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

5ch VIP 개그 - 2008-03-27 20:03
34
갑자기 죽고 싶은 생각이 문득 들 때가 있어.



35
>>34
순간적인 착상은 무시하지 않는 편이 좋아.
아인슈타인도 뜻밖에 중요한 물리학적 발견은 문득문득 떠오른 생각에서
힌트를 얻은 적이 많았다고 하니까.
그런 착상이 떠올랐을 때는 그 떠오른 생각을 제대로 시험해보는 편이 좋아.



37
>>35
진지하게 뭔가 좋은 충고를 하는 것 같지만 죽어버리라는 말이잖아www

댓글

kd (2008-03-27 20:03)

ㅋㅋㅋㅋㅋㅋㅋ
kd (2008-03-27 20:03)
엄머나 1등이네요?! ㅋㅋㅋㅋㅋㅋ그나저ㅏ나 진지하게 죽으라고 하네요ㅋ

아래턱성인 (2008-03-27 20:03)

순간적으로 야한 생각을 하면 바로 실천해야 하나...
cign (2008-03-27 22:03)
실천하려고 하는데 주위에 남자밖에 없었다.
감청 (2008-03-28 12:03)
그래도 해야죠
모에스트로 (2008-03-28 18:03)
제가 비누 주워드릴까요?

ㅁㄴㅇㄻㄴ (2008-03-27 20:03)

본능대로 가자!

빠져 (2008-03-27 20:03)

...시험해볼 문제가 아니잖아..

철혼 (2008-03-27 20:03)

야한 것은 찬성. 죽는 것은 반대.

Kadalin (2008-03-27 21:03)

충고는 좋은데 타이밍이 글러먹었어!

시노 (2008-03-27 22:03)

문득 직장상사 머리통에 화분을 씌운 채로 부셔버리고 싶다는 착상이 들었습니다. 퇴근 후에 이 게시물을 봐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엔도 (2008-03-28 03:03)
내일부터 조심하세요...

설사전설 (2008-03-27 22:03)

감사합니다. 그런데 의자에 묻은 똥은 치웠는데 냄새는 어떻게 없애죠?
cign (2008-03-27 23:03)
그냥 의자를 새로 사세요.
냥미 (2008-03-28 08:03)
푸하하하하하ㅏㅏㅏㅏㅠㅠ웃다가 눈물났자나요!
CHiKA (2008-03-28 10:03)
그 위에 또 다른 똥을 쏘면 이전 똥 냄새가 사라질 겁니다
라면덮밥 (2008-03-28 22:03)
똥으로 지우는게 귀찮으시면 간략하게 방귀로 지우세요 페브X즈~ 같은 느낌으로

cign (2008-03-27 22:03)

명동거리앞에서 진상댄스 다스베이더 코스프레로 서울시내 걸어다니기 뉴욕행 비행기 무임승차 청와대 앞에서 라엘리언 피켓시위 야쿠자 앞에서 욕한후 바로 도망가기 세계정복 고마워. 이 글을 보고 한번 시험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어. 내일부터 실행에 옮길께.

형광등 (2008-03-27 22:03)

나는 '인간이 멸종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보았는데 지금부터 실행에 옮겨야겠다.
cign (2008-03-27 22:03)
하긴 어차피 형광등이니까 인간이 멸종하든 너한테는 상관없는 일이겠지..
ddd (2008-03-27 23:03)
기억력이 그 생각을 실행할 때까지 버텨준다면 말이지. 깜빡 깜빡
밀리 (2008-03-28 01:03)
우선 네가 먼저 죽는 건 어때?
미미르 (2008-03-28 04:03)
슬슬 갈아줄때가 되었나.. 넌아마 3번째일꺼다(...)
sechshundertsechsundsechzig (2008-03-28 05:03)
ㄴ헉!!!
rhflffk (2008-03-30 07:03)
오 나랑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동지여!

휴리 (2008-03-27 23:03)

옆에서 일하는 그녀의 콧구멍을-_- 에어기로 찔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글을 읽기 전이라서 다행입니다. 내일 또 찔러버릴까...라는 착상이 생기면_- 찌르고 난 뒤에, 아인슈타인 핑계를 대 버릴까요?
엔도 (2008-03-28 03:03)
아인슈타인 핑계를 대도 그녀의 인내심은 아인슈타인을 생각해주지 않으실듯...
이것도 (2008-03-29 03:03)
아인슈타인 핑계는 좋지 않아요... 그녀는 그 때 휴리님을 죽여버리고 싶다는 '순간적 착상'을 떠올리고 있을 겁니다.

