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의 방문자

5ch VIP 개그 - 2008-03-27 20:03

매일같이 하루에 한번씩 꼭 글을 올리며 운영한 지 2년째지만, 방문하는 사람은 어쩌다 검색으로 우연히 온
사람들 뿐, 내 블로그에는 방문자의 발길이 닿지 않는다. 댓글이라고는 오직 스팸댓글 뿐.

사람들 시선을 끌어보려고 일부러 터무니없는 비판글로 낚시를 해본 적도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오지 않았다.

그렇지만, 쭉 내 블로그에 방문해주고 있는 누군지 모를 한 사람이 있다. 언제나 내 블로그에 접속하면 방문자
수 1의 그 숫자.

이런 똥같은 블로그에 항상 방문하는 그 사람은 무엇이 목적일까, 하고 가끔 생각한다.


댓글

카토레아 (2008-03-27 20:03)

어머니의 사랑?

레몬라임 (2008-03-27 20:03)

그거 너라고.

-_- (2008-03-27 20:03)

결국 아무도 안온다는 이야기네..

undertow17 (2008-03-27 20:03)

어머니의 사랑.. 그 깊고도 순수하지만 왠지 모르게 울고 싶어지는 그 사랑 -_=;;

빠져 (2008-03-27 20:03)

매일 관리는 열심히 하는모양이군.

땅콩샌드 (2008-03-27 20:03)

자기 자신.

;; (2008-03-27 20:03)

너 잖아..

Mr.Dust (2008-03-27 21:03)

요즘 매일 하나씩 올라가는 싸이 미니홈피 방문자수.. 이건 저도 아니고 ;;;

디거 (2008-03-27 21:03)

정말 몰랐던 걸까?

Kadalin (2008-03-27 21:03)

진짜 제 블로그에는 하루에 60명 가량 되는 사람이 옵니다. 그렇다고 내용이 좋은것도 아닌데 말이죠. 대체 뭐하러 오는건지 누가 가르쳐 주세요. 주소 링크해 뒀습니다.
시노 (2008-03-27 21:03)
고도의 낚시라고 생각하고 안갔습니다만... 저 잘한건가요?
Kadalin (2008-03-27 21:03)
울어도 되죠?
ㅁㄴㅇㄻㄴ (2008-03-27 22:03)
시노님 잘 한듯
Kadalin (2008-03-27 22:03)
으아아아ㅏㅇㅈ바걷ㅈ하섲뵤ㅏㅣ저ㅣㅏㅓㅏㅣ!!!!!!
cign (2008-03-27 23:03)
훗.. 저는 한달에 60명입니다. 존재감 없으신 걸로 저를 따라오실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Kadalin (2008-03-28 00:03)
존재감 없는걸 따지는게 아니라 "별 내용 없는 블로그에 매일 60명씩 몰려듬"이라는 사실이 무섭다는 것.
코끼리엘리사 (2008-03-28 01:03)
힌트 : 검색엔진의 봇 프로그램
Kadalin (2008-03-28 02:03)
거짓말!?!? 댓글도 없는데!?!?
미미르 (2008-03-28 04:03)
아마 랜덤 구경같은 기능일겁니다...
Nia (2008-03-28 13:03)
그러고보니 요새 카닭씨 블로그 안가봤구나 (라기보다 아예 잠수중)
Kadalin (2008-03-28 16:03)
그러고 보면 내 블로그는 전 포스팅이 검색금지 되어 있을텐데...
라면덮밥 (2008-03-28 22:03)
정말 시간이 멈춘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혹은 '여기 3D안경이 필요할 것 같아'같은 느낌이라거나.. (근데 블로그에 댓글은? ㅇ<-<

시노 (2008-03-27 21:03)

이 사람도 슬슬 시작하고 있군요, '자신'의 '타자'화를... 얼마안가 '자기한테 전화'하게 될듯합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2008-03-27 22:03)

운영 안 해도 블로그에 166명 오는 ㅋㅋ

cign (2008-03-27 23:03)

하루에 1명 오는 것도 알고보면 대단한거야. 그 수많은 검색을 전부 다 피하면서까지 저렇게 존재감 없는 블로그도 대단하지 않아? 어쩌면 하루에 1만명 오는 블로그보다도 더 만들기 힘든 블로그일꺼야. 낚시까지 했는데도 안 올 정도면 이 사람도 엄청난 재능이 있는 거라고.
마스카 (2008-03-27 23:03)
1명이 아니라 아무도 안 오는 블로그...

땅콩샌드 (2008-03-27 23:03)

요즘엔 스팸봇이 많습니다. 댓글이 없다면 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휴리 (2008-03-27 23:03)
스팸인들 마저 외면하는 블로그라;;;;; 흠좀무_-

sr (2008-03-28 00:03)

저번에 플래시 탈출 게임 하나 공략해뒀더니 아직도 못와도 10명정도.. .........오지마..ㅠ 더이상 공략 안쓸거란말야..

밀리 (2008-03-28 02:03)

3년 전에 한 포스팅에 아직도 댓글이 달려서 좀 무섭습니다.ㅠㅠ 방문자가 4자리 넘어갈 때마다 좀 무서워요;

세리카 (2008-03-28 07:03)

원래는(이라기 보다는 사실 지금도) 마이너 오덕 블로그지만 생쥐깡 포스팅을 했더니 방문자수가 몇천명씩 올라가...다가 그래프가 눈에 띄게 하강하더군요 근데 중요한건 그게 아니고! ...농심의 압박으로 제 블로그의 포스팅이 삭제되었습니다. 전 이제 농심의 추적을 받는걸까요
ㅋㅋ (2008-03-28 10:03)
그건아마도 농심에서 네이버측에 돈을주고 생쥐깡관련글들을 삭제해달라고 했을겁니다ㅋㅋㅋ 농심이 직접찾아내지 않더라도 네이버에서 찾아서 삭제하고서는 '농심이 하래'라는 거짓말 아닌거짓말을..-_-;

ㅇㅇ (2008-03-28 13:03)

일루전 게임 하나 스샷 올려놓고 대충 글 몇줄 갈겼다가 끝없는 방문자의 압박에 해당 포스트 삭제한적이 있슾셒슾... -_-;;

4Sqd (2008-03-28 17:03)

검색엔진의 봇들이 디비 갱신을 위해 이 사이트 저 사이트로 돌아다닙니다. 그래서 방문자에 추가가 됩니다만... 네이버나 국내 포탈의 폐쇄적인 블로그라면 다 차단해 버리니 접속자도 없...어?!

리노 (2008-03-28 19:03)

훗 하루 800~1200(최대치는 방학시즌) 명이 옵니다. 근데 LAB검색을 해보면... "멜론플레이어 다운로드 98.8%" 군요. ㅜㅠ

라면덮밥 (2008-03-28 22:03)

저는 글도 잘 안쓰면서 블로그만 4~5개네요....=ㅅ= 뭐, 절반은 포탈 사이트 블로그들이지만

유채린 (2008-03-29 14:03)

하루에 100명쯤은 오는 것 같은데(.....) 검색어 1위가 하악 , 2위가 하악인건 뭥미...

선배거긴안돼 (2008-03-30 01:03)

좋은 정보를 알려주지 F5번을 누를 때마다 방문자가 늘어난다구 ㅎㅎ F5번은 방문자를 초대하는 기능이랄까? ㅋㅋ
김니힐 (2009-04-02 22:04)
로그인 상태에서는 그게 안되더라고, 버그야?

wing (2009-06-11 20:06)

하지만 로긴하고 들어가면 자신을 방문자수로 카운트하지 않는 동네가 더 많지 않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