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전화

5ch VIP 개그 - 2008-05-20 20:05
이틀 전, 고향의 어머니로부터

「인터넷으로만 주문할 수 있는, 피부노화를 막는 화장품이 있거든? 아빠나 엄마는 인터넷 할 줄 모르니까,
   니가 좀 대신 주문해줘」

라는 전화가 왔었다. 하지만 바쁘다보니 그만 까맣게 잊고 있었다.

그리고 오늘 온 문자 메세지.

어머니:샀어?
나      :미안, 아직 안 샀어. 조금 만 더 기다리고 있어 (′ⅴ `)


어머니:내 노화는 기다려주지 않는단 말이야

댓글

레드군 (2008-05-20 20:05)

어머님의 센스...!

야옹-_- (2008-05-20 20:05)

화장품이 얼마나 막아준다고..

Retina (2008-05-20 20:05)

노화는 기다려주지 않죠.

'' (2008-05-20 20:05)

어머님 귀여우셔요.ㅋㅋ

ㅇㄴㄹ (2008-05-20 21:05)

우왕 ㅋㅋㅋ 화장품 광고 같은 말투 ㅋㅋㅋ

Humm (2008-05-20 22:05)

어머니..ㅋㅋ

akernar (2008-05-20 23:05)

화장품이 노화를 막아준다면.. 그건 화장품이 아니라 약품이죠.... 실제로 모든 기능성 화장품이라 불리는 것에는 별다른 기능이 없습니다.

하루 (2008-05-21 11:05)

울엄마는 화장을 처녀때부터 안해서 피부가 아주 탱탱하신듯

Clyde (2008-05-21 16:05)

안티에이징의 기본은 노화가 시작되기 전에 관리하는 것.

지나가던무명 (2008-05-21 22:05)

우왕...

유즈히코 (2008-05-21 22:05)

센스 쩌시는...ㅋ

칠색 (2008-05-24 14:05)

광고 만들면 재밌겠네요 정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