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의 모래

5ch VIP 개그 - 2008-03-04 21:03
211
사막에서는 모래로 식기를 씻는대.
완전히 건조된 모래라서 위생적으로도 전혀 문제 없다고.



212
>>211
옛날에 사막에 살던 사람들은 볼일을 본 후에 모래로 뒤를 닦을 정도라고 하던데.
만능이다, 사막의 모래.



213
>>212
치질에는 지옥이다



216
>>213
굉장한 가는 모래라서 문제없는 듯.
일본의 모래사장에 있는 그런 모래와 같은 레벨로 생각하면 안 된다고.

댓글

아놔 (2008-03-04 21:03)

ㅜㅜ 2등

아놔3 (2008-03-04 21:03)

내가 3등

아놔4 (2008-03-04 21:03)

뭐야 4등?

유즈히코 (2008-03-04 21:03)

순위놀이는 그만 -ㅅ- 근데 전 잘 이해가...

아놔4 (2008-03-04 21:03)

무안단물이군

아놔 몇등 (2008-03-04 21:03)

뒤를 닦은 모래로 식기를...
미소녀 (2008-03-05 04:03)
똑같은 생각을...
지나가던무명 (2008-03-05 12:03)
똑같은 생각을...

ㅇㅅㅇ (2008-03-04 21:03)

그럼 모래를 먹어도 되겠다?

Sgt.A (2008-03-04 21:03)

2차대전 독일군/영국군들은 아프리카전선에서 세탁을 모래로 했다더군요. 아무래도 물이 귀하다보니 물로는 세탁 못하고 모래로 문질렀다하더군요. (물론 안한것 보단 낫다는 평이었음.그래도 그게 어딥니다?)

Clyde (2008-03-04 21:03)

아는 사람 중 이집트에 살아봤던 언니가 있었는데, 실제로 그렇다고 하더라고요. 밀가루처럼 아주 고운 모래를 쓴다고 합니다.

... (2008-03-04 21:03)

옛날에 누군가가 뒤를 닦은 모레로 식기를..

ke (2008-03-04 21:03)

똥에 대한 글에 모래 얘기좀 그만하죠
r (2008-03-04 22:03)
똥 먹을 때 카레 이야기하는 그런 몰상식한 사람들이 있죠..
이호호 (2008-03-14 02:03)
r님 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2008-03-04 22:03)

모래로 가능합니다. 단지 그것으로 다시 밥해먹을 때 모래가 씹힙니다. 그것도 익숙해지면 새로운 요리재료라고 생각됩니다. 과자처럼 아삭아삭-_-! 인간은 강합니다. -_-;;;

엘리미나 (2008-03-04 22:03)

조금 핀트가 어긋났지만. 사막에서 물이 부족할때는 소변도 마셨다고 합니다.으어어.....

빙초산 (2008-03-04 23:03)

어디선가 본 거 같은데, 사막 지역의 무슬림들은 예배를 드릴 때 물 대신 모래로 손을 씻는다고 한 거 같습니다.

12344 (2008-03-04 23:03)

예전 사막에 관한 농담들이 꽤 있었지... 낙타와 장남에게만 전한다는 그 눈썹과.. 조루 특효 모래찜질등... 보통 이런 농담들은 대게 첫 머리가 이렇게 시작을... "우리 삼촌이(작은아버지,옆집아저씨등...) 사우디에 공사하러갔다왔자나..들은 얘긴데...거기선..."
steelord (2008-03-05 17:03)
[낙타와 장남에게만 전하는 눈썹] 이 아니고 [장남에게만 물려준다는 낙타 눈썹] 입니다. 예전에 딴지일보 유행할 때 사용후기가 나왔었죠.
작은악마 (2008-11-11 17:11)
푸훕.. 글보면서 뭔가 이해 못하고 있다가... 난타눈썹이라면 들어봤는데.... 하다가 윗분 설명듣고 그거구나! 하며 웃어버린... ㅎㅎ

Kitten (2008-03-04 23:03)

이건 좀 다른 얘기지만 모래로 튀김도 할 수 있어요ㅎㅎ 다용도 모래.

