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과 콘프레이크
5ch VIP 개그 - 2008-02-05 18:02아침, 여동생이 아직도 잠에서 덜 깬 눈으로 일어나, 그릇에 콘프레이크를 수북히 담았다. 그러더니 본인은
우유병으로 착각했는지 그대로 홍차 찻주전자를 가져와 그대로 콘프레이크를 담은 그릇에 따라버렸다.
잠이 덜 깨서 황당한 실수를 한 동생을 바라보며 웃음이 터지기 직전인 내 모습을 보고서야 뒤늦게 깨닫고
잠이 확 깼는지, 손을 흔들며
「아, 아니야! 착각하지마! 새로운 맛에 도전해본 것 뿐이야!」
라고 변명. 너무 귀여워서 머리를 쓰다듬어줬다w 여동생은 확실히 최고의 애완생물이라고 생각한다 …

A-Toll (2008-02-05 18:02)
우왕ㅋ 굳ㅋ 여동생 갖고싶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