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 꼬추

5ch VIP 개그 - 2008-05-02 21:05
6~7년 전, 목욕탕에서 유치원생 또래의 여자아이가 갑자기

「아빠! 이 사람 꼬추 왕 꼬추야!」

하고 내 쥬니어를 쿡쿡 찌르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뭐, 확실히 내 쥬니어는 비교적 큰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그렇게 대놓고 누군가에게 지적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그 애 아버지는「미, 미안합니다」하고 부끄러워
하며 사과했다.

하지만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내가 몸을 씻고 있자, 그 여자애가 자기 또래 여자애 2명을 데리고 와서

「봐봐, 이 사람 꼬추 왕 꼬추라니까!」

라면서 나의 쥬니어를 가리켰다. 그 애 아버지가 다시「그만둬!」하고 말한 동시에, 칸막이 하나를 사이에 둔
저 편의 여탕에서

「OO야~ 무슨 이야기 해?」

라면서 비슷한 또래로 생각되는 여자애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러자

「여기 이 사람, 꼬추 왕 꼬추야. 엄청나게 커!」

하고 큰 소리로 외쳤다. 그러자 남탕 여탕 양쪽 모두에서 낄낄대는 웃음소리가 들려왔다. 나는 어처구니 없을
정도로 부끄러워 빨리 씻고 나가야겠다, 라고 생각했지만 자꾸 내 성기를 가리키며 꼬추 꼬추 하는 소리를
듣다보니 나도 모르게 그만 발기해버렸다.

그 자리에 있던 여자애 3명은「우와!」하고 소리를 지르며

「OO~ 큰일났어~, 이 사람 꼬추가 엄청나게 더 커졌어! 터질 것 같아!」

하고 여탕을 향해 외쳤다. 남탕, 여탕에서 동시에 대폭소가 일어났다. 그 여자애들은「대단해! 대단해!」하고
내 쥬니어를 향해 박수를 쳤다.

그것을 본 남탕의 사람들은 더 폭소했고, 그 폭소로 여탕에서도 한층 더 웃음이 일어나 그 큰 목욕탕이 폭소의
소용돌이에 휩쌓였다. 나는 도망치듯이 목욕탕에서 빠져나왔다

댓글

asda (2008-05-02 21:05)

뽀하하~~

심장사상 (2008-05-02 21:05)

리라하우스에서의 첫 이등

위니 (2008-05-02 21:05)

왕꼬추가 더 커졌군요. wwww

꼬알 (2008-05-02 21:05)

부럽네요

graygirl (2008-05-02 21:05)

아....알 것 같기도 하고 모를 것 같기도 하고 정식으로 수업을 받은 적은 있지만 저런 상황도 신기하지만 저런 상황에서 저렇게 되는 게 더 신기하네요
롤드딩 (2008-05-02 21:05)
아마 수치 플레이라는 스킬이 각성한듯... ㅇ<-<
graygirl (2008-05-02 22:05)
수치플레이....아아 그런 거군요
D_ (2008-05-02 22:05)
에.. 여자분이신가요? 아니, 뭐 딱히 수치플레이까진 아니더라도.. 좀 그렇게 될법합니다. 애초에 누구나 노출욕구[?] 보여주면서 느끼는 쾌감같은건 어느정도있는편이랄까.. 모든변태적행위에 대한 쾌감은 조금씩은 잠재되어있는듯. 심해지면 쇠고랑이지만[..]
sorin (2008-05-02 22:05)
쿡쿡 찔러서 그런듯
kk (2008-05-03 23:05)
성적인 이유 없이 발기될 때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아침이나 누군가가 갑자기 건드린다거나.

소년 (2008-05-02 21:05)

아.... 읽는것만으로도 참..... 으아아..

