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인아줌마

5ch VIP 개그 - 2008-01-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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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유명한 소문이랄까? 도쿄 역 인근의 원코인아줌마라고 알고 있어?

500엔만 주면 섹스를 해주는 노숙자 아줌마라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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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진짜 무서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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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
아, 그 이야기 들어봤어. 친구가 그 아줌마한테「300엔에 어때?」하고 제의하니깐
「나는 그렇게 싼 여자가 아니야」라며 욕 먹었다고.

댓글

샤아 (2008-01-07 18:01)

우왕ㅋ굳ㅋ

누군가 (2008-01-07 18:01)

과연, 싼 여자가 아니군요.

카방클 (2008-01-07 18:01)

순간 고대 앞에 계속 계시던 '원만이 아저씨'가 생각나는군요... 언제나 백원만 달라고 해서 '백원만' -> '원만이 아저씨'. 누가 5백원 줬더니 4백원 거슬러줬다는 전설이 있지요... OTL
모에스트로 (2008-01-07 19:01)
과연 전설이시군요!!
모에스트로 (2008-01-07 19:01)
갑자기 생각난...그렇게 앵벌(?) 하시는 어른분들...주로 역에 많이 계시죠 차비가 모자란다는 명목으로...항상 보이는..ㅎㅎ
... (2008-01-07 19:01)
요즘엔 안암역에 계세요.
유리연구소장 (2008-01-07 19:01)
여기에서 카방클님을 만나다니!
Xypher (2008-01-07 20:01)
안암역 그 분과 동일인물이 맞나요? 아니라는 얘기도 있던데.. 정문 앞 지하차도 없어지고 안암역으로 온 아저씨라면 말이죠.
시노하라 (2008-01-08 12:01)
거슬러준다는말에 팡 터졌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깜장 (2008-01-08 16:01)
안암역 그분은 원만이 아저씨 아니지 않나요 뭐 그것보다 같은학교 사람들을 여기서보니 감회가 새롭군요 --
아고몽 (2008-01-09 12:01)
안암역 할아버지는 사기꾼 앵벌이구요 원만이아저씨는 현재 고대 근처에 있는 숭례초등학교 앞에서 살고 계신 답니다 ㅠㅠ 원만이 아저씨의 삶의 터전을 되돌려놔라!!

나나미 (2008-01-07 19:01)

너무했네요... 300엔이라니!

BJ (2008-01-07 21:01)

오락실에서 원코인으로 끝판을 가는 아줌만줄 알았네요 Orz
로디테 (2008-01-08 00:01)
저와 같은 생각을 ㄷㄷㄷ 얼마나 겜을 잘하시길래...어떤겜일까..라며 봤는데.. 전혀 예상을 깨는 시츄에이션....!!!!!
유채린 (2008-01-08 17:01)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라면덮밥 (2008-01-10 12:01)
어떤겜인가 했더니 야겜이군요(야)
라면덮밥 (2008-01-10 12:01)
어던 겜인가 했더니 야겜이군요...(야)
데미 (2010-04-05 09:04)
채린양은 초등학생이잖아.ㅂ. 아 지금은 중학생인가요?

knigft (2008-01-07 21:01)

저 아줌마한테 500엔은 비싼돈이란 말인가!!!

잭 더 리퍼 (2008-01-08 00:01)

군대있을 때 휴가나와서 서울역에서 멀쩡하게 생긴 아저씨가 강릉가는데 지갑잃어버렸다고 돈좀 빌려달라고 할 때 머릿속에 떠오는 군인의 7대 의무중 하나 "국민에 대한 봉사의 의무" 빌려주고(그냥주고) 2시간후에 다시 서울역 갔더니 1사단 아저씨붙잡고 나한테 한 말이랑 토씨하나 안틀리게 말하는거 보고 열이 머리끝까지 올랐지만 꾹 참고 1사단 아저씨만 구출-_-해서 탈출했습죠. 순진한 군바리 한달 월급을 등쳐먹은 그 인간은 지옥에나 떨어져라=_=
룰루룽 (2008-01-15 23:01)
저도 그런 경험 있어요. 센트럴 시티만 가면, 붙들고 '저기, 아가씨, 나 집에 가야하는데 지갑을 잃어버려서 그래요. 차비 좀 빌려주면 안될까?' 이러는 아저씨들(...)이 있어서.. ...ㄱ= 처음 겪었을 땐, 아무래도 안좋은 느낌은 드는데 혹시 매몰차게 끊었다가 진짜면 어쩌지 싶어서 '저 지금 카드 밖에 없어서 그런데, 정 급하시면 같이 가서 표 끊어드릴게요.' 이랬더니 그냥 고개 돌리시더라구요ㅋㅋ 저는 그래서 매번 걸릴때마다 비슷한 대답 합니다. 진짜로 필요하신 분이면 도와드릴 수 있는거고 아닌거면 알아서 깨갱하겠죠:D

qwefdd (2008-01-08 00:01)

아아.... 잭 더 리퍼님 그런거였나요.... ㅠ 나도 여러번.... 당했었구나.... 너무 순수하게 믿었어 ㅠㅠ

ke (2008-01-08 01:01)

서울역 의정부역 쪽에 군인들 등쳐먹는 놈들 많습니다. 다들 지갑 잃어버렸다고 하거나 아들 면회왔는데 내려갈 차비가 없다는 둥...그냥 쌩까는게 상책임.

그람 (2008-01-08 08:01)

저도 강변역에서 잭 더 리퍼님같은 일을 겪었죠. 무려 10만원을 ........ 걸리면 가만 안 나둘테다.

엘시캣 (2008-01-08 11:01)

차비가 부족하다는분은 친절히 "제가 표 끊어드릴게요" 라고 하면 당황하죠. 두번이나 차비달라고 접근하신분한테 또 오시면 안드릴거예요 라면서 결국 천원 짜리를 건내주긴 했지만(....)

겨울왕 (2008-01-08 12:01)

아니... 나는 문득 '장소'가 마음에 걸리는데... 호텔 등 비용은 클라이언트 측에서 지불하는건가? 500원 짜리인데가 아줌마이고 심지어 소문까지 무성하여 리스크가 큰데비해, 좀 손해인것 같고... 호스트쪽에서 지불한다면, 또 호스트 측의 수지가 안맞는다... 그렇다면... 역시 노천에서 하는건가?
김사장 (2008-01-09 18:01)
네.

꼬마 (2008-01-09 19:01)

괴담천국에 올라와도 될 것 같은 글...?(모유...글이 떠올라버린...)

아스나리카 (2008-01-11 23:01)

정말 무서울 것 같아요ㅠ500엔에 에이즈 고고싱
홍우 (2011-02-07 23:02)
나는 그렇게 더러운 여자가 아니야! 라고 화내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