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 맞을 때 안 아프게 맞는 방법을 가르쳐 줘
5ch VIP 개그 - 2008-02-21 15:021
채혈같은 거 할 때 진짜 아픈데, 주사기에 찔릴 때 안 아픈 방법 좀 가르쳐 줘
좋은 방법 없어?
9
도저히 못 참을 격통도 아닌데 그냥 참아라
3
찌르는 것은 주사바늘이며 주사기가 아니다
6
>>3
미안. 그래. 일본어 공부하고 올께 (′ⅴ `)
4
모기에 물린 적 있지?
모기에게 물릴 때 아파?
그렇지만, 찔리는 순간을 보고 있으면 아프지.
즉, 주사를 맞을 때는 모기를 보고 있으면 좋아
5
자위한다
8
근육을 120% 각성시켜 주사바늘이 들어가지 않게 한다
11
마취 주사를 하면 되잖아?
13
주사 잘 놓는 간호사한테 맞아
14
주사 맞기 직전, 장농 모서리를 새끼 발가락으로 걷어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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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아픔이 있으면 주사의 아픔을 완화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고 피가 나올 정도로 상처를 만드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w
>>14 정도가 이상적이라고나 할까
15
팔을 사전에 싹둑 잘라두면 아프지 않아
17
실은 생각보다 별로 안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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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 팔로 주사기를 찌른다
21
간호사 가슴을 만진다
25
채혈보다 피하주사가 진짜 아프지
27
간호사한테 너의 주사를 넣으면, 아프기는 커녕 기분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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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채혈을 받거나 링겔을 꽂게 되면 익숙해질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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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지금도, 매달 채혈이나 알레르기 테스트용 주사를 맞고 있어
앞으로도 10번 이상은 맞아야 할 것 같아
그 사이에 익숙해질까 (′ⅴ `)
덧붙여서 >>27
전 여자라서 잘 모릅니다(′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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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기 5분 전에 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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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을 때 다른 방향 보고 있으면 별로 안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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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팩으로 맞을 곳을 1분 정도 차갑게 하면 감각이 마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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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턱을 있는 힘껏 가격해서 기절한 사이에 찔리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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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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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놓는 간호사가 놓으면 안 아파
대단한게 뭐냐면, 찌르기 직전 이상한 질문으로 환자의 정신을 다른 곳으로 돌린 사이에,
질문의 대답을 생각하는 사이 끝낼 정도로 솜씨가 좋은 그런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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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추를 꺾어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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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기 조금 전부터 숨을 참고 있으면 전혀 안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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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 맞을 장소를 1분간 손가락으로 꾹 강하게 누르면 안 아파
다만 의사나 간호사가 꼭 그 자리에 주사를 놓으라는 법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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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치 테이프를 붙여
그 곳에 찌르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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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그건 사람 팔이 아니고 풍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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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맞기 전에 가볍게 운동을 해서 몸을 풀어 전신의 혈행을 좋게 해 두면 혈관이 퍼지므로 실패가 줄어 들고,
몇 번이나 바늘을 찔릴 위험이 줄어 들어.
나는 헌혈이 취미라서 자주 주사를 맞지만, 겨울에는 몸이 차가워 혈관이 가늘어지는 탓에 몇 번이나 간호사가
주사를 꽃는데 실패할 때가 있다. 그래서 헌혈을 하러 갈 때에는 종종걸음으로 다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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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혈할 때 혈관을 못 찾아서 찾을 때까지 계속 찔린 나.
너무 실패해서 두 번째 주사기를 사용한다고 했을 때, 진심으로 간호사 죽어버려, 하고 생각했다

fafa (2008-02-21 15:02)
이거 정말 한번에 성공 못하면 화나죠.이럴땐 늙은(!) 간호사가 좋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