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방의 소리

5ch VIP 개그 - 2008-05-08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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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지금 제 방에서 컴퓨터를 하는 중인데요……
지금 아무도 없어야 할 오빠 방에서 쿨럭! 쿨럭! 하는 기침소리가 들렸습니다.
너무 무서워서 갈 수가 없습니다



323

헉…의자가 삐걱대는 소리까지 났어요.



324
>>322
보러 가라




325
>>322
보러 가라. 도둑이 든 것일 수도 있으니까 전화기도 들고.




326
>>322
보러 갔어?




327
>>322
어떻게 됐어?



328
오빠가 있었습니다.


댓글

`` (2008-05-08 21:05)

근데 의자는 왜 삐걱된거래 ?
1 (2008-05-09 09:05)
삐걱된(X) 삐걱댄(O)

.. (2008-05-08 21:05)

무슨개그인지 이해를 할수가 ;;

강준희 (2008-05-08 21:05)

그냥 다 같이 긴장하고있었는데 단순히 정말로 오빠가 있었던거지요 -_-; 삐걱삐걱은 아마도 ...............................
ㅁㅁ (2008-05-08 21:05)
의자가 낡았나 봅니다
ㅇㄴㅁㄹ (2008-05-08 22:05)
ㅋㅋㅋㅋ 아마도 뭐여!! ㅋㅋ
지나가던 손님 (2008-05-08 23:05)
부티 떠벅떠벅 발소리를 내면서 들어갔기를...

Humm (2008-05-08 21:05)

왠지 오빠가 불쌍해

마키 (2008-05-08 22:05)

지금 아무도 없어야 할 -> 만약 오빠가 죽어서 비어있는거라면...?

엠투 (2008-05-08 22:05)

지금 아무도 없어야 할 이 아니라 있는데 없는 사람 취급 받는 거라면? 왠지 안습인데..

리노 (2008-05-08 22:05)

존재감이 없어 'ㅅ' 아니면 학교 갈시간인데 병결이라던가(.)

미쿠루 (2008-05-08 22:05)

아하하하;ㅁ; 전.. 꼭 과제를 열심히 하다가 잠시 쉴 때면 주무시고 계실 부모님께서 뒤에 계신 현상이..() 우이이이잉ㅠㅠ

세리카 (2008-05-08 23:05)

군대갔는데 컴퓨터하러 탈영이라던가...? 생각했지만 일본군대;;

dd (2008-05-09 02:05)

왜 난 카프카의 <변신>이 떠오른거냐....orz...
-_- (2008-05-09 20:05)
그레고리가 잠에서 깨어났을 때... 으악

Kadalin (2008-05-09 09:05)

존재감 없는 오빠에게 묵념. ....나잖아.

12532525 (2008-05-09 11:05)

들어갔더니 오빠가 있었고 그와 함께 컴퓨터에는 19세 동영상이....

sr (2008-05-09 13:05)

예전에 중학생때 분명 집에 아무도 없어서 노래부르고 난리쳤는데.. 아빠가 오빠방에서 나왔었지................
D.D (2008-05-11 15:05)
그리고 오빠방 컴퓨터엔 새폴더(2)

럭셜청풍 (2008-05-09 16:05)

오빠는 자신이 없는줄 알길 바랬을거에요..

꿀꿀이 (2008-05-10 01:05)

뭐야 이거 잼있을려고 해

.. (2011-05-17 19:05)

{리얼 서스펜스 장미 극장} 찌로롱 오빠가 있었습니다!

(2012-12-31 22:12)

이거 오빠방에 숨어있던 도둑이 여동생죽이고 오빠가 있었습니다. 라고 쓴거라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