C (2008-05-02 21:05)

6~7년 전, 목욕탕에서 유치원생 또래의 여자아이가 갑자기 「아빠! 이 사람 꼬추 엄청 작아!」 하고 내 쥬니어를 쿡쿡 찌르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중략) 「OO~ 큰일났어~, 이 사람 꼬추가 커졌지만 그래도 작아!」 (후략)
Gendoh (2008-05-02 22:05)
아.. 눈물이 멈추지 않아...
지나가던 손님 (2008-05-03 00:05)
「OO~ 큰일났어~, 이 사람 꼬추에서 우유가 나오더니 더 작아져서 안보여~」
이런 (2008-05-03 00:05)
ㅠ_-

TECCI (2008-05-02 22:05)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그렇군요... 확실히 불편(?)할지도... 어릴때는 남탕에 주로 다녔는데도 그런 이미지가 전혀 남아있질 않습니다. 굉장히 이상하게 들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릴때 언제나 아빠가 소변 보신후 물을 내려드렸기때문에(...) 별로 신비감같은건 없었을지도요.

ㅇㅇ (2008-05-02 22:05)

남탕에 여아가 들어오기도 하는군요...; 그런데 고추 얘기를 하니까 말인데, 버스에 타서 앉아있으면 왜 이 녀석이 말을 안 듣는걸까요? 진짜 내려야 할 정류장에 접근할수록 식은땀이 흐릅니다...; 물론 언젠 말을 잘 들었냐만은...
배리어 (2012-01-13 17:01)
ㅠㅠ 꼭 내릴 때 되면 그러더라 ㅠㅠ

현진 (2008-05-03 00:05)

남자 누드모델들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자질이 인..인내력이죠 여자 미대생들이 그림그리는데 갑자기 그곳이 쑤욱... 으악...
RR (2008-05-03 00:05)
주사를 맞는다던데요....그런데 그보다 항문주위의 털이 더 민망했음.ㅇㅇ...(엎드리지마아아아아!!! 내 쪽을 향해 엉덩이를 향하고 웅크려엎드리지 마아아아아....)
허걱 (2008-05-03 00:05)
정말요?? 랄까 허걱........................ 새로운 세계를 배워갑니다...=_=;;;
이런 (2008-05-03 00:05)
인내력으로 될 일인가요;;
확실히 (2008-05-03 00:05)
RR님 리플 보니... 전에 읽은 책에서 남자 엉덩이에는 여자 엉덩이와 달리 그 사이에 털이 있다고 하던데... 오로지 남자만 엉덩이 사이에 털이 있는 걸까요 아니면 다른 체모처럼 남녀모두 있는데 여자는 좀 적게 남자는 좀 많이 나는 걸까요? 미대생분들과 의대생분들과 성인분들의 답변을 기대합니다. 꾸벅.
ㅁㅁㅁㅁㅁ (2008-05-03 01:05)
저기..저는 여자이지만 엉덩이에 있어요......... 저만 그런가요 제가 ㅄ인가요 ㅠㅠㅠㅠ
loading (2008-05-03 01:05)
남녀모두 있는거죠. 개인차가 있겠지만.
(2008-05-03 01:05)
전에 제가 자주 가는 여성 위주 카페에서 이 얘기가 나온 적이 있는데 결론은 '대부분의 여성은 엉덩이에 털이 있다'라고 났습니다. 주관적으로 봤을 때 여자 엉덩이의 털이 많은 건 아니지만 남자의 엉덩이털(;을 본 적이 없으므로 여자와 남자의 객관적인 비교는 불가능하네요;;
그런데 (2008-05-03 01:05)
남자도 엉덩이에 털이 없는 경우가 간혹 있더군요.
지나가던 손님 (2008-05-03 08:05)
여성의 경우는 '제모'라는 스킬이 있지 않나요? 남자들은 별로 안 하는 편일것 같은데..
음; (2008-05-03 10:05)
비키니라인까진 들어봤어도 엉덩이털 제모는 못들어봤....;;
Humm (2008-05-03 11:05)
아가씨들은 대체로 없어요v
지나가던무명 (2008-05-03 18:05)
남자든 여자든 똥꼬털은 있다능. 이건 최진실이라능.
조니네 형 (2008-05-03 21:05)
무명님 말이 맞습니다. 야동 100만 개를 본 제가 보증합니다.
kk (2008-05-03 23:05)
원래 성인은 항문에 다 털이 있습니다. 여자도 겨드랑이에 털이 나는데 제모한다는 건 남자들도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이듯이.