스쿠살 (2008-03-28 09:03)

헉.. 타이밍 참... ;;; 오늘 3월 28일... 네이버나 다음 어느사이트에 "아무나 죽인다" 日 히키코모리 공포" 후덜덜... -_- 지금 일본vip게시판엔 어떤반응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잭 더 리퍼 (2008-03-28 13:03)
첨엔 범인이 닌○ 가○덴을 갖고 있었다는 소문에 게임탓이니 아니니 싸우다가, 범인 진술중에 "아버지가 '취직좀 해라'고 잔소리했다"는 기사가 뜨니까 "그런 소리 들으면 빡 돌만 하네"라며 다들 공감하는 분위기입니다[...]
ww (2008-03-28 19:03)
잭 더 리퍼!
지나가던무명 (2008-03-28 21:03)
아니 이해는 하는데 그런 걸로 공감하지 마 (...)
cign (2008-03-29 00:03)
아버지나 아들이나 기분 다 알거같다. 다만 아버지가 타이밍을 조금 잘 못 잡은거지.

리노 (2008-03-28 19:03)

리퍼// 마치 우리나라 살인범이 서든을 했네 마네 하는소리 같군요. 바보들 생각좀 하지. 서든을 하면 살인을 하게 되는게 아니라 살인자가 그 게임을 할뿐이라고. 명제가 참이라면, 그 명제의 대우는 항상 옳지만 역은 그렇지 않다는걸 사람들이 가끔 착각하는것 같아요 'ㅈ' (이해가 안간다 -> 살인자는 숨을 쉰다. / 숨을 쉬면 살인을한다... 는 아니잖아요?)
Gendoh (2008-03-28 20:03)
비슷한 유머가 있었죠.. ①국내 강간범의 98% 이상이 쌀밥을 섭취하고 있다.   ②국내 흉악범의 90% 이상이 쌀밥을 먹은 뒤 24시간 이내에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③비리 공직자나 부패 국회의원들은 청탁자들로부터 1회 이상 쌀밥을 뇌물로 제공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④국내 비만 여성의 90% 이상이 쌀밥 섭취자다.   ⑤'밥이 보약'이라며 의약품으로 불법 유통되기도 한다.   ⑥쌀밥의 중독성은 상상을 초월한다. 누구든 이틀만 굶기면 곧바로 '밥 달라'는 말이 나온다.   ⑦교도소에서는 쌀밥을 먹고 잡힌 범죄자에게 쌀밥 대신 중독성이 약한 보리밥이나 콩밥을 준다.   ⑧밥은 상대방에게 모욕을 주기도 한다. '너 정말 밥맛이야….'   ⑨쌀밥을 먹지 않았던 원시시대에는 치매, 암, 성인병 등이 존재하지 않았다.   ⑩신생아는 쌀밥을 먹고 질식할 수도 있다.
rnsr (2008-03-28 23:03)
그저 예시를 예시로 이해하지 못하는 슬픈 현상이군요 엉엉. 잭 더 리퍼님은 범인이 게임해서 범죄를 저질렀다고 생각했단 말을 한게 아닌듯한데...
cign (2008-03-29 02:03)
잔인한 게임이 사람을 살인마로 이끈다고? 그럼 성경도 발매금지 시켜라. 돌팔매로 인간 죽이던데.
객가 (2008-03-29 10:03)
msr//아니...이렇게 말하기는 사실 피차간에 민망하지만... 아무도 리퍼님의 말을 잘못 이해한 것 같지는 않네요. 리노님의 비난조 말은 리퍼님을 향한게 아니고 [서든범죄설]을 주장한 언론을 향한 것 아닌가요?
(2008-03-29 13:03)
고등학생이신가보네. 명제 대우 ㄷㄷㄷ
sechshundertsechsundsechzig (2008-03-29 14:03)
그 유명한 디하이드로옥시겐류 유머군요...
햄버거 (2008-04-11 09:04)
바보는 님같은데요. 글 제대로 읽지 않고 댓글다는건 바보 아닙니까? 뭐 난독증이라도 있나. 글좀 제대로 읽던가 [.. ..]

지나가던무명 (2008-03-28 21:03)

우왕 대박

=ㅅ=// (2008-03-29 17:03)

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결국 죽으라는 소리자나요~

디바이너 (2008-05-10 18:05)

아.. 그렇구나 하다가 맨마지막에 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