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꽃

5ch VIP 개그 - 2008-02-10 18:02
135
식물에게 애정을 갖고 말을 걸면 예쁜 꽃을 피운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일까.



137
>>135
누구에게 있어서 예쁜 꽃일까를 생각하면 답이 저절로···

댓글

소요음영 (2008-02-10 18:02)

이해가;;
소요음영 (2008-02-10 18:02)
공부가 짧아서 이해가 안되네요 ;; 설명좀해주세요

kd (2008-02-10 18:02)

...........? 무슨.................?

코끼리엘리사 (2008-02-10 18:02)

스스로가 애정을 쏟으면 피어난 꽃이 다른 꽃보다 더 아름답게 보이게 된다는 소리 같네요. 그러니까 정든게 저 마음에 와 닿는다고 할까.

물빛여름 (2008-02-10 18:02)

"식물의 자식은 꽃이다" "부모에게는 어떤 자식이라도 예쁘게 보인다" 이 두 명제를 조합한게 아닐까요.

흑화라면 (2008-02-10 18:02)

예쁘다는 개념은 정해진 것이 아니니 한가지 사물에 대해 사람이 느끼는 미에 대한 감각이 다르므로 그것에 비유한게 아닌가 하네요. 즉 자신이 생각하기에 예쁘다고 느끼면 그 이야기는 사실이된다는 뜻이 아닐까요;;;

고기 (2008-02-10 18:02)

와 왠지 와닿는 글이네요ㅎㅎ

Kadalin (2008-02-10 18:02)

호오........

ke (2008-02-10 19:02)

그건 그렇고, 이번 발렌타인 때 어떤 글이 올라올지 기대하겠습니다.(...)

나나미 (2008-02-10 19:02)

와아, 읽는 순간 감동이 화악 ;ㅁ; 멋진 글이네요!

휴리 (2008-02-10 19:02)

.....너의 애정을 받으면 너에게나 이쁜 꽃이겠지 라고 해석한 저는 뭐란 말입니까. 위에 분들과 너무 비교되는군요. ..아아, 막장이란 말인가! ㅠ
시민A (2008-02-10 19:02)
근데 이게 정답일 듯
레반테인 (2008-02-10 20:02)
바꿔말하면 애정을 쏟은만큼 이뻐보이는 법이다. 라고 할수 있겠죠. 정말 아다르고 어다르네요.

휴리 (2008-02-10 19:02)

정답이라고 해도 기쁘지 않단 말입니다!!! 워어어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 (2008-02-10 22:02)
윗분들과 뉘앙스만 다르지 같은 말아닌가여? 지가 말을 걸 수준까지 이뻐했으니 지눈엔 이쁜게 당연 ㅇㅇ;

아놔.. (2008-02-10 19:02)

2ch인성을 생각하면 휴리 말이 맞을지도 모르는데 식물까지 까는 모습이 되는 것 같아 동조하기 좀 복잡함

카잔 (2008-02-10 20:02)

팔불출은 누구도 구제할 수 없는 법

설편이 (2008-02-10 22:02)

난 꽃이라면 라플레시아라도 예쁘다 애정? 훗

지나가던 손님 (2008-02-11 00:02)

너무 애정이 깊어져서꽃이 말을 걸면 호러...
ㅂㅈㄷ (2008-02-11 01:02)
그런 컨셉의 게임이 있었던거같은데... 토막이었나.
코끼리엘리사 (2008-02-11 02:02)
ㅂㅈㄷ// 그쪽은 여신이란 설정이죠.
미소녀 (2008-02-11 13:02)
토막.. 추억의 게임이군요 쓸데없이 식물아가씨가 볼에 글로스가 들어가있다던가 해서 반짝반짝했었지.

고등학생 (2008-02-11 02:02)

결론은 키잡이구나...

김왕장 (2008-02-11 09:02)

음 뭐랄까 오늘 마크로스 극장판?(84년작)을 다시보고 묘한 감동에 쩔어있을 때 문득 여자친구 생일도 민메이와 같은 10월 10일 이란걸 깨달았을 때 여자친구가 조금은 좋아진 듯한 그런 기분에 읽으니 이해가 갑니다.
시민A (2008-02-11 11:02)
하지만 민메이와 히카루의 결말을 생각해 보면 다시 생각이...... 넵 ㅈㅅ

미소녀 (2008-02-11 13:02)

아무리 애정을 가지고 키워도 애초에 꽃이 없는 식물도 있는데 ...

쯔바이 (2008-02-11 16:02)

저는 화분에서 미소녀가 자라났다고 생각했어요ㅇ<-<
리나 (2008-02-11 19:02)
님좀 짱인듯...
아스나리카 (2008-02-11 23:02)
헉 리나님...제 실명과 이름이 똑같아서 순간 움찔했어요ㅠㅠㅠ
Zero (2008-02-12 11:02)
그거다!!

흠. (2008-02-12 07:02)

이제 꽃을 옆에 눕히고... 쿨럭
livE (2008-02-12 11:02)
이 댓글 왜 안 올라오나 싶었습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