네모난못 (2008-05-03 07:05)

본문은 꼬추 얘기. 거기 달린 댓글들은 똥꼬털 얘기. 이 블로그는 좋은 블로그.
헨리 (2012-05-08 12: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오 (2008-05-03 07:05)

네모난못님때문에 폭소 ㅠㅠ 그소리를 듣고 달려온 자취방 언니 결국 본문공개 ㅠ 민망해 죽겠어요 ㅠㅠㅠ

애무 (2008-05-03 09:05)

6~7년 전, 목욕탕에서 유치원생 또래의 여자아이가 갑자기 「아빠! 이 사람 꼬추 왕 꼬추야!」 하고 내 쥬니어를 쿡쿡 찌르면서 큰 소리로 외쳤다. 뭐, 확실히 내 쥬니어는 비교적 큰 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걸 그렇게 대놓고 누군가에게 지적받은 것은 처음이었다. 그 애 아버지는「정말이네…」하고 얼굴이 발그레해졌다. 나도 얼굴이 발그레해졌다. (후략♡)
챠챠 (2008-05-03 10:05)
아잉
ㅇㅇ (2008-05-03 11:05)
유 스핀 미 어라운드 라이트 베이붸...
Humm (2008-05-03 21:05)
우왕ㅋ굳ㅋ

므겡 (2008-05-03 09:05)

애무//이..이분 위험해!..

은공 (2008-05-03 10:05)

글쓴이 자랑하는듯.
미미르 (2008-05-03 11:05)
니챤에 올라온글임을 생각해보면 자랑은 아닐듯하네요 니챤에는 특정게시판을 제외하면 마법사지망생들이 많을거라고 믿고 있습니다.=ㅅ=/~
코끼리엘리사 (2008-05-03 12:05)
역으로 '특정게시판에' 겠죠;

닷쥐 (2008-05-03 21:05)

아무리 커다란 전함을 만들어도 사용하지 못 한다면 그야말로 무용지물...

우왕 굳 (2008-05-04 13:05)

여러가지 새로운 지식을 알게 되어서 고맙습니다 풉

Kin사이다 (2008-05-04 22:05)

6~7살 또래의 여자아이가 쿡쿡... 하악하악 하악하악

D.D (2008-05-05 13:05)

남자는 세 발로 도망치듯 목욕탕을 빠져나왔다.
.. (2011-05-17 18:05)
ㅋㅋ밥이 목에 막힐 뻔했어요

꼬추 (2008-05-12 16:05)

여자아이가 님의 꼬추를??? 어떻게 해요? 님 꼬추 괜찮나요?

변태 (2008-05-13 14:05)

ㅋㅋ 여자아이는 왜 남탕에 있어요?? 여탕에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zmdzdme (2008-05-13 22:05)

ㄴ 어린여자라면, 어린남자아이가 여탕에가는거랑 같은 이치랄까요?

zzz (2008-05-14 15:05)

저는 여탕에 들어가서 꼬추보고싶은데

235 (2008-05-21 17:05)

저도여탕에서여자꼬추보고싶은데
.. (2011-05-17 18:05)
여자도 있나요

변태자슥 (2008-07-03 15:07)

아 여자아이 감히 남자의 거기거기를.... 그애 변태다~

123 (2008-12-30 11:12)

변태네;;

(2011-03-23 16:03)

다시는 이런일이 없어야 합니다!!!

나도그러고십다 (2011-10-18 21:10)

나도여자탕에서여자그기만지고십다....

나도그러고십다 (2011-10-18 21:10)

나도여자그기만지고싶음... 그있잖아아.......! 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그러고십다 (2011-10-18 21:10)

나도여자그기만지고싶음... 그있잖아아.......! 잠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냐 (2011-10-19 15:1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1친놈

만져라~ (2011-10-26 20:10)

우와~~~~~~~~님!느럼그여자고추보셧겠네여?!좋겠다ㅠㅠ

ㅁㅊ (2011-10-26 21:10)

님야한생각했져그러면커지던대;;

키스하쟈 (2011-12-26 15:12)

여자성기봄?ㅋㅋㅋ야한거샐각허거나그럼

? (2012-08-24 21:08)

여자가 남탕으로?

? (2012-08-24 21:08)

여자가 남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