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데이 초콜렛

5ch VIP 개그 - 2008-04-25 21:04
방금 전에 집에 와보니, 문 앞 손잡이에 왠 봉투가 걸려있길래 열어보니 초콜렛이었다.
아무래도 직접 만든 듯, 맛도 좋았다.

그렇지만 참 이 애도 바보같아. 
내 방은 401호인데 301호에 걸어놓다니.
평소처럼 엘리베이터를 탔더라면 무심코 지나칠 뻔 했잖아.

댓글

ㅋㅋㅋㅋ (2008-04-25 21:0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2008-04-25 21:04)
댓글이 0 이길래 신나서 달아봅니다 어휴 301호 지못미..

keai0212 (2008-04-25 22:04)

데헤헷 장난꾸러기 우리집에 문 앞에 걸어두면 편한걸... 날 놀리려고 다른 곳에 걸어놨구나? 찾아다니느라 조금 힘들었어

선배거긴안돼 (2008-04-25 22:04)

나도 그런 문좀 찾았으면...

Mjrn (2008-04-26 00:04)

니꺼 아닌데 ㅠㅠ

Kadalin (2008-04-26 02:04)

....먹지마!!!!

RR (2008-04-26 08:04)

근데 우리집 계단 아래에 놓여있던 사탕 바구니랑 빼빼로 바구니는 아랫집게 아니었겠지??

고찰 (2008-04-26 15:04)

[두둥] 아아, 역시 그랬던 거였어. 어쩐지 이상하다고 했지. 이곳저곳 있었던 초콜릿을 원래 나를 위한 거였구나.

객가 (2008-04-26 18:04)

어쩐지... 나한테 초콜릿이 안와서 이상하게 생각했었는데 저런 녀석들이 내 선물들을 모두 가로채고 있었구나.. 이제서야 모든 비밀이 풀리는 것 같다. 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내가 인기없어서가 아니었어.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잠본이 (2008-04-27 11:04)

네것은 내것, 내것도 내것 OTL
코끼리엘리사 (2008-04-28 00:04)
잠본이님의 쟈이아니즘 발언은 행복과 절망의 이중극점입니다 OTL
12532525 (2008-04-28 00:04)
남동생 : 「나 팬티 없어서 그러는데 누나 팬티 대신 입어도 돼?」
CHiKA (2008-04-28 15:04)
12532525 // 얼레, 이상하다. 누나 팬티 입을땐 말하고 입어야 해? 난 여동생 팬티 그냥 가져다가 입는데.. 빨아둔 팬티를 내가 자꾸 입는 것도 미안해서 가끔은 세탁바구니에 있는 것을 입기도 한다.
12532525 (2008-04-29 00:04)
CHiKA//아래뿐만 아니라 위도 입는 것은 설마 아니겠지....

TECCI (2008-04-28 00:04)

전에 누군가에게 수제 초콜릿 보내놓고는 전화해도 받질 않아서 며칠 후에야 받길래 '누구랑 누구것 주고 남는게 네 거다'라고 하려했는데 "아, 얼마전의 초콜릿 잘 먹었어! 세개나 있길래 엄마랑 누나 줬더니 엄처 좋아하던데?" ....만들기 힘들었는데..
CHiKA (2008-04-28 15:04)
포장지까지 감사히 받아 먹을테니, 내년에는 저에게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