고등학생 (2008-03-05 00:03)

그래서 내가 놀이터에서 놀고 난 뒤에 모래에 손을 비볐군.

Kadalin (2008-03-05 00:03)

모래사막의 모래는 물만 들어가면 찰흙이 되는 엄청 고운 모래.

김왕장 (2008-03-05 00:03)

우와 만능이다 사막모래. 새로운 비젼이 보인다.

메이지 (2008-03-05 01:03)

아무도 위에 똥먹을 때 카레 이야기 댓글에는 관심 없나요?
밀리 (2008-03-05 02:03)
식상하거든요 ( ..)
이호호 (2008-03-14 02:03)
저요! 저 댓글 너무 사랑스럽다는 ㅋㅋㅋㅋㅋ

(2008-03-05 01:03)

어릴적 어머니께서 지푸라기와 모래로 놋그릇 닦는걸 봐서 그다지 신기하지 않는데 ... 군대서 빨래비누로 식판닦는걸 보고 받은 충격. 이런 느낌?

kabbala (2008-03-05 01:03)

그 사막에 비가 오면... 상상만 해도 무섭군요.
Kadalin (2008-03-05 03:03)
순식간에 뻘밭 생성 0ㅅ0/ 게다가 특성상 며칠동안 내립니다 0ㅅ0/

CHiKA (2008-03-05 09:03)

그러니까 결론은 모래로 식기도 닦고 세탁도 하고, 똥도 닦고 목욕도 하고 배고플땐 먹기도 한다는 거군요.

ffdshow (2008-03-05 11:03)

운이 나빠서 누군가가 밑을 닦아낸 모래가 저분들의 식기를 쓰다듬을지도 모릅니다. 뭐, 인간이 먹는 음식은 죄다 반드시 배설물이 되지만요. 똥이 말했다. [난 예전엔 맛있는 케이크였어~] 아, 근데 자꾸 똥얘기..

오유종 (2008-03-05 12:03)

책은 잘 받았습니다, 리라씨~

puredew114 (2008-03-05 15:03)

언젠가 인도여행 갔을때, 갠지스 강에서 상류쪽에서 어떤 꼬마가 쉬야를 하고 있고, 하류쪽 (별로 떨어지지도 않음 한 10m???)엔 어떤 아주머니가 그릇을 닦고 있더군요. 무서웠습니다.

글틀양 (2008-03-05 16:03)

무슬림들이 기도드리기전에는 꼭 손을 닦아야 하는 데 물이 없으면 모래라도 닦아야 한답니다. 그덕분에 비무슬림들에 비해 무슬림들이 질병에 덜 걸려서...아무래도 교세확장에 도움을 주었겠죠.

소원백목 (2008-03-05 16:03)

옛날에 사막에 살던 사람들은 모래로 안드로이드를 만들었다는데...

우뎅우뎅 (2008-03-05 17:03)

나와라 모래요정 바람돌이

naen (2008-03-05 21:03)

똥은 한개의 음식으로 이루어져있지 않고 여러개의 합체잖아요? 즉... 다중의 외부요소가 하나의 개체가 형성된다는 것... 예술아닌가요. 어찌보면 동물의 출생과 비교할수 있을 지도...
타는듯한갈망 (2008-03-06 07:03)
그러고 보니 같은 재료로도 개인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색다른 작품이 나온다는 점과 창작의 고통이 뒤따른다는 점에서 공감합니다ㅋ

cign (2008-03-06 14:03)

그럼 밥먹을때 손에 묻은 모래는 뭘로 닦는거지? 볼일 보고 난 걸로 닦는건가?(설마..)

감청 (2008-03-06 17:03)

리라쨩: 내 블로그에서 똥이야기 하지 마!<

책에서.. (2011-02-27 01:02)

아베 코로 작의 모래의 여자. 처음에 모래가지고 여기도 쓰이고 저기도 쓰이고 모래때문에 알몸으로 잔다는건 아주 신선한 충격이었뜸.. 거기다가 모래를 어떻게 그런용도로까지 쓰는거야? 남자 위험해 등등 신선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