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
5ch VIP 개그 - 2007-12-30 15:12중학생 시절 매주 월요일 아침이면 학교 체육관에서 아침조회가 있었는데, 끝나면 반마다 줄지어 퇴장하지만,
꼭 수다를 떨면서 느릿느릿 뭉쳐다니는 여자애들 때문에 앞이 막혔다.
하지만 내가 여자애들에게 접근하면 마치 바닷길이 열리듯이 쫙 길이 열렸다. 여자애들은 나보고 재수없는 애
라며 모두들 싫어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는 같은 반 남자애들로부터「모세」라는 별명을 얻었고, 아침조회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꼭 수다를 떨면서 느릿느릿 뭉쳐다니는 여자애들 때문에 앞이 막혔다.
하지만 내가 여자애들에게 접근하면 마치 바닷길이 열리듯이 쫙 길이 열렸다. 여자애들은 나보고 재수없는 애
라며 모두들 싫어했기 때문이다.
덕분에 나는 같은 반 남자애들로부터「모세」라는 별명을 얻었고, 아침조회마다 그들에게 도움이 되었다.

음 (2007-12-30 15:12)
훈훈한 이야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