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 시절 유머란에 꽤 유명한 분이 쓰셨던 실화인데(일까?) 보통 패스트푸드점에서 일하기 위해선 보건소에서 건강진단을 받아야하는데 그 중에선 항문에 면봉을 넣어 검사하는게 있다는군요. 당시 그 분이 줄서서 기다리다 친구한테 들었던 그 얘기를 생각해내고 '아 여기 일하는 이 많은 사람들이 전부...저 예쁜 카운터소녀도...' 라며 생각하다 자기 차례가 왔는데 뭘 주문하겠냐는 질문에 자기도 모르게 '면봉 주세요!' 하고 말했다는 이야깁니다.
아마 저 면봉검사 초등학교 시절에 신체검 사날 받았던 기억이 나는군요. 흠흠.
아 써놓고보니 뭐 전혀 비슷한 경우가 아니네. =_=;
Din (2008-06-01 22:06)
오옷, 우연히 들어왔다가 딱 올리신 시간에 보게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