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스센스

5ch VIP 개그 - 2008-04-01 22:04
어제 아내와 함께 집 근처의 빵가게에 들러 가게에서 먹었는데-

그때 점원이 우리가 들어온 직후 또 들어온 할아버지를 일행으로 착각해서「세 분이십니까?」하고 물었다.
아내는 그 뒤의 할아버지를 깨닫지 못했는지「네? 네?··· 두, 두 명인데요···」하고 떨면서 대답했다. 그리고
자리에 앉은 뒤 무서우리만치 진지한 얼굴로 나에게「어머 저 주인 아저씨, 신기가 있나봐. 귀신을 봤나봐!」
하고 속삭였다.

바보같아…orz

댓글

sr (2008-04-02 00:04)

귀엽잖아..ㅎㅎㅎ

inoity (2008-04-02 00:04)

얼마전에 비슷한 행동을 했던 기억이..ㄷㄷ

글로리 (2008-04-02 00:04)

ㅠㅠㅠㅠㅠㅠ 아 귀엽다 아내분 모에하네요.

ㅇㅇ (2008-04-02 00:04)

아내만 '정말' 못 본 거라면..
글로리 (2008-04-02 00:04)
..그럼 괴담으로 가야할듯
cign (2008-04-02 01:04)
존재감이 없는 할아버지.
아스나리카 (2008-04-02 01:04)
갑자기 섬뜩해지네요ㅠ

반소기 (2008-04-02 01:04)

아내가 있잖아... 이 사람의 글은 무효야

erte (2008-04-02 01:04)

푸하핫;; 나 리라쨩님의 만우절 장난을 발견해버렸다 -_-;;;
Spiff (2008-04-02 01:04)
고리라하우스 말고 또있나요 ㅇㅅㅇ?

slious (2008-04-02 07:04)

두번째 글자만 연결해서 읽어보면 "제때내리고보" 별 의미 없음.

송인혁 (2008-04-02 09:04)

푸하하 잼있어요!

45keai0212 (2008-04-02 18:04)

아내를 바보같다고 하다니 용서할 수 없다!! 나 주면 안될까? 그거
야옹아,멍멍해봐 (2008-04-03 10:04)
아니, 나한테 팔아라, 그거
라면덮밥 (2008-04-03 17:04)
내가 입찰한 바보 상회입찰하지마라!

카인 (2008-04-03 11:04)

너희들,불법거래는 안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