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건의 가치

5ch VIP 개그 - 2007-12-10 18:12

17
얼마 전에, 한 노인이 70 평생을 자신이 소장한 그림이 고흐 작품인 줄 알고 애지중지 아껴왔는데 그냥 다른 사람
그림으로 밝혀졌던 해프닝 있었잖아?

근데 그 사람의 마음 속에서의 가치도 역시 대폭락해버렸을까? 그림은 그때나 지금이나 아무 것도 바뀐 것이
없거늘...사람 심리란 참 간사한 것 같아.


26
>>17
남 탓할 것도 없어. 만약 네가 여자 팬티를 훔쳤다고 치자. 그런데 그 훔친 팬티가 그 집 딸아이 것이 아니라,
할머니의 것이었다면, 너에게 있어서 그 팬티의 가치는 폭락하겠지. 그 팬티 자체에는 아무런 변화도 없는데.
 


댓글

엘시캣 (2007-12-10 18:12)

.......이 무슨 제 가슴까지 덜컥하는 비유란 말입니까

타키군 (2007-12-10 18:12)

1등! 그나저나 엄청난 비유법...
타키군 (2007-12-10 19:12)
1등인줄 알았는데... 역시 대단한 곳..

한님 (2007-12-10 18:12)

흠? 저거 우리나라의 어떤 분 얘기인가요?

Tentacle (2007-12-10 19:12)

1등! 26... 당신 천재다.;;
Tentacle (2007-12-10 19:12)
이 무슨 창피한 몰골이란 말인가...

지나가던 손님 (2007-12-10 19:12)

2ch에는 엄창난 수준의 비유의 대가들이 널려있군요...
Gendoh (2007-12-10 20:12)
에.. "엄창난"도 뭔가의 비유인가요.. 덜덜덜..
모에스트로 (2007-12-10 20:12)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엄창난 .... 어제부터 왜 이러지...영원히 안녕히 부터 하아하아... 그리고 엄창난...
지나가던 손님 (2007-12-10 23:12)
그냥 오타입니다.
로렌 (2007-12-11 00:12)
댓글에 폭소했습니다;;;

나나미 (2007-12-10 20:12)

언제나 이해하기 쉽지만 일반인에게 해서는 안될듯한 비유들이 주된 사항이지만요 ㅋㅋㅋㅋㅋㅋ

MunFNS (2007-12-10 21:12)

Vipper들은 고흐의 명화와 미소녀 팬티는 동일가치인건가!
감청 (2007-12-10 21:12)
동일가치라뇨! 엄연히 가치가 높은게 있을거같은...<
5 (2007-12-11 22:12)
미소녀팬티가 좀 더 높지 않을까?
지나가던 손님 (2007-12-11 22:12)
미소녀의(그리고 입었다가 바로 벗은 따끈한) 팬티쪽이 가치높은것이 당연하죠.
아닙니다. (2007-12-12 19:12)
미소녀의 판츠 정도야 브루세라샵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니, 당연히 고흐의 명화쪽이 가치가 높죠. 단지 그 명화를 팔아서 더 많은 미소녀의 판츠를.....

Puri (2007-12-10 21:12)

괜찮아, 하.. 할머니도 분명 약 몇십년 전에는 상큼한 소녀였을 거야! ...ㅎㅇㅎㅇ?!?!(..)
카잔 (2007-12-10 22:12)
그렇게 생각하는 게 마음은 편하지만 글쎄,어떨까요.후후.

Humm (2007-12-10 22:12)

할머니 나름이지 않을까? 난 나이 든 사람이 좋아..vv
!.. (2007-12-10 22:12)
사귈래?♪ 참고로 내 딸애는 18살 더 덧붙이자면 이쪽은 남자
Humm (2007-12-11 11:12)
딸이 18세..! 다만, 남자인 점이 걸린다...

민트 (2007-12-10 23:12)

훗. 나름 숙성미가 있는 어른의 세계도 좋은법이라우. =ㅅ=

허헐;; (2007-12-11 00:12)

비범한 녀석-_- 혹시 지난번 큐비즘 설명한 인물이랑 동일인이 아닐까ㅡㅡ;;;; 바로 이해되네요ㅠㅠ;;;;

금나라 (2007-12-11 12:12)

크...원효대사의 큰 깨달음을 팬티에서 찾는 간지... 근디 할머니가 입는 팬티랑 미소녀가 입는 팬티는 생긴 게 좀 다르지 않나요...()
카잔 (2007-12-11 13:12)
보통 다르지요.쿄,쿄,쿄.
잭 더 리퍼 (2007-12-11 17:12)
기모노를 단아하게 차려입고 우아하게 숄을 걸친 할머니에게 배용준 사진이 박힌 팬티를 팔아본 1人
ㅎㅎ (2007-12-11 23:12)
아니 잭 더 리퍼씨는 어쩌다가 그런 장사를;;
mai (2007-12-12 03:12)
할머니나 미소녀나 평상시엔 고무줄 늘어진 팬티를 입지 않나요? 예쁜 속옷 챙겨입고 다니는 애를 별로 많이 못봤는데.
미소녀 (2007-12-12 12:12)
제 속옷을 보셨나요?! 깔끔한 팬티 입고 다니는데w
으음.. (2007-12-12 19:12)
mai - 제가 아는 어떤분은 팬티가 기분을 좌우한다고-_-.. 좀만 되도 바로 방걸레로 ㄱㄱ

지나가던무명 (2007-12-11 14:12)

엄청난 비유다...!

박현주 (2009-03-10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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