기 하고 있군요. 딸은 경관에게 바바리맨의 곧휴가 자기 아버지것보다 크다고 진술했습니다. .. 어른들의 사정입죠. 으아아아ㅏ~!!!!!!!1 끔찍해!!!!!!!!!!! 라기보다 어린이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

.. (2008-06-02 15:06)

이 글은 아버지 ㄲㅊ가 작다는 소리에 경찰이 연민의 눈길을 보낸게 아니라 의혹의 눈길을 보낸것이 아닐까요?

마소 (2008-06-02 17:06)

난 왜 경관이 아빠라고 생각한거지...

keai0212 (2008-06-02 18:06)

그 때 그 경관의 얼굴을 나는 아직까지도 잊을 수 없다...(경관♡아빠설)

??? (2008-06-03 00:06)

실은 경관이 변태. 승리한 듯한 당당한 표정으로 어머니를 바라봤다던가.

꼬마 (2008-06-03 18:06)

...푸하핫!

준서 (2008-06-25 17:06)

저......거시기보여주시면1000000원줄게요
공돌 (2008-09-05 18:09)
보여주는 것만으로 백만원이면 당장 보여드립니다. 연락주세요.

짱이다~ (2008-06-26 17:06)

쩔어

아, 이 바보들아 (2012-01-07 22:01)

2년하고도 6개월후지만, 딸한테 아빠가 고추를 보여줬다는게 포인트잖아!!! 이후에 온사람들 댓글좀
얘는 대체 뭐지 (2012-01-30 21:01)
가정에 따라서 차이가 있지만 아빠랑 딸이 같이 목욕할 수도 있다고 윗분들 댓글에도 있구만. 하… 너란 놈은 답이 없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