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런티

5ch VIP 개그 - 2008-04-25 22:04
블록버스터급 전쟁영화의 촬영을 마친 감독에게 인터뷰가 있었다.

「감독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저예산이었다면 엑스트라에게 줄 개런티만 해도 만만찮으셨겠습니다」
「아니요, 조금 머리를 써서 개런티는 별로 많이 들지 않았습니다」
「오! 어떻게 하셨습니까?」
「실탄을 사용했습니다」

댓글

봉돌 (2008-04-25 22:04)

홍홍홍

오오... (2008-04-25 22:04)

협박입니까...

keai0212 (2008-04-25 22:04)

개런티는 별로 안 들었겠지만 실탄,총 구입이 만만치 않았을 듯. 거기다가 NG나도 촬영 다시 할수가 없잖아...
가가호호 (2008-04-26 02:04)
예전에 헐리우드 특집으로 나온걸 봤는데 영화 소품으로 사용하는 모형 총과 모형총용 공포탄 보다 실제 총과 실탄이 거의 3~4배 정도 저렴합니다.
자비로운ak (2008-04-27 07:04)
블랙호크다운 이란 영화도 ak47을 모형총으로 제작하려했으나 현지에서 가격이 약10배 가량 싸서 실총으로 찍었다는 전설이 내려옵니다 오오오
김니힐 (2009-04-02 22:04)
영화 '로드 오브 워' 라는, 스케일 큰 총기밀매업자 스토리에도 대량의 실총 ak가 나오죠

라임에이드 (2008-04-25 22:04)

...개런티가 조금 든 이유가 '받아갈 사람이 다 죽어서' 로 보인건 저뿐입니까
Clyde (2008-04-25 22:04)
이쪽도 설득력있네요!
휘바할배 (2008-04-25 22:04)
저도 라임에이드님하고 같은생각했는데
흠.. (2008-04-25 23:04)
그게 보통 생각하는 방식이라능;; 위의 사람들이 별난것;;;
key (2008-04-26 03:04)
저도 이렇게 생각했는데;ㅋ
RR (2008-04-26 08:04)
...저기, 위엣분들도 그래서 개런티가 적게 들기는 하겠지만-하는 얘기인 것 같은데말이죠... 본문뿐 아니라 덧글도 제대로 읽고 덧글을 다는 습관이 필요...?! -그런데 시체 처리는 어떻게 했을까요.ㄷㄷㄷ
;; (2008-04-26 10:04)
이게 설득력이 있다가 아니라 이게 정답입니다 ㅡㅡ;
.... (2009-08-25 13:08)
개그에 정답이 어딨습니까ㅡㅡ;
배리어 (2012-01-12 18:01)
"엑스트라에게 줄 개런티" 착각은 자유지만 때때로 정답은 있다

12532515 (2008-04-26 18:04)

실제 우리나라에서 저런 상황이 있었습니다. 중국에서 뮤직비디오(알고보니 영화)를 촬영했다던데.. 원래 죄다 공포탄을 부탁했지만 정작 온건 공포탄 200개와 나머지 전부 실탄.. (중간에 비용 때먹고 도망친 것) 결국 말 안통하는 중국 엑스트라들에게는 공포탄을 쥐어주고. 한국 엑스트라들에게는 실탄을 쥐어줬다는 이야기.
Kadalin (2008-04-26 02:04)
그래서 그 뮤직비디오 제목이 뭡니까.
나도 내가 무서워 (2008-04-26 08:04)
영화 입니다 돌아오지 않는 해병 이라고 실탄 쓴 영화죠
므겡 (2008-04-26 13:04)
어휴 무섭네요; 실수로라도 누구 맞으면;
으음 (2008-04-27 12:04)
돌아오지 않는 해병이라니... 해병들이 엑스트라였습니까... --ㅋ

꼬마 (2008-04-26 02:04)

엑스트라에게 명복을...

실탄님하 (2008-04-26 10:04)

실탄은 한발에 300원정도 밖에 안하는데여 -_-;;

사이머넌 (2008-04-26 22:04)

6,70년대에 총격씬이 많이 들어가는 대부분의 반공/전쟁영화는 실탄을 쓰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라고 쓰려고 하는데 위에서 어떤분이 이미 써주셧군요

잠본이 (2008-04-27 11:04)

엑스트라가 실탄사고로 죽기라도 하면 시체처리에 손해배상 변호사비용 등등이 더 들어갈 듯한 불길한 예감이...(뭐 저 멀리 북녘에선 상관없겠지만 말이죠 OTL)

rhflffk (2008-04-27 18:04)

괴담천국으로~

Deepthroat (2008-04-27 21:04)

이거 예~~~~~~~~~~~~~~~~전에 전유성씨가 TV에서 했던 개그 중에 나온 말이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