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

5ch VIP 개그 - 2008-04-06 20:04
809
아파트 복도를 걷고 있었는데-
옆 집의 샐러리맨 아저씨가 집 앞에서 상반신은 와이셔츠, 하반신은 팬티바람으로
벗은 직후의 바지를 손에 들고 있었어.

도대체 뭘 하려던거지? 변태 아냐? 무서워.

모르는 척 옆을 지나가려고 하자 ...아, 안녕하세요, 하고 낮은 목소리로 인사도 하고 말이야.



810
>>809
집 열쇠를 찾고 있었어.
분명히 주머니에 있을텐데 없길래, 바지를 벗어 거꾸로 들고 털어도 안 나와.
어찌할 바를 모르고 당황하던 차에 이웃집 사람이...
 
아아! 나의 인생이....orz



811
>>810
너냐!www

댓글

꽃잎폭풍 (2008-04-06 21:04)

하하하 이것 참...

색욕마인 (2008-04-06 21:04)

기묘한조우네요

세리카 (2008-04-06 21:04)

옆 집 사람들이 2ch로 만난겁니까!!! 과연 세상은 좁군요? 그나저나 3위

레반테인 (2008-04-06 21:04)

불륜남이 급히 뛰어나온거 아닌가요

빠져 (2008-04-06 21:04)

굉장한 임기응변이로군. 순발력이 좋아..

45keai0212 (2008-04-06 21:04)

샐러리우먼 아가씨. 였으면 더 좋았을 텐데..........
나도 내가 무서워 (2008-04-07 21:04)
그.. 그럴리가 없잖아!!!!
cign (2008-04-09 18:04)
40대 취양인가..

슈퍼빵봉투 (2008-04-06 22:04)

810씨의 상상력도 대단하지만 811씨의 츳코미야말로 완벽.

retina (2008-04-06 23:04)

멋진 임기응변??

유즈히코 (2008-04-06 23:04)

이런류 개그 많지 않나? ㅋㅋ

cign (2008-04-06 23:04)

같은 아파트인거 눈치챘으면 당장 쳐들어가서 목격자를 은폐시켜야지....

팬텀 (2008-04-08 23:04)

이전의 배지터사건을 떠오르게하는 개그로군요.

루넨 (2008-04-10 16:04)

...에어장...

로코코 (2008-04-10 23:04)

아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